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도
인간은 모두 외로움을 느낀다.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그렇기에 사람들이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고 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외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는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고 그 관계 속에서 어떠한 선택을 하는가. 이 영화를 보는 사람들과 함께 생각해보고자 했다.
#Synopsis
평범한 대학생 형준. 우연히 고등학교 동창 성재를 학교에서 만나게 된다. 고등학교 시절 늘 친구들을 사귀는 데 서툴던 성재의 모습이 떠오른 형준은 성재가 자신처럼 원만한 인간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려 하지만 자신과 성향이 다른 성재를 돕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형준은 자신과 성재가 크게 다르지 않음을 느끼게 되는데...
#등장인물
형준 : 평범한 대학생. 어느 정도의 이타심도 있으며 동년배 친구들에 비해 이성적인 면모도 가지고 있다. 같은 과 여학생 건혜를 좋아하고 있다. 고등학교 동창 성재를 학교에서 만나고 그를 돕고 싶어한다.
성재 : 형준의 고등학교 동창이나 같은 반이었을 뿐 전혀 친하지 않았다. 자존감이 낮고 인간관계도 서툴러 친구가 없다. 고등학교 때 게이라는 오해도 받았으나 본인은 그 사실을 모른다.
건혜 : 형준과 같은 과 동기. 쿨한 성격.
진규 : 형준과 과에서 가장 친한 동기. 장난기가 많다. 형준과 같은 과 동기.
지선 : 형준의 과 후배. 순진하지만 당돌한 구석이 있다. 형준을 좋아한다.
이곳의 게시물들에 대해서 필커는 아무것도 보증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습니다.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