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미술팀장입니다.
레이크사이드 라는 이진호 미술감독이 운영하는 영화 미술 학원이 있습니다.
절대 가시면 안됩니다. 비싼 등록비만 날리고, 오히려 해가 됩니다.
대다수의 미술팀에서 레이크 사이드 수료 라는 이력이 있으면 꺼려합니다.
보통 미술팀은 기본으로 요하는것이 포토샵,일러스트 + 스케치업 입니다.
서툴러도 일 하며 배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프로그램 능숙한 사람을 원하는 팀이 많습니다.
하지만 모든 영화미술팀이 그런건 아닙니다.
기술적인 부분은 영화 하며 배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미술이 궁금해서 하는 사람들은 거의 중도포기 하구요,
정말 영화 미술감독을 꿈꾸는 사람들은 의지만 있으면 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처음 영화현장을 겪으면 자신이 생각하던것과 많이 달라서 힘들어 하는 친구들이 많아요.
프러덕션 기간에는 공구정리, 온갖 잡일 많이하게 되는데, 그러면서 자신이 생각했던
영화 미술이 아니다 해서 그만두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꿈을 위해 힘든 과정을 겪을 각오를 정말 단단히 하셔야 합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kdw918@nate.com 메일주세요.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