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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소식입니다

vito vito
2010년 05월 25일 22시 28분 58초 6549 7

충격적이고 슬픈 소식입니다.

 

10여분전 뉴스에 따르면 '젊은날의 초상' 곽지균 감독님이 대전의 자택에서 자살을 하셨다고 합니다.

  

연탄가스로 인한 질식사로 추정되는데 10여일이 지난 오늘 이웃의 신고로 발견되었다고 하는군요.

 

안타까움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겠습니다.

 

평소 지인에게  '일이 없어서 괴롭다' 라는 말씀을 하셨다고 하네요.

 

얼마나 삶이 힘들고 지치셨으면 극한의 길을 택하셨을까요.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jinhyeon
2010.05.25 23:0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rofile
cineksb
2010.05.25 23:4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근래 영화계의 불황과 침체가

이런 슬픈 소식으로 전해질줄이야..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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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c5582
2010.05.26 22:55

고인의 명복을 비는 자리마저 문란한 광고를 올리는 저 파렴치한들........,

난 얼마전 나의 휴대폰 수신문자에 영화 감독을 하며 연출을 하였던

사람으로서 이제 일이 없어 임대료를 낼돈도 없고해서 서울에 남아 있을 목적으로

나의 블러그 네임인 "매니저구함"을 보고 매니저를 하려는데 조건이 어떻게 되느냐는 식의

문자를 받았었고 이제 사무실 임대료를 낼돈이 없어서 서울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다는 문자를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딱히 현재로서는 월급을 지급할 능력이 되지못하고 단지 일상적인 규칙에 벗어나지 않는 조건으로 맏길수 밖에 없다는 말을 할수밖에 없었으며 또한 그분에게 나는 그래도 돌아갈 고향이 있어서 행복 하시겠다는 위로의 말을 하며 그 분을 위해서 별 도움이 되지 못한 것이 못내 가슴 아팠던 사연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분은 그러한 말을 한 나에게 우리의 인연이 여기까지라는 말을 하고는 연락이 끊겼습니다.

부디 그 분이 아니었기를 서글픈 마음을 감추며 이글을 쓰고 명복을 빌어 드림니다.

 절박한 심정으로 문자를 보냈을 몇일전의 그 분은 지금 어디에 계신지요?

 우리모두 힘을 냅시다.^^;;

Profile
pearljam75
2010.05.27 02:5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곽지균 감독님... <겨울 나그네> 생각나네요.  그 젊은 시절의 강석우씨나 이혜영씨도 생각나고...

아, 시스템의 문제이겠지요.

두렵습니다.

실패한 자에게 기회를 주는 문화가 있어야 한다고,

안철수씨가 이야기를 했는데... 마음이 아픕니다.

그곳에서는 조금 편안해지시길...

Profile
sandman
2010.05.27 13:03

아...

슬픕니다..

근조...

zkskdlzkskdl
2010.06.04 08:2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나라에서 항상 행복하시길

 

NAFF2011
2011.04.27 12:48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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