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국대 학생으로 구성된 단편영화 촬영 팀에서 약 25분 분량의 단편영화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스텝 7~10명)
현재 프리 프로덕션이 진행중이고 대강의 시나리오와 로케이션 설정, 인물 설정 등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구하는 배우는 총 세 분으로 20대 초중반의 대학생 역할을 구하고 있고, 남자 주연 1분, 남자 조연 1분, 여자 주연 1분이 필요합니다.
페이는 주연 배우의 경우 회차 당 5~6만원, 조연 배우의 경우 회차 당 4~5만원을 드릴 예정입니다. 저도 대학생의 신분에 있어 많은 페이를 지급드리지 못하는 점은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자금 사정이나 촬영의 전반적인 분위기에 따라 +@로 만원 정도 추가해 드리는 것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지원하실 분들께서는 위에 기재된 제 메일이나 휴대폰 번호로 연락 주시고 포트폴리오나 프로필을 보내주시면 참고하고 하나하나
꼼꼼히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후 면접이나 시나리오 및 대본 전달과 같은 경우에 있어서도 스케줄 조정을 통하여 같이 잡아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부담 없는 지원 부탁드립니다! ( 포트폴리오나 프로필에 얽매이지 말고 자신이 캐릭터의 특성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면 과감히 지원해 주세요 ㅎㅎ)
사생펜(사람의 생각을 읽는 펜) 시놉시스 (심리 스릴러, 로맨스릴러)
심리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평범한 대학생 주혁. 삶이 지루하고 의미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가던 어느 날, 과실 책상에 있던 주인 모를 볼펜을 쓰다가 절친 강민의 점심 독촉에 무심코 볼펜을 챙긴다. 하지만 며칠 후, 주혁은 그 볼펜을 누르면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능력을 쥐고 당황한 것도 잠시, 주혁은 그 볼펜을 이용해 삶의 재미를 찾기 시작한다. 자신이 몰랐던 과 내 이슈들, 중간고사에 나올 문제, 그리고 짝사랑하던 동기 인영과의 썸까지. 하지만, 볼펜을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조금씩 꼬여가는 인간관계와 이상한 소문. 그럴수록 인영에게 점점 집착하는 주혁, 그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하는 절친 강민. 과연 볼펜을 남용하는 주혁의 끝에는 뭐가 있을까. 또한 볼펜에 숨겨진 비밀은...?
이주혁(남자 주연): 심리학과 2학년 재학 중. 최근 목적 없는 공부와 허울 뿐인 인간 관계에 염증을 느끼고 매너리즘에 빠져있다. 인생에 소소한 변화라도 찾아오길 바란다는 생각을 마음 한 구석에 갖고 있으며 짝사랑하는 동기 ‘박인영’ 이 유일한 관심사이다. 평소 꼼꼼히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성격은 느슨한 편이다. 감성적인 인물.
박인영(여자 주연): 심리학과 2학년 재학 중. 평소 싹싹하고 누구한테나 밝게 대해 두루두루 인간관계가 넓고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타입. 하지만 대외적으로 그렇게 보이는 것에 비해 은근히 자신의 속내를 잘 안 비치고 끙끙댄다. 싫어하는 상황에 대해 딱 잘라 말하고 싶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 때가 많음. 정리하면 원래 우유부단하고 소심하지만, 겉으로는 그렇게 보이지 않으려고 당당하게 행동함.
허강민(남자 조연): 심리학과 2학년 재학 중. 놀 때는 재밌는 면모를 보이지만 평소에는 차분하고 침착한 편이다. 깔끔한 성격에 꼼꼼하며 감성적인 이주혁과는 대조적으로 이성적이다. 남에게 항상 도움이 되고 상담을 많이 해주지만 정작 자기 자신에 대한 감정 표현을 잘 하진 않는다. 한 마디로 냉철하고 포커페이스적인 인물.
* 그 간의 경험상 촬영 분위기에 따라 촬영 진척도나 작품의 퀄리티가 많이 좌우됩니다. 배우와 스텝, 감독이 함께 시너지를 내어 촬영
하면 정말 찍을 때도, 만들 때도 서로 즐겁고 행복합니다. 하지만 시간 약속. 특히 장비 값 같은 경우에는 학교 측에서 지원을 해주는데 촬영 펑크로 인하여 촬영이 불가능해지면 타격이 굉장히 큽니다. 면접을 보는 이유도 이런 부분을 좀 더 확실히 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서 꼭 책임감 있고 성실하신 분이 지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촬영 중 식대나 교통비는 당연히 저희 측에서 해결해 드릴 예정이고, 결과물이 나오면 반드시 그 상영일자에 초청해 드릴꺼고, 불가피하게 참석을 못하셔도 반드시 결과물을 보내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리고 촬영이 끝나면 회식 자리도 한 번 마련해 볼 예정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많은 지원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먼저 감사드리고 하나하나씩 꼼꼼히 읽어 보고 연출팀과 함께 논의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답장이 조금 늦어져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ㅎㅎ
-지원을 한시적으로 마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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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