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부산 소재의 대학을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이번 대학교 워크샾 작품으로 '슈퍼맨의 비애'라는 작품을 찍을 예정입니다.
촬영은 부산에서 이루어지며 6월 1일(금) 부터 6월 3일(일) 까지 촬영할 예정입니다.
작품의 내용은
김대리라는 인물의 이야기 입니다. 김대리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힘없는 남성의 전형적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인간미 상실한 사회와 아내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김대리는 평소 자신이 이루지 못한 욕구불만을 슈퍼맨이라는 영웅을 통해 대리만족을 하였습니다. 어느날 자신이 슈퍼맨이라는, 착각에 빠지고 그런 허망한 꿈이라도 꾸면서 누군가에게 영웅적인 존재로서 대접받고 싶어 합니다. 이 시대의 힘없는 남성들의, 하나의 극단적인 예를 보여 주려합니다.
저희 '슈퍼맨의 비애'에 모집하는 배역은
주연 : 김대리(남. 30대 중반).
6월 1일(금)~6월 3일(일)까지 촬영 있습니다.
조연 : 과장(남. 20대후반 혹은 30대 초반).
6월 3일(일) 하루 촬영 있습니다.
김대리 아내(여. 30대 초반 혹은 중반).
6월 2일(토),3일(일) 이틀 촬영 있습니다.
각 캐릭터를 소개하자면
주연인 김대리는
주인공 김대리는 30대 중반의 남자로, 어느 중소기업에서 대리로 일하고 있습니다. 자기 보다 나이가 어린 과장에게 매일매일 시달리고 모욕당합니다. 그리고 가정에서는 아내에게 돈을 잘벌어주지 못하는 무능한 남편으로 낙인 찍혀 대접도 잘 받지 못합니다. 주인공의 이름을 명확히 하지 않고 그저 '김대리'라고 하는 것은 김씨 성이 가장 흔한 성이니만큼 이 시대의 '보통 사람들'을 대변하고 있다는 의미이며, 또한 이름을 불러 줄 만한 친한 친구가 없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영화 내에서 김대리는 한번도 이름을 불리운 적이 없습니다.
조연의 과장은
중소기업의 과장으로 30대 초반입니다. 사회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빠르게 진급하며 성공가도를 달리는 사람입니다. 그로인해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대리 아내는
김대리와 결혼한지 10년이 되었습니다. 부부간의 애정은 이제 식어버리고 돈 잘 벌어 오지 못하는 김대리를 차갑게 대하는 인물입니다.
간단한 프로필과 사진을 보내주시면 시나리오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학생 작품이라 많은 돈은 드리지 못하지만 성의는 보이려고 합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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