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artment, 2006 ] S#5. 세트 후기

therose79
2006년 05월 02일 11시 56분 53초 3972 3
굵직한 것들은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답니다..

세트 들어갔다 나오니 계절이 바뀌었넹..ㅠㅠ

봄내음이 물씬 나는 이날.. 삼실에서 병든 닭마냥 꾸벅 꾸벅 졸고 있는나......

문득 이곳이 생각났습니다.. 잠시 까먹고 있었던게죠..ㅋ

벌써 부터 우리영화를 기대한다는 사람들이 여럿 있긴한데.. 사실일까??

하긴 어제 편집실서 꼬박 있으면서 그림 하나 하나 볼때마다 생소 하기도 했으니까요..

저 역시 기대가 되는군요..

세트 얘기를 잠시 하자면.. 음....... 우리 영화는 공포 이잖아요?

상상에 맞기겠슴돠~^.*

어느날은 감독님이 욕조씬때 살얼음을 만들라 하셨는데...

살얼음이라.. 현장 자체가 살얼음판인데.. 어찌 만들어야 할지...ㅠㅠ

항상 전쟁이었던 현장이라 딱히 이곳에 쓸말은 없네여..

암튼 우리 잘 촬영하구 왔다는 얘기죠..

말주변이 없어.. 잼나게 글도 못 올리는 저를 용서하시길...

내일이면 다시 촬영이 진행 됩니다..

오늘은 졸린관계로 여기까지 하구여.. 담번엔 좀 더 재미난 소재로 글 작성 할테니..

저희 영화 무사히 잘 끝내기를 기도해주심 참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전 이만.. 총총총=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ohjfilm
2006.05.03 12:01
무사히 잘 끝나실 거에영...ㅋ
세트장에 널러 가보니 모든 분들이 분주히 고생 많으신 듯 합니다.....
"아파트" 감밧데!! with "2월29일"...^^;;;
고생하십쇼~!!!
yohan23
2006.05.04 00:46
아파트, 참 보고 싶은 영환데, 만화로도 잘 봤구요. 실감나네요 이런 현장 얘기 들으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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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starkim
2006.05.26 23:47
경화 누나 고생하셨겠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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