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3,586 개

소소하게 수다나 떨자는 곳입니다. 무슨 얘기든지 좋습니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

창작자의 소탈한 고민

스크린라이프
2023년 04월 25일 14시 38분 47초 24884 2

1. 하고 싶은 이야기와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는 다릅니다.

    대중에게 작품을 어필하려는  작가는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를 해야 하는것 같습니다.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안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어느 정도 흡수하여서 하는 것이 맞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2. 다른 작품을 볼때 평가자의 눈으로 보는데 평가자의 눈으로 보는게 좋은 작품을 쓰는 것에 직결되는가?

   이 부분은 늘  고민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모든 것을 평가자의 눈으로 기준을 맞추면  창작자는 기술자가 되는것과 다르지 않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품을 창작하는 입장에서는 소위 개성이라고 표현될 수 있는 이야기만의 자아가 이야기에서 느껴지는 것도 중요한데 말이죠. 

꿈을 향해 아둥바둥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그램뷰
2023.04.27 02:28
옮고 그름보다는 결과로 보여주면 됩니다. 결과가 팩트입니다.
Profile
Redit
2023.05.02 01:42
1번은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고..어떤 작품에서 어떻게 풀어내는지가 중요하겠죠.
어떤식으로 호소하는가에서의 세련도가 작품의 질을 말합니다.

2번은 개량과 변형의 차이정도입니다.
작가의 개성이라는건 그대로 가지고 가되 결국 보는 이들을 생각해야 합니다.
작가는 대중에게 얼마만큼 친화적일 수 있는가. 창작자가 별거입니까? 기술자면 어떻습니까 ㅎㅎ

오히려 대중에게 선택받지 못한다면 창작자의 의미가 있나싶네요.
매니악한 작품을 사랑하는 이들도 결국 우리에겐 대중입니다.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대상이 특정되는 비방,폭로 등의 글은 삭제합니다 8
새글 밴드 초대점 부탁드려요 고고리즘 2024.05.07 632
새글 스타니슬랍스키의 연기론(리얼리즘 연기) 서울필름스쿨2 2024.05.07 2139
2024년 전주영화제에 출품한 5개 작품을 번역하면서 든 나의 관점 2 Marklar 2024.05.06 7588
영화 감독을 꿈꾸고 있는 30대입니다. 10 제3의세계 2024.05.06 8796
뷰티모델은 어디서 구하세요? 2 라우드 2024.05.06 12222
불법 도박 근절에 관한 공모전 영상을 위한 리서치입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262h12lv 2024.05.04 20374
미술팀 선배님들 티티유 2024.05.04 20670
한 상업 영화 촬영팀에 기회가 생겼지만 내키지가 않습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7 jjgr8 2024.05.03 29650
22년만에 출간된 이창동 <오아시스> 각본집 (ft. 사인본) 오프닝나이트 2024.05.03 27591
영화투자로 돈을 버는 방법을 부탁해!? 2 아웃사이더 2024.05.02 33205
제 시나리오가 국제 영화제에서 당선되었습니다. lisco 2024.05.02 33954
이것저것 모아둔 꿀팁들 광야팡야 2024.05.01 37035
좋은 작품 찍는 노하우 알려드립니다. 3 내일은태양 2024.05.01 37669
임플란트 과정 디디케이 2024.05.01 38404
영화 촬영 후 스튜디오 원복은 미술팀의 몫인가요 아니면 제작부의 몫인가요? 3 WjddPwls 2024.04.30 43200
인하대 제자를 강제추행한 교수,연출감독으로 일하고 있답니다. 뭐먹지 2024.04.29 49774
운영자님 2 정석아 2024.04.29 49580
오디션에서 빛나는 첫인상 만드는 8가지 방법, 모델 배우 전용 1 신CP 2024.04.29 50652
연기초보 연기영상 찍었습니다 피드백좀 부탁드려요 ^ ^ 2 간츠 2024.04.29 51390
오디션 성공을 위한 모델 배우의 네트워킹 비밀: 씨크릿 5단계 1 신CP 2024.04.28 56562
1 / 680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