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디어학부 전공생들입니다. 이번에 전공 수업 과제 때문에 10분 내외 단편영화의 배우님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대학생인지라, 예산이 부족하여 페이는 많이 드리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정말 죄송하고 양해부탁드립니다. 교통비와 식사비 포함하여 5만원 드리겠습니다. 아이폰으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고, 아직 1학년 학생들이기 때문에 촬영 진행이 조금 미숙할 수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스토리 :
대학교 1학년 학생인 주인공은 친할아버지에게 기타를 배운 계기로 어릴 때부터 기타를 즐겨 쳤다. 대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도 기타를 즐기던 주인공은 어느 날 버스킹 도중, 학교의 경비 할아버지를 만난다. 경비 할아버지는 주인공에게 기타 연주를 알려줄 것을 요청하였고, 주인공은 고민하다 할아버지의 요청을 승낙한다. 주인공은 아직은 어색해하며 할아버지에게 기타 치는 법을 알려준다. 기타를 가르치면서 어색한 기류는 점점 사라지고, 주인공과 할아버지는 친한 관계가 된다. 평소처럼 기타를 가르쳐주던 어느 날, 경비할아버지는 주인공에게 가장 잘하는 노래를 연주해주기를 부탁한다. 주인공은 자신의 어릴 적, 친할아버지에게 기타를 배우던 추억을 떠올리며 기타를 연주한다. 경비할아버지는 노래를 듣고 주인공을 칭찬하며, 크리스마스에 만나기로 하고 둘은 헤어진다. 크리스마스, 주인공이 경비실에 찾아가지만 할아버지는 안계신다. 학교 관계자에게 물어보지만, 자신들도 모르겠다는 차가운 반응과 함께 짜증만 돌아온다. 경비할아버지의 집 주소를 받고 할아버지 집으로 찾아간 주인공은 할아버지의 시체를 발견하고 이를 신고한다. 할아버지의 사망소식을 듣고 병원에서 나온 주인공은 경비할아버지의 짐을 챙기러 경비실로 가던 중, 쓰레기장에 버려진 경비할아버지의 짐과 기타를 발견한다. 쓰레기장으로 가까이 다가가보니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액자를 발견하고, 경비할아버지와 나눴던 할아버지의 사연을 떠올린다. 주인공은 무언가를 결심하고, 할아버지의 짐과 기타들을 챙긴다. 주인공은 할아버지의 기타를 들고 버스킹을 시작한다.
[모집 안내]
인원: 1명
연령 : 60~80대 할아버지 경비원
촬영 요일 : 12/30(화) 15:00 ~ 22:00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화요일에 배우님 나오는 장면 모두 촬영할 예정입니다.
촬영지역 : 동작구 숭실대학교 / 구로 대림 지하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