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마음으로 같이 영화 만드실 배우님 3명(주연2, 조연1)을 모집합니다.

1. 영화 소개

제작 : 미디액트
장르 : 블랙코미디
러닝타임 : 20분 내외
촬영장소 : 서울 또는 의정부 중 한곳
촬영기간 : 21년 12월 6, 9, 11일 또는 9, 11, 16일 중 3회차 (섭외한 교회의 스케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촬영시간 : 약 16시-23시 (변경 될 수 있음)

2. 데이페이

주연 - 회차당 10만원 
조연 – 6만원 (근태 역의 경우 1회차에 촬영 시간도 길지 않을 것입니다.) 
식사, 간식 별도 제공. 많은 페이를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3. 주제 
상징과 믿음의 관계, 물질숭배와 종교.
불안이라는 감정은 믿음을 마구 흔든다. 그런 불안은 상징이라도 붙잡고 싶다.

4. 기획의도 
  상징이라는 개념은 어떤 대상이 부재할 때 사용한다.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십자가라는 사물은 기독교 신이 물리적으로 보이지 않는 존재이기에 그 부재를 대신하고 있는 상징물처럼 보인다. 이러한 십자가의 중요성을 우리는 가까운 교회의 인테리어를 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여기 한 인물이 불안한 감정에 사로 잡힌 채 예배당을 찾아왔다. 그런데 항상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던 십자가가 보이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도 이 인물은 기도라는 의식을 온전히 이행할 수 있을까? 나는 이러한 이야기로 당연한 듯 받아들이는 종교의 상징성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5. 시놉시스
  혼자만의 기도시간을 위해 야밤에 교회를 찾아온 현근만. 무언가 불안해 보이는 그는 신에게 간절히 기도를 시작한다. 의식 잃은 아버지를 위해 기도하는 그에게 있어 영적 기운이 필요한 순간, 예배당에 십자가가 없는 것을 알게 된다. 근만은 당직 집사의 도움을 받아 빔프로젝터로 십자가 영상을 투사해 실물 십자가를 대체한다. 그가 그렇게 기도에 빠져있을 때 큰형으로부터 전화가 오고, 또 어떤 예기치 못한 상황들로 기도시간을 방해 받는다. 

6. 모집 배역 소개

    현근만(동생)과 현근태(형)는 형제입니다.   

1) 현근만 (남, 35세) - 주연
  파산 위기에 있는 현근만. 이 때문에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비록 상황이 좋지 않지만 사업가 답게 남의 시선을 의식해 정장을 입고 다닌다. 하지만 내면은 공허할 뿐이다. 그의 회생을 위해 노부는 장남에게 줄 땅(유산)을 막내인 근만에게 상속 할 것을 약속한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작스레 의식을 잃은 노부. 그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불안한 근만은 다닌지 몇 달 안 된 교회를 찾아간다. 아버지가 쓰러진 후 그는 개척 교회가 기도발이 좋다는 근거 없는 말을 믿고, 성도가 된 것이다.

2) 김집사 (남, 40대 중반)  - 주연
  예수님처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나름의 방식으로, 교회 봉사일에 헌신적이다. 나긋나긋한 성격에 행동은 굼뜨다. 그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당직 봉사 때문에 교회 내부를 점검하고, 당직실에서 기도하다 피곤한지 자기도 모르게 잠이 든다.

3) 현근태 (남, 40세)  - 조연
  현근만의 큰형. 펀드 매니저로 상당한 자산을 소유하고 있다. 의식을 잃은 아버지 곁을 지키던 중 막내 근만이 안보여 전화를 한다. 하지만 동생이 전화를 받지 않고, 전원마저 끄자, 화가 난 형은 동생이 항상 들고 다니던 노트북이 생각나 화상통화(페이스톡)로 전화를 건다. 

7. 1차 합격 발표 / 오디션 일정 

1) 1차 합격 발표 : 11월 23일 (개별연락)
2) 오디션 일시 : 11월 25일(목) 저녁 6시
2) 장소 : 미디액트
3) 대본 리딩 : 11월 30일 5시 (장소 : 미디액트)

8. 지원방법 
1) 접수 메일 :  100black100@naver.com

2) 이메일에 제목 통일해서 보내주세요. 
     지원 배역/ 이름/ 나이/ 거주지역/ 면접 가능 여부/ 리딩 참여 가능 여부 
     예시) 근만/ 홍길동/ 35세/ 서울/ 가능/ 가능

3) 포트폴리오 : 프로필 사진, 주요이력, 자유연기 & 출연영화/영상, 전화번호 
* 연기 영상은 되도록 링크로 보내 주세요. 링크 주소를 메일 내용 쓰는 박스에 기재해주시길 요망 합니다.

4) 시나리오는 인터뷰 대상자에 한하여 보내드립니다.

많은 지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