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관점이 이미 그렇게 정해 졌는데 해당 학교가 좋을거 뭐가 있을까요

님은 이미 스스로 한계를 정하고 시작한것입니다. 그냥 그한계에 만족할수 밖에요.

한중동이 아니기에 님이 맘에 들만한 이외의 학교가 과연 있을까요.

학교가 영화인을 만들어주면, 장비가 영화인을 만들어 주면,,,

미국 usc 졸업하면 죄다 영화인 되것네..

어딜 가든 하기나름이란 말은 참 하기 쉽지만 그만큼 진실인것도 없어요

님이 열심히 하면 청주를 가던 한중동을 가던 빛나게 될꺼예요

다만 잘 안풀릴때 나도모르게 현실에 안주하고 있을때 학교탓 하기가 참 쉽겠죠

학교에 장비없어서 워크샵 할때마다 사비 들여서 대여하고 그런거 사실이예요 

다른학교보다 편집실 조차 열악한것도 사실이고 

다만 나와서 보니까 정말 마이웨이로 열심히 하는애들 아닌이상 어떤 학교 출신이건 

고만고만 하다는겁니다. 

입시할때도 보면 나보다 모자라 보이는애들 면접을 어떻게 봤는지 더 좋은학교 가고 그러잖아요

지금 상황이 어때요 재수는 힘들것 같고 (님이 보기에 내가 나중에 학교탓하면서 찌질하게 자췻방에 찌그러져 있을거 같다 싶으면 재수 하세요. 어차피 지금 학비 들어가는거나 뭐나 차이 안납니다 1,2년 미룬다고 큰일 안나고 학자금 대출받아서 님이 갚으세요) 단대는 떨어질거 같고 그럼 그학교 밖에 안남았고 나는 영화과를 가야겠고 그럼 가서 나는 입시 실패해서 여기 왔으니까 인서울 한 애들보다 훨씬 이악물고 하면됩니다. 그리고 거기 입학 하잖아요? 님보다 나은애들 많을겁니다. 넓게 보세요 

더 아시는분 없나요 ? 진짜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