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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들어서 고민이 많습니다

초보에서은퇴까지
2023년 10월 09일 00시 39분 49초 2064 1

안녕하세요, 영화인을 꿈꾸고 있는 20대 지방대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최근들어,  진로에 대한 고민이 생겼습니다.

 

어렸을때 부터 노는걸 좋아해서 지방대 비인기 학과에 들어온 저는 스물살때 구로사와 아키라의 라쇼몽을

보고 영화 의 팬이 되었습니다.그래서 뒤늦게 나마 공부 해볼려고 영화도 몇편씩 보고,  서적도 몇편 보았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이 반대하시는 거 같습니다. 아버지는 원래부터 반대하시고 어머니는  처음에는 호의적이시다가 최근들어 바뀐거 같습니다. 그래서 요새 머리속에는 진로로 가득하게 채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문제로 학교로 지방대를 나와도 될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 제작하는데 학력이 필요없다지만, 배움의 깊이 같은것도 다른 것이고인맥이라는 것도 무시를 못할거 같아서 지방대 영화과로 갈지 아니면 그냥 위쪽을 놀릴지 걱정이 듭니다. 만약에 간다면 부산쪽을 희망을 하는데 어떤신지 갠적이 평가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무튼 지금 이 두가지문제로 좀 많이 힘듭니다.어떻게 해야될지를 잘모르겠어서 여기에 조그만한 조언을 얻고 자 적어봅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dvcat
2023.10.12 09:10
남이 내 걱정을 대신해 줄수는 없는 노릇이니 무슨 소리가 의미 있겠습니까만...
뭐가 되었건 몸을 움직여서 실제로 해 보세요. 그렇게 깨지고 돌아가는걸 시간낭비라고 하는 세상이지만 그런 실패의 경험이 전체 인생에는 굉장히 소중한 자산이됩니다. 그냥 부모님 말씀듣고 무난한 길 선택하면 평생 ‘그 때 영화를 했었어야 하는데 주변의 만류로 꿈을 편쳐보지 못했다’는 큰 후회를 평생 안고 갈거에요. 영화판 들어왔다 포기하고 돌아가면 약간의 시간을 낭비한 작은 후회를 할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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