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영화 <새벽을 본다는 것(가제)>에서 20대 여자배우님을 모집합니다.
- 기획 의도 -
예전엔 엄마를 이해해 보고자, 그리고 엄마가 나를 이해하게 하고자 무던히도 노력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사람이 처한 상황이나 생각 모두를 이해하는 것이 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각자의 어떤 한 부분만 이해하거나, 혹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그 사람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는 것이 이해보다 더 큰 사랑과 연대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과정을 깨우치는 인물들을 통해 정말 솔직하게 영화를 찍어 보고 싶었다.
- 연출 의도 -
각자의 사정을 가진 인물들이 타인과 함께 살아가고, 연대하는 모습을 상징과 현실감 있는 영화를 통해 그려내고자 한다.
- 시놉시스 -
호텔에서 조리 견습생으로 일하고 있는 태주는 동성 연인인 희진의 사진 전시회에서 요리를 맡게 된다.
밤낮 없이 일하며 태주를 홀로 키운 엄마 은숙은 이 사실을 알게 되고, 둘은 그제서야 서로의 진실한 모습을 마주보게 된다.
- 배역 설명 -
서희진(20대 중반, 여) - 사진을 찍는 일을 하고 있다. 연인인 태주가 어머니께 자신의 존재를 말하고 인정받기를 내심 원한다. 평범하게 살길 원하는 태주와는 달리 자유로운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이미지에 잘 맞고, 서로 소통하여 함께 영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분을 찾고 있습니다.
film.taeju2019@gmail.com 으로 프로필 및 연기영상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뜻이 맞는 분들과 함께 작업하고 싶기 때문에 간략한 지원 동기도 써서 보내 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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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