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라인]
헤어진 연인 인규와 나연은 대출 만기자와 은행 상담원으로 만난다.
[시놉시스]
동네 조그만 맥주집을 운영하는 인규(35)는 친구 성준(35)을 알바로 고용하고있다.
장사가 안되는 인규맥주집으로 대출기한이 만기돼 담보로 건 집을 경매를 붙인다는 은행통보 우편이 왔다.
다음날 은행에 찾아간 인규는 번호표를 뽑고 순서를 기다린다.
띵똥하며 들고있는 번호표 번호가 전광판에 뜨고, 인규는 번호가 뜬 자리로 간다.
담당은행원은 인규와 몇년전에 헤어진 나연(32)
둘은 말없이 서로를 바라보다.
인규는 은행이 끝나길 기다렸다 나연과 만나 김밥천국에서 밥을 먹으며 대화를 한다.
[기획 의도]
누구나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다. 구질구질한 이별, 다시는 보기 싫은 이별이 있다.
그 이별이 어떻게 기억되는지도 잊혀질 쯤, 도움을 받으러 은행을 간 인규와 도움을 주는 나연이 만나면 어떻게 될까?
어떤 만남을 가졌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이별 후 다시 만남이 시작됐으니까.
그 만남은 과거의 만남은 각자 다른관점으로 기억되고 있었음을.
없어진 기억은 각자의 상상력으로 다르게 쓰여졌음을 자각하는 만남일 것이다.
그 만남은 묘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대화로 이어진다. 이별한 이유를 곱씹는 시간이 될까? 서로의 삶을 응원하는 시간이 될까?
[캐릭터]
김나연 (32)
은행원 경력 7년차. 꼼꼼하게 주변사람과 스스로를 잘 챙기는 사람.
항상 괜찮고, 좋은 인규와 연애생할이 지쳐 헤어졌다.
사람 좋아해 직장동료, 고향친구, 동호회친구, 끊임 없이 사람을 만나고 경조사를 챙기는 인규.
연애를 해도 속마음을 알 수 없는 인규에게 지긋지긋해서 헤어졌다.
김성준 (36)
인규 고향친구. 무명배우로 활동하며 오디션을 준비한다. 장사 안되는 인규맥주집에서 알바하며 생활한다.
[촬영 일정 및 로케]
-영화 촬영 기간: 8월 27-28일 중 1일
-영화 촬영 회차: 1회차
-영화 로케: 서울
[배우 오디션 지원 양식]
-메일제목: 마울날_지원역할이름_본인서명 ex) 마울날_나연_김ㅇㅇ
-메일주소: knsx0809@naver.com
-필수내용: 프로필, 연기영상
-지원 기간: ~8월23일(수), 18시
-오디션 예정일: 8월 24일(금)
-오디션 시간 및 장소: 홍익대(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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