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9월 15일 방송국 영상제에서 상영할 단편영화에 함께 해주실 배우님들을 찾고 있는 학생 연출자입니다! 현재 프리 프로덕션 상황은 1차 시나리오 가안은 완성된 상태이며, 시나리오 마무리 작업과 로케이션이 이루어지고 있는 단계입니다. 작품 설명 간단하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목: <구골플렉스>
장르: 로맨스, 미스터리
시놉시스: 세상에 대한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던 남자, 자신보다 더 폐쇄적인 여자를 만나 그녀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여자도 남자 덕분에 세상을 향해 한 발짝 나오게 되며, 특히 '물'을 아주 좋아하게 된다. 서로 행복한 시간을 누리던 도중, 비극적이게도, 물을 좋아하는 그녀는 공수증, 즉 물을 무서워하는 병에 걸려 자살하게 된다. 그녀 없이 살아갈 수 없는 남자는 그녀를 만나기 위해 구골플렉스, 10의 10제곱의 100제곱 미터를 걸어가 그 곳에 있는 또 다른 그녀를 만나겠노라 결심한다. 걸어가던 도중 남자는 저승사자라는 존재를 만나게 되고, 그녀와 사랑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
등장인물
- 남자 A (이름 미정, 남자)
"너를 만나기 위해 이 모든 일을 다시 겪으라면, 나는 그렇게 할 거야." 평범한 학생이다. 여자 주인공이 죽은 후 그녀를 만나기 위해 무작정 먼 거리를 이동하려 한다. 박학다식해 보이지만 약간은 고지식해 보일 때도 있고, 엉뚱해 보일 때도 있다.
※극 초반부는 남자 A의 나레이션이 중심이 됩니다. 흡입력 있는 목소리를 지니신 배우 분이시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해령 (여자)
조용한 여자이다. 극 초반부에는 지나치게 조용하면서도 날선 사람으로 묘사되지만, 남자를 만나고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껴 가며 그녀 내면의 따뜻함이 드러난다.
- 저승사자 (여자)
해령과 대조되는 밝은 성격의 소유자. 가끔씩은 눈치 없이 지나치게 밝을 때도 있지만, 중요한 순간에 남자 A에게 촌철살인같은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다.
※여름한복을 입고 출연할 예정입니다.
오디션 모집은 7월 21일 금요일 오후 4시까지 지원 받도록 하겠습니다. 지원은 googol-plex@naver.com 메일 주소로 간단한 프로필과 지원 배역 및 연락처(전화번호)를 보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인력과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지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하지 못한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디션 참여 여부는 7월 21일 금요일 오후 6시 경에 보내주신 전화번호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디션은 고려대학교 홍보관 4층 스튜디오에서 7월 22일, 23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오니 이점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메일 및 문자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좋은 작품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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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