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영상제작과 졸업작품팀 'Farinelli'팀에서
단편영화 'THE GRAB'에 출연할 20대초반 남자연기자 1분을
구하고 있습니다. (역할 : 태환)
촬영날짜는 5월 17,18,19일 총3회차 이며 페이는 추후협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촬영장소는 서울에서 올로케이구요.
되도록 서울 인근 거주자이면 좋겠습니다.
고등학생부터 마지막엔 20대 후반 직장인을 연기해야하고, 소재가 랩,힙합이기때문에
평소 랩이나 힙합문화를 좋아하시고 겪어보신 열정넘치는 신인배우분들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월요일 밤12시까지만 메일로 지원받겠습니다.
미팅날짜에 참석하실수있는분만 지원해주시기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미팅날짜 : 5/7(화)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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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제목 : THE GRAB
주제 : 마음속에 간직한 꿈은 영원하다.
기획의도
누구에게나 꿈과 열정은 있다. 하지만 그 꿈을 위해 하는 행동들은 천차만별 다른 법.
묵묵히 자신의 꿈을 향해 느릴지언정 천천히 걸어가려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조금이라도 빠르게 한걸음을 걸으면 두 걸음은 뛰어가길 원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꿈을 그 크기그대로 간직한 채 끝까지 살아가는 이는 분명 소수이다.
또한 그 소수를 성공이라고 일컫고 싶지는 않다. 분명 내가 원하는, 내가 좋아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고 세상 속 돌아가는 패턴에 맞게 사는 이들도 있는 법.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꿈이 실패한 꿈일까? 현실에 맞추어 꿈을 작게 간직하는 것은 실패가 아니다.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중요한 것은 모두 꿈을 위해 크든 작든 한걸음씩 가고 있다는 것.
꿈의 크기가 줄어들긴 했지만 가슴속에 꿈을 품고 사는 모든 다수들을 위로 하기위해
이 영화를 기획하였다.
작가의도
알 수 없는 그림들로 뒤덮인, 세상의 무신경속에 놓인 골목길과 두 명의 고등학생.
어찌 보면 뻔할수도 있는 조합이지만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이들에게는 꿈이 있다는 것.
어린 시절의 순진하기만한 꿈은 아니지만 적어도 그 꿈을 위해 한걸음씩 움직이고 있다.
그림으로 뒤덮인 골목길에서 녹음장비가 가득한 작업실로 옮겨간 두 명의 고등학생은 각자의 방법으로
목표를 위해 움직이는데, 아직 미성숙한 그들에게는 서로의 다른 사고방식과 행동이 이해가 되질 않고
결국 순수하게 시작했던 그들은 결별하게 된다.
시간이 훌쩍 지난 어느 날, 지금은 아저씨가 되어버린 두 고등학생은 꿈을 위한 발걸음은 멈췄지만
그들의 마음속에 남은 꿈은 꺼지지 않고 타오르고 있다.
등장인물
<준혁(19세/남)>
유약한 어머니와 조금은 엄한 아버지밑에서 이유없는 반항심으로 가득찬 고등학생.
어떨 땐 지나치게 장난스럽고 웃음이 많아 생각없어 보이고 뭐든지 가볍게 시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기왕 한번하는 것 남들눈에 무조건 멋있게 보이기 위해 남들모르게 고군분투한다.
스스로는 굉장히 전략적이라 생각해 행동하지만 그 과정에서 누군가 상처받거나 하는 것에는 상대적으로 무신경한 편이다.
큰 뜻을 위해서는 약간의 섭섭함 정도는 으레 있어야 한다고 믿고, 상대방 또한 넘겨줄 것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자신이 상처받거나 자신이 실수를 했을 때도 외향적인 성격답게 웃어넘겨버리거나 오히려 더 욱해 화를 내버린다.
무슨일을 하든 인맥이 절반의 성공이라 생각해 소위 잘나간다 하는 사람들에게 신경을 많이쓰고 그만큼 받을것이라 믿는다.
그래피티를 시작한 것도 단순하게 “멋있어” 보여서 시작했지만 동네에 있는 벽들에 절반이상을 자신의 그래피티로 채우고
나서야 만족하고 이젠 평소 즐겨듣던 랩에까지 관심을 보인다.
랩퍼는 무대 위에 서서 랩하는 그 순간부터 진짜 랩퍼라고 생각해서 작업실에서 연습만 하기보다는 진짜 무대에 서서
공연하는 고스트(그래피티를 하다 우연히 알게된 힙합크루)에게 많이 의지를 한다.
설사 그들이 과하게 자유분방해서 놀면서 랩을 하고 있지만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같이 어울리면서
언젠가 고스트의 무대에 태환과 같이 설수있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쌓여가는 태환과의 오해와 고스트의 배신(?)에 크게 상처받고 멋있어 보이는 것만이 중요한게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된다.
<태환(19세/남)>
준혁에 비해 조금 과묵하고 진중하다. 아버지와는 태환이 어릴 때 이혼하신 어머니와 여동생 셋이 살아가고 있다.
자신과는 달리 공부잘하는 여동생에게 어머니의 기대가 크고 자신이 진짜 잘할수 있는일이 뭘까 고민하다 어린시절부터
좋아하던 그림을 이용해 그래피티를 시작했다.
매일 학교에선 노트에 시안을 그리다가 밤에는 모자를 눌러쓰고 동네 벽에 그리고 도망가는 날이 반복되다 같이 그래피티를
해보고싶다는 준혁을 만났다. 묵묵히 딴짓안하고 오늘 할 일만 챙겨서 연습만 하던 자신과는 달리 욕심많고 오늘할일과 함께
내일할일도 챙기는 추진력 강한 준혁을 보며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했다.
그만큼 준혁과 함께라면 뭐든 할수있을 것 같았다.
그래피티에서 함께 랩을 시작하게되고 준혁의 인맥으로 작업실까지 구해 이젠 열심히 연습만 하면되는줄 알았다.
하지만 욕심이 앞선 준혁의 일탈로 진짜랩퍼보다 양아치가 되어버릴 것 같은 걱정이 드는 태환.
이런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며칠째 연락없던 준혁이 술에취해 난장판이된 작업실에 뻗어있는 것을 본 태환은
폭팔해버리고 만다.
전체줄거리
알 수 없는 그림들로 뒤덮인 골목길 사이에 두 명의 고등학생, 준혁과 태환이 라커를 잔뜩들고 벽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힙합에 흠뻑 빠져있는 준혁과 태환에게 음악을 들으며 벽에 그림을 그리는 그 순간만큼은 세상에서 제일 자유롭다.
그런 그들은 단순히 “멋있어 보인다”는 이유로 랩을 시작하게 되고, 둘은 THE GRAB이라는 팀명과 함께 본격적으로
실력을 갈고닦기 위해 연습의 나날들을 보낸다.
그런 그들은 고스트라는 잘나가는 힙합크루와 어울리게 되고, 무대에 서는 순간부터 진짜 랩퍼가 된다고
생각한 준혁은 태환보다 고스트와 더욱 어울리게 된다.
상대적으로 소외를 느낀 태환은 연습에 소홀해지고 점점 일탈해 가는 준혁에게 나날이 실망하게 되고
결국 준혁에게 결별을 고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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