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영상대학교 영화과 졸업 작품 <The Art of Loving> (사랑의 기술)입니다.
 
육체적인 사랑은 더럽다고 생각하는 수연은 혜리에게 날을 세운다.   .
혜리는 도대체 수연이 말하는 사랑이 무엇인지 이해가지 않는다.                .
어떤 관계든 동성애자 수연과 혜리는 유정의 적이다.                      .
사랑에 대한 이들의 논쟁은 부질없다.
                            
기획의도
정신적인 사랑, 육체적인 사랑, 성별을 넘은 사랑, 우리는 개인의 삶과 경험으로 사랑에 대해
편견을 갖는다. 그러나 사랑의 옳고 그름은 정말로 구분 지을 수 있는가? 그 구분은 어떻게
확신하는가?
 
주제
사랑의 옳고 그름은 구분 할 수 없다.
 
줄거리
가치관이 다른 세 여자가 동아리 방에 모여 사랑을 이야기 한다. 자기주장이 강한 그들의 담론은 언쟁을 불러일으키고, 마침내 진흙탕에 뒹구는 싸움으로 번진다.
 
 
등장인물- 

이수연(캐스팅 완료)
정신적 사랑만이 숭고하다 생각하는 인물. 육체적인 관계는 더러움. 동성애는 떳떳하지 못한
것이지만 정작 본인은 동성애자이다. 고등학교 친구이자 같은 대학 동기인 유정을 좋아한다.
타인의 시선에 압박을 느끼는 수연은 스스로 떳떳하지 못한 상황이다. 미술 동아리.
 
이혜리 (20대 초반 여성)
동성애자. 뻔뻔하면서도 당당한 성격으로 강의실에서 과감히 섹스를 해 아웃팅을 당했다. 의
외로 이성적인 인물. 육체적인 관계도 사랑이라 생각함. 자유분방하고 개성 있지만 외모만큼은 귀엽다. 수연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신비스런 여자다. 나긋나긋하고 여유로운 성격. 미술 동아리에서 쫓겨남(자진 퇴부).
 
원유정 (20대 초반 여성)
단아하고 순수한 이미지와 달리 뒷담을 일삼는 가식적인 인물. 특기는 아부와 내숭떨기.
이성애는 자연의 순리, 그 외에는 불순한 것이라 굳게 믿고 있음. 성소수자들에게 거부감이 있다. 이성을 잃으면 과격해지는 타입으로 술 취한 개의 모습을 한다. 미술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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