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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게 있으면 물어보고, 아는게 있으면 가르쳐주고...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

.

jang50
2007년 07월 15일 17시 58분 45초 5038 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tls0714
2007.07.15 22:42
세상일 이라는 게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듯 합니다.
물론 걱정하시는 그런 감독이나 그런 분들도 있겠지만...아닌 사람도 있을 겁니다.
군대가면 안 좋은 고참도 있고 좋은 고참도 있고 ...어느 직장에 가도 좋은 상사가 있고 나쁜 상사가 있고 대학 선배도 마찬 가지 일 거구. 한쪽 부분만 이야기 듣고 전체를 평가 하는 것은 별로 현명하지 않고 불필요한 생각 일 듯 합니다.
Profile
mdmeister
2007.07.15 23:49
차를 타면 교통사고 나나요?
아는 사람들이 그러던데.. 도로에서 운전하는 사람들중에 이상하게 운전하는 사람이 많아서
잘 타면 괜찮지만
재수 없으면

팔부러져, 다리부러져, 대가리깨져, 허리다쳐 뭐 이런거 당하는 사람들이 많다는데
정말 그런가요?

솔직히 안전하게 도착하는거 외에 약간의 위험감수 하는거는 괜찮지만 계속 불안하고 그러면 스트레스 받아서
걸어다녀야 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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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은 안써도 알아들으시겠죠?

세상 좀더 살아보세요.
ykm2034
2007.07.16 00:24
예절...법도..예의......질서....

나보다 높은 ㅅㅏ람이 나에게 잔심부름 대신해주고..커피 대신타주고..

모습이 과연 이뻐 보일까요???

그냥 스트레스가 아니라.....내 인생의 한 걸음이오..한 발판이다 생각 하시고 하면..

머가 스트레스일까요???

마인드 자체를 바꾸십시다!!
그래야 하고 싶어하는 영화 계속 할수 있을껄요??
eroica07
2007.07.16 03:23
글쓰신분의 아는형은 감독이나 조감독네 집에서 같이 사나요?
무슨 설겆이며, 빨래를 하는지...-_-;;
만약 정말로 그런짓을 시키는 감독,조감독... 이 있다면... 당장 그 아는형에게 전화를 해서,
그곳을 나오라고 하세요. 안봐도 뻔합니다. 이상한 3류 찌끄러기 같은 영화일게 뻔합니다.

글쓰신분 20살은 넘었죠? 그럼 성인이 잖아요.
3류들 구분못하지 않잖아요.
이곳 필커에 올라온 구인글중에....
괜찮은분들도 상당히 많지만, 그 외로,,, 이상한 3류 구인글도도 상당히 많아요.

본인의 실력이 좋다면, 괜찮은분들이 뽑겠죠.
무조건 뽑아준다고 들어가지 말고, 판단을 잘 하셔서,,, 소중한 크렛딧을 만들길 바랍니다.
qntks
2007.07.16 13:09
조금만 생각을 바꿔보세요.
영화를 만드는데 있어서 중요한 감독이나 피디가 아프거나 잡다한 신경거리때문에 제작진행이 늦어진다면 고생하는건 밑에 스탭들입니다. 우두머리가 여유로워야 제대로된 영화가나오고 현장진행도 잘되는 거랍니다. 이왕 조수로 시작하는거 감독이 편안하게 작업에만 몰두할수있도록 뒷바라지 정도는 해주는게 조수로서의 임무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성공하고 싶으면 님의 감독한테 먼저 인정받아야 하잖아요, 비슷한 실력의 동료들과 일하는 입장이라면 자기 심부름도 성의껏 잘 해주고 옆에서 아양떠는 놈이 감독이나 PD입장에는 더 예뻐보이고 일 할수있는 기회를 더 주고싶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ㅋㅋ
hayan23
2007.07.16 13:09
다른곳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사람들이 일하는 곳이 영화판입니다.
예전엔 그런일이 많았지만 요즘은 기본적인 담배나 커피같은 간단한 심부름들 외에는 잘 시키지 않습니다.
또한 연출부 관계가 정도에 따라 다소 수직적이긴 하지만 군대식의 그것들과는 다릅니다.
윗 분들 말씀처럼 뽑아준다고 덥썩 들어가지말고 잘 판단하세요.
그리고 여기 아니면 안된다 이 일 아니면 끝이다라는 생각으로 자신을 몰아세우지말고
찬찬히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born0715
2007.07.16 15:29
사회에 나오기 전 많은 것이 불안하고, 또 두럽기도 하죠. 그 선배 소위 뻥이 좀 심한 듯.. 아님 엄살이... ^^;

어디 가나 좋은사람 나쁜사람 다 있습니다. 좋은 사람만 만나면 좋겠지만, 꼭 나쁜사람도 같이 만나게 됩니다.
반대로 나쁜사람만 만나는 일도 없습니다. 좋은사람과 같이 만나게 되지요.

모두가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 나쁜사람 좋은사람 보다는 겪는 사람의 마음가짐이 문제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 어릴 때, 참지 못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민폐 많이 끼친 놈입니다. 지금은 반성도 하고 후회도 하지만...

난 무엇보다 님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마음 다잡고 정진 하세요.
Profile
mdmeister
2007.07.17 10:54
시집살이 고되게 한 며느리들이 자기는 시어머니 되면 절대 안그래야지 라고 결심하지만,
막상 시어머니가 되면 어디 옛날의 다짐이 지켜집디까?

연출부 막내로서 음료수, 담배 심부름이 하기 싫다면,
이일을 하지 말던가 아니면 기가막힌 책 하나 써서 바로 데뷔를 하시고,
데뷔를 해서 감독이 되더라도 밑에 연출부들한테 담배나 음료수 심부름같은거 절대 시키지 마시고.

빨래나 설겆이..
이런걸 연출부 막내급에서 하는게 이상합니까?
거두절미한 표현에다가 주워들은 문장이라지 않습니까?
사실 현장에서 빨래나 설겆이 보다 더한거 안해본 연출부가 어디있고 안해본 감독이 어디있겠습니까?

빨래를 봅시다.
촬영하다보면 배우들 의상 여분 준비해놓고 ng나면 갈아입는건 다반삽니다.
그럼 배우가 벗은 의상은 최단시간내에 원상복구를 해야지요.
물론 의상팀에서 해야겠지요.
하지만 현장상황이 다급하다. 그러면 누가 하겠습니까?
제작부 혹은 연출부가 빨래 할수도 있는겁니다.
급박한 상황에서도 '이건 의상쪽에서 알아서 할꺼니까 냅둬'도 된다고 생각들 합니까?

설겆이도 한번 봅시다.
설마하니 감독이나 누가 집에다 데려다 놓고 집안 설겆이 시키겠소?
만약 그런상황이라면 시킨 감독이나 하는 인간이나 볼짱 다본거니 얘기 맙시다.
연출부든 제작부든 자기들끼리 사무실이든 지방촬영간 숙소든 모여서 술한자 하고 라면 끓여먹을수도 있겠지요.
사발면 아닌다음에야 설겆이꺼리가 생길테고, 그럼 그 설겆이 누가 하나요?
보통 그런경우 고참들은 돈을 대고, 막내급들이 슈퍼 다녀온다던가 설겆이를 맞는건 자연스러운거 아닙니까?

옛날로 돌아가자는건 아니지만
사실 요즘 입문하는 젊은세대들 보면 한심스러워 보이는건 많은분들이 공감하실껍니다.



사실 더 문제이고 가관인건
단순한 문장 하나하나의 나열에 대해서 열변을 토하는 분들이 존재한다는거.
글쓴이가 직접 겪은 얘기도 아니고 아는 형님한테 전해들었다는 이야기에
흥분한다는게 좀 한심스러워 보입니다. 솔직한 얘기로.

글쓴이가 전해들었다는 '설겆이'나 '빨래'라는 단어 전후로 어떤 이야기들이 있었을지도
생각들좀 합시다.
이거야 원 다세포두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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