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그 수준이라는것이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직 신입생이라면 좀더 정확한 무엇을 판단하기엔 너무 이르지 않은것 아닐까요....
영어와 다른문화에 대한 탄력적인 이해력이 준비되셨다면 바로 나가셔도 뭔가 바로바로 배우고 받아 드릴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런것이 아니라면 유학초반 몇년은 언어적인 문화적인 부분의 적응도가 곧 배움의 속도 입니다. 물론 미국의 시스템이 좀더 체계가 잡혀 있고 다양한 문화적이고 기술적인 우위에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님의 궁극적인 목적은 미국유학의 성공이 아니라 영화인으로써의 성공이 아닐듯 싶습니다. 그 무엇보다 조급함이 앞선다면 미국유학도 영화인으로써의 길도 다 쉽지 않은 일이 될꺼란 의견을 경험으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영화는 가르쳐 주는것 만을 배워서는 결코 가까워 질수 없는 큰 무엇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배우는것, 스스로 찾아가는것이 절반 이상이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배운것 지식 만을 가지고 영화일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