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글이 두번 올라갔네요. 삭제하려고 여러차례 시도했는데 계속 접속이 안되더라구요. 결국 30분이 지났습니다. 죄송합니다.
혹시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와 관련해서 함께 뜻을 모으실 분이 계신가요?
|
|
---|---|
cine2218 | |
2011년 09월 08일 01시 32분 47초 7836 9 |
음^-^"" 님은 반대하시는군요...
자연경관과 오랜역사를 자랑하는 마을의 일부를 훼손?한다는 생각인것에는 동의합니다만...
현재 중화인민공화국(중국)의
인민해방군(해군) 제4함대의 황해(일명 동지나해협)독점패권야욕~
(한 예로 오늘날 대한민국 황해와 중국 동지나 해협 경계선에서는
하루평균 300 여척의 중국어선들이 싹쓸이조업을하고있습니다~그들은 왠만한 경고,위협물대포세례도 무시하며 인근에 조업중인 20~30여척의 한국어선들에대한 횡포가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 )
그리고... 머리좋기로 소문난~
일본 해상자위대의 디젤잠수함의 전력증강과 자국해상영토,자원확충을 위한 대대적인 군사적위협에 맞서려면...
(사실 TV,신문에서 기자들이 써내려오는것만이 전부는 아니죠...)
일본해군력의25%~
중국해군력의20%~
채 되지않은 우리 대한민국 해군의 방어수단(대한해협보호를위한) 최소한이자 최저의 비용,효과면으로
제주 해군기지건립이 불가피하다고봅니다....
강정마을 주민+부동산,지자체업자VS정부등의 싸움...
당연히 민주적인 대화로 풀면 좋겠다는 맘~저 역시 가지고있습니다^-^""
그러나~님도 인생을 대략 20여년이상 살아보셔서 아시?겠지만,
싸움은 어느한쪽만의 잘못이 아니고 둘다 어느정도의 잘잘못이 있다는고 봅니다^-^
아무튼~원만하게 이번 국익사업이 해결되었으면좋겠습니다...
저는 당연히 반대 합니다.
중국이 어떻고 일본이 어떻고 미국이 어떻든 간에 결국에는 그것들이 제국주의의 침략이고 그것들을 막기 위해서
군사력을 키운다 등의 국가주의/민족주의 적인 발상 자체가 틀린 것입니다.
국가를 내세운 다는 것 자체가 자본주의적 횡포의 대표적인 모습이고 이것을 넘어서 탈국가적인 방향을 지향해야합니다.
제가 너무 공부가 부족하고 생각 할 시간이 부족해서 두서 없이 막 쓴거 같은데 저의 이론을 뒷 바침하는 생각은
가라타니 고진등의 저서들이 충분히 증명 될 겁니다.
국제사회를 지배하는 힘의 논리에 배려란 없지요.
내가 힘으로 빼앗을 수 있으면 취하고, 그러기 힘들면 참는 것...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겁니다.
한 개인은 국가를 상대할 수 없습니다. 제국주의건 뭐건 내 나라를 침략하려는 국가를 어느 개인 혹은 집단이 막는건 불가능 합니다.
안보는 국가와 국민이 하나가 되어 내 스스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 주변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할 전력의 확보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탈국가적인 방법은 희망론에 불과한 이야기입니다.
"나를 건드리면, 너도 성치는 못할 것이다"라는 으름장 정도는 줄 수 있는 전력을 내 국가가 소유하고, 행사해야 비로소 내 평화를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한 국가의 존재와 활동이 완전무결할 수 만은 없겠지만 단적인 면만 평가하여 "자본주의의 횡포"로만 보시는건 너무 근시안적인 시각입니다.
제주해군기지...
대중국 일본 견제용으로 생각하는 분이 있네요.
모르긴몰라도 미해군기지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지요
필리핀에서 철수하는 대중국 견제용의 미해군기지
즉 남의 전쟁에 영토를 빌려주는 꼴입지요.
일본과 중국을 상대로 하여 재래식 전력을 유지하려면 엄청난 비용이 들어갑니다.
특히나 해공군력은...
그렇게도 안보가 걱정되면 차라리 핵을 갖는 게 낫지요.
그게 더 경제성이 있습니다.
풍성한 한가위,즐거운 추석 되세요.
한국에 국가주의가 좀 설친다고 해봤자 중국을 먼저 칠까요? 일본을 먼저 칠까요?
남 해코지 하자고 힘 키우는 것은 반대이지만 빵셔틀은 되지 맙시다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