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과 제작가협회가 주최하고, 노동부 노사발전재단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아카데미가
지원하는 영화산업 실무교육 센터(MU SKillset)의 4기 제작실기 단편영화 3작품의 배우를 공동 모집합니다.

영화산업 실무교육센터는 한국영화제작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영화 스태프의 실무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 기관입니다. 3기에는 '제인 엔 제임스' '엄마를 기다리며' '하우스 패밀리' 등의 3작품이 완성되어
부산국제영화제 기획전과 각종 영화제에 초청되었습니다.

1.일시: 2009년 10월 18일(일) 10:00 ~ 19:00 (지원자수에 따라 시간 변동 가능)

2.장소: 홍대근처 KT&G 상상마당 4층 (약도 아래 홈페이지 주소 참고)

3.촬영기간: 11월2일 ~ 11일 (이 기간 중 3회촬영/구체적 일정은 작품마다 틀림/현재 프리프러덕션 작업 중)

4.촬영포맷: 3작품 모두 RED ONE 카메라

5.시사회: 11월 27일(금) 영화진흥위원회 시사실

6.작품 안내

작품1 시계가 있는 카페

시놉시스: 특이한 기억상실증에 걸린 한 남자가 있다. 남자는 누구를 만나기로 했는지 기억하지 못한 채
“시계가 있는 카페”에서 마냥 누군가를 기다린다. 카페 단골손님들의 인간군상이 그를 둘러싼 채 펼쳐지고,
마지막에 등장하는 시계수리공에 의해 드러나는 남자의 기억은 모두를 놀라게 한다.

(1) 카페마담
40대 중반의 여성. 카페 주인. 사교적이고 장삿속이 밝다. 있어 보이고 싶은 욕구가 강하나 어딘가 빈틈이 보인다.

(2) 박씨 아저씨
40대 초반. 전라도 사투리. 카페 단골손님으로 오지랖이 넓다. 옆집 아저씨 같이 부드러운 캐릭터이나 한번 고집을
부리면 목숨을 거는 스타일이다.

(3) 고독남
40대 초반. 특이한 기억상실증 환자. 누굴 기다리는지 기억하지 못한 채 그 누군가를 계속 기다린다.

(4) 의문의 여자 손님
20대 후반의 늘씬한 미인형. 시간관념이 정확한 시계수리공의 연인.


작품2. 은진

시놉시스: 취업 면접 중에 의식을 잃은 은진은 인사부장의 승용차 안에서 깨어난다.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는 승용차에서
벗어나려던 은진은 인사부장과 함께 강가로 추락한다. 은진은 강가에서 인사부장으로부터 불가항력의 수난을 당
한다. 은진이 할 수 있는 일이란 다만 그 강가를 벗어나는 것 뿐 이다.

(1) 부장 : 54세. 서울 일신종합상사의 인사부장. 능글능글한 캐릭터로 낚시를 즐기고 직장에서의 위치가 불안하다. 강가에서 권력자로서 본성을 드러낸다. 자신의 욕망과 호의가 왜 타인에게 받아들여지지 않는지 모른다.

(2) 기사 : 39세. 렉카차 기사.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왜소하고 힘이 없는 사람. 강가의 부장과 은진의 일에 개입하지 못한다.

작품3. 유숙자

시놉시스: 노숙자 차림의 만식, 그에겐 집이 있다.
어느 날 집에 돌아온 만식이 자기 머리를 박박 밀더니 침대 밑을 청소한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어디선가 또각또각 구두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한다.

(1) 강예니, 30대에 접어든 돈 없는 된장녀

7. 오디션 신청

신청하실 분들은 아래의 메일로 아래의 사항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1.이름
2.연락처
3.참여하고 싶은 작품명과 캐릭터
4.원하는 참여시간대 예) 17일 5시~6시 사이
5.프로필(전신, 좌,우측 상반신 사진 포함)

신청 및 문의
1. 시계가 있는 카페: 조감독 김윤태 016-862-9950 / filmfiend@hanmail.net
2. 은진: 조감독 신은희 010-9928-0024 / lanmaxi0@naver.com
3. 유숙자: 조감독 조은영 010-7121-1399 / eunyoung1399@hanmail.net

각 팀의 담당자가 서류 검토 후 참여 여부와 구체적 시간을 직접 연락해드립니다.
장소: 상상마당 http://www.sangsangmadang.com/ssmadang/map/map.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