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배역>
*어린 광수 역 (5세 ~ 10세)
- 극 중 나이 5세
- 주인공의 어린시절 아역배우입니다.
- 아역배우 같은 경우 1회차 촬영을 예상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새민 감독의 단편영화 <행복한 고등어> 연출부 백지현입니다.
극 중 주인공인 광수의 과거, 어린광수(5세,남) 역을 모집 하고 있습니다.
위 기재된 메일로 지원 형식에 맞춰 프로필, 연기영상, 경력사항을 함께 보내주세요.
캐스팅 방식은 서울 내 미팅을 통해 진행 할 예정이며 정확한 날짜와 시간은 추후에 공지 드리겠습니다.
<지원 형식>
메일 제목 : 지원역할 / 생년/ 성별/ 이름
예) 어린광수역/15/남/홍길동
메일 내용 : 프로필, 연기영상, 경력사항
< 로그라인 >
생선 비린내가 나 집 밖을 나가지 않는 광수(19세 남). 매일 문 앞에 차려져 있던 어머니(40~50대)의 밥상이 없는 것을 인지해 돈을 훔치려고 어머니의 방에 들어가는데... 무언가를 발견한다.
<작품의도>
어머니. 누군가 사람을 울릴 수 있는 유일한 한 단어는 ‘어머니’라고 했다.
왜 그들은, 그것도 못난 그것들을 사랑하는가? 나의 배에서 나온 그것들이 잘났든, 못났든, 사회라는 공간 안에 강제로 유기해버린 것에 대한 일종의 책임감과 죄책 감이라 생각한다. 책임감과 죄책감 사이에서 못난 그것을 낳아버린 그들은 괴로워한다.
이 이야기는 나의 이야기다. 실수로 나온 못난 나의 이야기
어머니와 나는 서로 사랑한다. 어떠한 목적성을 가지고. 어머니는 어떠한 보상심리 같은 것에 서 자신의 배에서 나온 못난 그것이 잘난 것임을 증명 받기를 원했고, 나는 그 동안 잘난 그 것이 되기 위해 어머니의 사랑을 갈취해온 못난 것이었다. 이 또한 잘난 것이 되기 위해 쓴 모자란 시나리오다. 물론 모정이라는 이름의 제작지원을 받아서.
<시나리오>
*극 중 한 부분
노이즈가 심한 옛날 느낌의 캠코더 화질. 광수의 어머니가 직접 찍고 있는 캠코더에 공룡 내 복을 입고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어린 광수(남아,5세)가 보인다.
어머니(v.o)- 광수야, 광수야! 엄마 봐야지.
어린 광수- (장난감을 만지다 어머니를 바라보며) 응?
어머니(v.o) - 우리 광수 기차놀이 하고 있었어?
어린 광수- 응!
어머니(v.o) - 멋지네~ 우리 광수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지?
어린 광수 - 엄마!
어머니(v.o)- 광수, 나중에 키 큰 사람 되면 뭐 하고 싶다 그랬지?
어린 광수- 광수 엄마랑 결혼할거야!
들리는 어머니의 웃음소리. 해맑게 카메라를 보고 웃는 어린 광수. 검은 화면에 조그맣게 떠오르는 오프닝 타이틀, ‘행복한 고등어’
*********<주의사항>**********
자극적인 내용이 포함된 시나리오이기에 아역배우에게 시나리오가 전달 될 때는 자극적인 내용을 포함 하지 않은 시나리오로 전달 될 예정입니다. 보호자 분께서는 이를 인지하신 후 지원 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양한 영화과 학생들이 함께 작업하는 작품입니다. 배우님들과 함께 더 좋은 작품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 드립니다.
이곳의 게시물들에 대해서 필커는 아무것도 보증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습니다.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