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개요]
"누군가의 자식은 또 누군가의 부모가 된다"
치매에 걸린 어머니와 그녀를 맡길 곳을 찾아다니는 아들의 로드무비이며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입니다.
[시놉시스]
민식은 어머니 옥례를 10년동안 모시고 아내랑 아들과 살고 있다. 하지만 더욱 심해지는 옥례의 치매증상으로
형편상 요양병원에는 보낼 수 없고 어머니를 맡길 곳을 찾아 떠나는데...
[인물]
민식: 40대 초반의 중소기업 과장. 부인과 유치원생 아이를 두었다. 어려서부터 형과 누나에게 가려져
관심과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자람. 때문에 어머니와 형제들과는 데면데면하다.
옥례: 70대 백발의 치매 노인. 첫째 용식을 낳고 사고로 남편을 잃었다. 악착 같이 일해 자식들을 키워냈다. 큰아들에 대한 자랑스러움과 대학에 보내지 못한 딸과 막내아들에 대한 미안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주연 캐스팅완료!———————————————
경숙: 30대 중후반 마르고 날카로운 인상의 민식아내로 남편과 사이는 좋은 편이지만 시어머니를 모시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옥례가 최근 치매에 걸린 뒤 심한 행동들로 더욱 화가 나있는 상태.
동현: 6~8세 발음이 좋은 남자아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스파게티. 예전엔 할머니가 재밌게 놀아주고 제일 좋은 사람이었지만 요즘엔 어쩐지 갖고 노는 장난감도 뺏어가고 나를 다치게 한 할머니가 밉다. 그래도 할머니가 좋다.
용식: 40대 후반~50대 초의 살집이 있고 뻔뻔한 민식의 형. 어렸을 때 공부를 곧잘 해서 명문대를 나왔지만 그게 전부였다. 하지만 잘나가는 처갓집 덕분에 좋은 집에서 살며 가족이나 자신의 어려웠던 시절은 잊고 사는 중. 아이들이 해외에 유학 가 있는 상태.
수경: 40대 중반의 사모님 스타일의 용식의 아내. 곧 시의원에 출마하는 아버지를 두었고 얼마 전 단독주택에서 넓은 평수의 아파트로 이사왔다. 도련님(민식)이 옥례를 용식에게 떠넘기려 해서 용식을 타이르는 중.
제천 노인: 70대의 옥례의 가족을 예전부터 봐온 동네 어르신. 옥례가 남편을 잃고 어린 자식들을 힘들게 키운 속사정을 다 알고 있다. 민식에게 옛 기억을 떠오르게 해주는 존재.
김밥집 직원: 40대 김밥집 여직원. 평소와 다름없이 김밥을 말다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웬 할머니가 김밥재료를 어지른다. 이를 말려야 하는데...
카센터 정비공: 40대 카센터 남정비공. 평소와 다름없던 하루. 저녁이 돼서 문을 닫으려는데 웬 손님이 차를 견인해서 들어온다. 차를 수리하고 계산도 했다. 마지막 손님이라 서비스로 물도 하나 건네드렸는데 갑자기 손님이 도망치듯 출발한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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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민대학교 영화전공 졸업작품 <찐 감자>에 출연하실 조연 및 단역배우 7분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촬영은 8월20일부터 23일까지 본 촬영 중 1회차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역할별 자세한 일정은 추후 연락드릴 예정입니다.
장소는 40대 카센터 남정비공과 70대 노인은 충북 제천에서 이루어지고(두 역할 교통비 포함)
나머지 배역들은 서울 혹은 용인쪽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프리프로덕션 단계에 있고 시나리오상 주인공들의 연기가 중요하므로
스탭들과 함께 정말 열심히 해주실 분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지원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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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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