야수와 미녀 - S#23 동건아파트 입구 (영화찍어요?)

kckcjini kckcjini
2005년 10월 29일 15시 47분 25초 3027 1
업업.gif

장난해요.JPG

촬영스탭이라면... 너무나 많이 들으셨겠구...
촬영하러 나가면 또 들어야 하는..

지금 내가 무엇을 하고 있고 이 영화의 제목이 무엇이며...
주인공의 이름은 무엇인지... 늘 상기하고 잊지 않게 만드는 -_-;;;
아~~ 너무 지겨운 질문이야~~
(마치 배우들이 인터뷰할때 느끼는 기분이랄까? ㅋㅋ)

라고 절규하다가도...
나역시 지나다 촬영차 촬영기재가 즐비하면..
~~ ㅋㅋ 궁금해서 물어보고싶은 ㅋㅋ 지금 뭐찍어요? 주인공이 누구래요?? ^^

동네 꼬마의 질문에 소품팀장님께서 눈물을 흘리신 ...
그날의 촬영은..
일요일의!!! 아파트 단지내 촬영 이었습니다... (촬영 마지막 날이기도 했습니다.)
일요일의 아파트 단지...(스케쥴상 어쩔수 없이...)
@_@ 동네 꼬마들이.. 그렇게.... 많다뉘...
그 아파트는 꼬마들만 사는 아파트인지...
시내촬영도 했구...
수많은 여고생의 공격(?)도 당했었지만...
꼬마들의 공격... 너무 무서웠습니다...
예리한.. 판단력과... -_-+ 무섭게 솔직한 마음을 가진..
촬영에 찌든 철없는 어른들의 마음에 ^ ^ 가쁜한 상처를 남길 수있는 내공을 지닌 그들 입니다..
끊이지 않는 질문 (촬영관련.. 혹은 촬영이랑 아무상관 없는 질문을 하는 녀석들도 있음)
들을.. 해결하는... 안타까운.. 스텝들을 바라보며...
전 또..
난 몰라 -_- 난 .. 모니터링 해야지.. 룰루 하고... 모른척했습니다..

그렇게.. 정신이 없었는데...
그렇게 평소랑 똑같이 힘들고...
평소처럼 스탭들과 밥을 먹고...
평소처럼 깔깔 웃고...
크랭크업을 했습니다...

많이 보고싶어요 ^^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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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meister
2005.10.29 18:33
촬영은 잘 끝나셨나보군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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