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중풍에 걸린 남편 길수(66)를 뒷바라지 하면서 노인대학교의 청소부 일을 하는 금희(58).
어느 날, 노인대학교 글쓰기 수업 뒷정리를 하던 중, 원고지에 평소에 쓰고 싶었던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쓰게 된다.
무명 작가이자 강사인 인한(55)은 금희의 글을 보고 자신의 글의 주인공이 되어 달라는 제안을 하게 된다.
인환의 제안에 금희는 자신의 삶에 대해 글을 쓰기 시작한다.
기획의도
이 영화는 '선택' 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노인 대학 청소 일을 하며 아픈 남편 길수를 돌보며 근근히 살아가는 금희.
그녀는 무명작가 인환을 만나게 되며 다시금 인생에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우리는 누구에게나 한 번씩 선택을 하게 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이 이야기는 그들이 기로에서 하게 되는 선택에 대해
반발심이 아닌 공감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습니다.
우리는 금희와 인한 또한 우리의 인생 중 마주하게 될 한 부분이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캐릭터 설명
길수(66) [1회차 큰 분량이 없습니다.]
금희의 남편이자 중풍에 걸려 일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길수.
하지만 금희에게 있어서는 그녀의 인생을 함께했던 남자였고 계속 챙겨야 할 남자이다.
자신의 삶보다 길수를 돌보는 시간이 많았을 만큼 금희에게 있어서 길수는 그런 존재였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영화예술과 졸업작품 <금희> 입니다. 10월말 11월초에 촬영을 앞두고 프리단계를 진행중인 상황입니다.
여름에 올라왔던 공지를 보신 분도 계실 것 입니다. 내부 사정으로 인해 잠시 미루다가 이번 10월 다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프리단계는 마무리에 접어들어가며, 배우 분들을 새로이 캐스팅 하는 진행중에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를 주시면 그에 맞는 답변을 언제든지 드리겠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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