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운대학교 미디어 영상학부 학회 아이뮤 학회장 이서윤입니다.

최근 불거진 사건에 대해 학회원 모두가 잘못을 충분히 인지하고 뉘우치고 있습니다. 정말 죄송한 마음이고, 아이뮤를 대표하여 사과드립니다.
또한 지금까지 보여드린 저의 모든 행실과 불찰에 있어서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먼저, 배우분들과 학우분께 페이 관련 문제로 이러한 사태를 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현재 저희는 많은 분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무조건 페이를 올리는 방향으로 정했습니다.
앞으로 하게 될 작품의 지원하시는 배우분들과 함께 협의를 하며 배우분들에게 맞춰나가려고 노력할 것이며, 이번 일과 같은 낮은 임금을 드리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진심으로 사죄하고 죄송합니다.

또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내용이 많은 분들을 다시 한 번 화나게 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저의 미숙한 행동이었고, 페이문제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는 만큼 행동 하나하나에 유의했어야 했는데 또 다시 이런 잘못을 저지르게 되어 너무나도 부끄럽고 사죄의 말을 올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작성한 문구는 배우분들을 향했던 것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허나 이런 논란이 오가는 상황 속에서 누가봐도 배우 분들께서 분노하셨을 문구였을테고 이를 뒤늦게 인지했다는 점에 있어 너무 죄송합니다.
학회 내에 쳐진 분위기에, 침체되어 있지 말고 교훈삼아 깊게 반성하고 성장하고자 격려했던 마음에서 적은 문구였습니다. 그러나 의도와 관계없이 많은 배우 분들께 상처가 되고 피해가 간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저의 너무 어린 생각과 행동이 경솔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더불어 미디어 학부 중 1,2학년 소수의 학생들의 참여로 학회가 구성됩니다. 구성되어 있는 학회(학회원들) 외에, 이와 관계없는 타 학회와 미디어영상학부 전체 학우분들께 피해가 간 점에 있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희로 인해 상처를 입으셨을 배우분들 뿐만 아니라, 이 일과 전혀 관련이 없으셨던 광운대 학우 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는 어떤 일이라도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태도로 임하겠습니다. 잘못을 비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많이 깨달았고, 배우고 있습니다.
또한 전체 배우 사회의 처우 개선을 위해 함께 해결을 도모해주시고 조언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일로 인해 깊게 반성하고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아이뮤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