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의도
엄마는 어떠한 존재로 사는 것일까? 가족 모두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보이지 않는 엄마의 희생이 그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인 것일까? 베란다에 나가 무언가를 기다리는 엄마의 모습에서 이 영화는 출발되었고, 우리 모두의 엄마를 응원하기 위해 영화를 만드려 합니다.
시놉시스
‘입춘대길’을 떼지 않는 미영. 봄은 이미 지나가 오래인데 무엇을 기다리기에 떼지 않을까? 항상 남편을 베란다에 나가기다리는 미영, 그러나 미영의 일상은 무기력하기 그지 없다. 자기를 봐주지 않는 남편과 딸, 그 사이에서 미영은 익숙한듯 무기력하다. 집안일을 하다 전화 온 미영의 언니 혜영. 혜영이 집에 방문하고 미영의 늘어진 옷이나 화장기 없는 얼굴에 그녀를 180° 달라지게 만들고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어색한 미영. 그러나 밖에서 자신을 보는 시선이 마냥 나쁘지는않은 미영이다. 미영은 당당해진 걸음걸이와 함께 길에서 할머니를 도와주게 되는데 할머니와의 대화를 통해 그의 내면은 단단해진다. 미영의 달라진 모습, 제 2의 인생은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할머니: 미영이 길에서 만난 할머니이다. 선뜻 나에게 도움을 준 할머니는 미영을 고마워하며 있는 그대로 보는 캐릭터이다. 미영에게 인생? 별 거 아니야! 라는 깨달음을 주는 미영에게 가장 큰 변화를 주게 하는 캐릭터이다.
촬영은 김해 장신대역 근처에서 진행되며 3-4시간 정도 짧게 진행됩니다!! 페이는 10만원 입니다!
외부 제작 지원 없이 만드는 학생 단편영화라 제작비가 많지 않아 왕복 교통비 지원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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