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되는 답변을 드리자면
1. 제작지원을 해주는 곳 들이 있습니다. 장편영화는 영화진흥위원회 나 독립영화 쪽이 대표적이지만, 단편영화 쪽은 지역 영화협회들이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2.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셨을 때의 상금, 혹은 사적으로 수입이 되는(?) 목적으로 본인의 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곳 이 있다면 수입이 생기겠죠? 그리고 사실상 단편영화로 돈을 번다는건 무리 입니다.
전문 단편, 독립영화인 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본인의 생각을 표현하고자 하는 목적이 주되기 때문에 일반 커머셜한 영화감독들과는 아무래도 수입의 공급처나 액수가 틀리죠.
3. DV포멧의 카메라나 요즘 많이 쓰는 HD 카메라가 있죠. 장비대여비는 대표적으로 미디액트 나 장비대여업체 가시면 상세한 가격을 알수 있구요. 그외 필수적인 장비로는 아무래도 붐마이크, 조명(기본적으로 반사판 정도), 부가적인 촬영장비(삼각대, 레일, 지미집, 스테디 등등) 가 있죠
4. 초보로는 요즘 나오는 HD 를 쓰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아니면 6mm 로
5. 감독이 되기 위해서 배운다, 는 표현 보다, 아직은 시간이 많은 나이 시기에,
자신을 포함한 세상의 모든 것 에 귀기울이시고, 바라보시고, 느끼시고, 표현하시고, 감각하시는게 더 중요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스펀지 같은 나이 시니, 많은 영화들(일반 대중영화 를 포함한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명화'' 를 챙겨보십시요. 대표적으로 로저 에버트 가 쓴 위대한 영화1,2 편 을 추천 드립니다.) 을 보시는 것 도 중요하겠죠.

마지막으로 저도 영화과를 다녔지만 현실적으로 중요할 수 도 있고, 혹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 체계적인 습득 을 하고 싶다면 지원을 하시고
내 생각을 내 뜻 대로 표현하고 싶으시다면 개인적으로나 혹은 독립영화 단체나
영화 쪽 관련된 일들을 하면서 어깨 너머로 배우시는 것 도 중요하겠죠.

방법은 많습니다. 하지만 제일 말씀드리고 싶은건
'영화' 라는 본질을 위해서 수많은 곁가지의 사사로운 고민에 사로 잡히지 않으셨음 합니다.

영화 는 학문 이 아니니까요^^

그럼 언젠간 거장 이 되있을 님의 이름을 기억해보며, 답변 마칩니다

위답변 하신분의 글을 한참을보았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답변해주신대로 이미영화는 하루에 한편씩 꼭보고있습니다.
문제는 저가 그러면 안되는것을 알지만 영화평점을보고 영화를 선택한다는것입니다.
정말 안좋은 버릇인데요
9점자리 영화라고해서 보면 "에이 모야 이거 한 7점 댈랑말랑이네모 실망이군,"
이렇게되지만
"5점자리영화? 한번보지모 ..와~ 이게 5점이라고? 7점은 더받아야지"
이런결과가 나오죠

같은 7점이지만 천당과지옥 과도같은 차이가있는데말입니다..

영화평점을 먼저 보고 영화를 보지 마시구
반대로 영화를 먼저보고 본인의 평점을 매긴후에
네이버 영화평점이랑 비교해보세요. 그럼 재밌어요. ^^
그렇게 많이 하다보면 본인의 취향과 대중의 취향이 비교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