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명지대학교 단편영화 <호랑이꿈> 팀에서 조연배우님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1. 시놉시스
어두운 밤, 방에서 잠을 자던 재윤(5)은 악몽에 잠을 설친다. 재윤은 할머니(72) 몰래 방을 나와 가족들이 있는 거실에서 잠든다. 하지만 tv를 보며 웃는 가족들 사이에서 재윤은 가위에 눌리고 그런 재윤에게 악몽 속 호랑이 괴물이 다가온다. 호랑이 괴물이 재윤을 삼키려 할 때, 방에서 할머니가 나오는데….
2. 연출 의도
함께 살아가는 가족. 하지만 그 구석에 자리 잡힌 그 누구도 의도하지 않은 단절과 소외. 할머니에게서 느꼈던 불편함과 가족들 사이에서 느낀 고립감을 어릴 적 꾸었던 꿈에 담아 이야기하고자 한다.
3. 인물 소개
아빠_42세, 남
재윤의 아빠이다.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가족을 대하는데 많이 서툴다. 병약한 어머니를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지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모르겠다. 밖에서는 성실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젊었을 때와 달리 몸이 지친다. 일이 끝나고 집에 도착하면 밥을 먹고 씻고 거실에 잠들기 전까지 텔레비전을 본다.
엄마_37세, 여
재윤의 엄마이다. 피아노 학원 강사를 하고 있다. 고쳐야 할 것이나 생각나는 것이 있다면 바로바로 말하고 해결하는 성격이다. 또래에 비해 너무나도 내향적이고 자신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은 재윤이 걱정이다. 신경 쓸 것이 많아 예전처럼 어디 하나에 집중하기가 힘들다. 아이를 돌보며 선생님일을 하는 것이 너무 벅차다.
누나_7세, 여
재윤의 누나다. 재윤과 달리 외향적이다. 친구들과 밖에 나가서 노는 것을 좋아한다. 주말마다 친구를 집에 데려오거나 친구네 집에서 종종 자고 오기도 한다. 활동적이다. 집에서는 재윤에게 장난을 많이 치고 퉁명스럽게 대하지만 재윤을 많이 챙긴다. 엄마, 아빠가 모르는 재윤에 대해 잘 안다.
촬영은 10월 초에 경기도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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