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네요 ㅎㅎ

오늘 아침 7시에 성신여대에서 첫 촬영이 있었습니다
토요일이라 여대생은 거의 볼수 없었지만 그래도 여대라고 하니 왠지 힘이 솟는 느낌이랄까 ^^
아침에 촬영장소인 도서관에 장비 셋팅을 해야 하는데 도서관 경비 아저씨가 못들어가게 막는거에요 ;;;
.. 9시에 들어오라는둥 ..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시니 황당하고 그래서 다른 경비 아저씨에게 도움을 청하고
관계자분들과 연락을 해 어렵게 발을 들여놓았네요
참나 도서관 경비아저씨 인색하게 왜 그러시는지 너무 FM 대로 딱딱하신거 아니에요 ?
도서관 개방이 9시라고 촬영팀을 9시에 들어오라니 ..
이러쿵 저러쿵 해서 무사히 도서관 촬영을 끝내고 여대 안 까페로 이동하였어요
오늘은 보조 출연자 분들이 많이 와서 현장에 사람들로 시끌벅쩍한 하루였습니다

보조출연으로 참여했던 제 친구가 남은역의 이하나씨를 보더니 너무 이쁘다고 ~ 난리인거에요
멀리서 봐도 빛이 난다면서 그렇게 칭찬을 . 하나씨가 이쁘긴 하지만
제가볼땐 좀 수수하고 소소한 매력이 있는거 같은데 보는 눈 마다 다른거 같아요
결국 이하나씨랑 사진도 찍고 ㅎㅎ 저희도 아직 못찍어봤는데 ..
사무실에 그렇게 오셨는데도 사진은 커녕 말도 못 붙였는데 .. 역시 뻘쭘하긴 하죠

오후부터는 비가 오기 시작하는데 ..
다행이 실내촬영뿐이라 괜찮지만 첫날 비가 오는건 무슨 의미가 있는걸까요 ..

오늘 촬영은 다행히 예정대로 무사히 잘 끝났고 무리 없이 진행된거 같은 제 나름의 생각입니다
내일도 한번더 힘내서 촬영에 들어갔으면 좋겠네요
첫날이라 내일의 컨디션을 위해 적응도 필요하니 짧게 올릴테니 다음을 기대해주세요

내일은 얼음 4박스 사갈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