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 워크샵 <팬케이크 보이>에서 남자/여자 배우를 모집합니다.

촬영은 11/17(금)~20(월) 4회차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배우 미팅은 10~11월 주에 1,2회 정도 진행됩니다. 촬영, 미팅일정 가능하신 분들만 지원 부탁드립니다. 
또한 부산에서 촬영이 진행되는 만큼 부산에 거주 중이신 배우분들이 지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타지역의 출장비용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페이는 은수 역은 전회차 20~30만원, 선우 역은 전회차 10만원으로 추후 협의할 예정입니다. (회차당이 아닙니다.)

선우 역은 4회차  전부 출근하는 것은 아니니 참고해 주세요.

📍모집 인원: 30대 여자 1인 / 7~10세 남자 1인
📍촬영 일자: 11/17(금) ~ 11/20(월) 총 4회차
📍촬영 지역: 경성대학교 일대(로케이션에 따라 촬영범위가 달라질 수 있음)
📍모집 마감: 10/3(화)
📍지원 방법: 연기영상 및 프로필 첨부 / 운전면허 소지 여부 기입
(ihaeun095@gmail.com)

📍로그라인
돌싱 워킹맘 은수, 퇴근이 늦어진 사이 아들 선우가 집에 불을 낸다.
일과 육아의 균형을 잡기 위해 발버둥 치던 은수는 무너진다.

📍은수(여, 34세) -주연

돌싱 워킹맘. 중학교 영어 대형 학원의 파트 타임의 교사. 
바쁜 일상 속 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위해 티나지 않게, 하지만 혼신을 다해 노력한다.

-근면하고 헌신적인 은수는 학생들에 대한 책임감이 크다. 성적을 체크하고, 세세한 일도 메모해 기억하곤 한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친근하게 다가갔고, 교과목 외적인 일로도 도움을 주고 만족감을 느꼈다. 그러나, 남능 먼저 챙기려는 희생적인 성향 때문에 정작 자신을 돌보지 못할 때가 있다. 식사 시간을 활용해 더 많은 질문에 답을 한다든지,  수면 시간을 아끼는 식으로.

-완벽주의적 성향으로,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욕망을 보인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철저하게 세운 계획 안에서 업무를 진행한다. 다른 사람의 기대치를 뛰어넘을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평을 듣는다. 자신의 방식을 바꾸거나 인간관계에 트러블이 생기게 됐을 때, 스트레스를 받는다.

-내면
은수는 어느순간 부터 타인의 시선에 비친 자신이 본인의 전부라 여겼다. 부모님, 전남편, 동료교사들, 가르치는 학생들..항상 그들이 지켜보고 있는 건 아닐뿐더러, 진실이 아님을 알고 있었지만, 구태여 그들을 하나로 묶어 머릿속 가상의 존재를 만들었다. 그리고 일생 동안 그에게 끊임없이 자신을 증명하고자 했다. 감시받는 것처럼 제 모든 행동을 변호 하느라 지쳤지만, 스스로를 다그칠 때 온전히 잘 살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다른사람에게 은수는 성실하고, 예의 바른 사람이다.

-기타
체질상 잔병치레가 많다. 학원에 취직 이후 선우를 학교에 보내고 난 후, 출근 전까지 잠깐 혼자만의 시간에 쪽잠을 자는 패턴이 습관화되어 있다. 짧게 끊어지는 잠은 피로와 두통을 불러왔다. 야윈 몸에 꺼진 눈 때문에 은수는 실제에 비해 더 나이들어 보인다.

📍선우(남, 9세)-조연

은수의 아들. 축구를 좋아하는 초등학교 2학년 사고뭉치. 한참 이가 빠지기 시작했다.
영어 방과후 수업에서 읽게 된 팬케이크 동화책에 빠져 은수와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진다. 

오디션을 따로 진행하지 않으니 연기 영상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프로필과 연기 영상은 위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은수 역 지원 배우분들은 운전 면허 소지 여부까지 함께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위 메일이나 전화번호로 문의 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