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편영화 제작팀 라이프레임에서 영화 <파열음>의 남녀 주인공을 찾습니다.
지원 마감은 8월 5일 오후6시까지이며
지원자 프로필과 연기영상을 볼 수 있는 간단한 영상이나 URL을 첨부하여 위 메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서류 심사 통과자는 개별 연락 드리며 8월 7,9일 오디션 예정입니다.
촬영날짜는 8월 21일부터 23일 3회차이며 촬영 전 2회 정도 리딩 예정에 있습니다.
(촬영날짜에 가능하신 분만 지원부탁드립니다)
주인공들의 감정연기가 중요한 영화입니다.
<파열음>
제 목 : 파열음
형 식 : 단편영화 시나리오, 30분 내외
장 르 : 드라마, 가족
주 제 : 가정폭력으로 인한 개인의 정신적 고통의 늪
기획 의도:
올해 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된다는 기상청의 발표에 다가오는 여름을 기다리며 ‘폭염’이라는 단어가 계속 뇌리에 맴돌았고
<누구에게는 무더운 계절이 또 다른 누구에게는 가장 서늘한 계절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묻어두었던
기억 속 서랍 안에서 아이디어를 꺼냈다.
생기가 사라진 ‘집’이라는 공간 속에서 홀로 슬픔을 억누르는 주인공에겐 매일이 외롭고 서늘한 나날의 연속이다.
이 영화는 타인과 관계를 형성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주인공의 일상을 덤덤하게 풀어나가며 우리 사회의 깊숙한 곳에 자리하고 있는
불편한 사실들을 조명하며 가족으로 인한 상처가 개인에게 미치는 악영향을 이야기한다.
시놉시스:
열대야의 열기로 가득한 여름, 주인공 수인은 누구보다 외롭고 서늘한 나날을 보낸다.
대학에 입학한 이후 첫 여름방학이지만 수인은 자신의 방에 고립되어 끊이지 않는 부모 간의 불화와 폭력을 견딘다.
하루하루 고독과 우울을 속으로 삼키며 수인은 자신의 인내에 한계를 느낀다.
너무나 지쳐 버텨야 하는 이유를 상실하던 무기력한 여름.
그 해 여름의 끝에서 수인은 고등학교 첫사랑인 여준과 재회한다.
<주인공>
이수인 (여자. 스무 살. 가족관계: 외동)
평소 밝아 보이지만 내면에 남모를 우울을 지니고 있다. 수인은 어릴 적부터 부모님의 불화를 지켜보며 자라왔다.
한때 밝았던 성격은 사춘기를 겪으며 조용하고 소극적으로 변했다.
항상 누군가 자신에게 다가오기를 원하지만, 막상 다가온 사람에게는 자신의 마음을 여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
집을 벗어나기 위해 공부를 했지만, 원했던 대학에 입학한 이후 뚜렷한 목표를 상실해 끊임없이 방황 중이다.
권여준 (남자. 스무 살. 가족관계: 여동생)
수인의 첫사랑. 둘은 고등학교 1학년 처음 학원에서 친해져 끝나고 종종 함께 집을 오곤 했다.
여준은 다른 여자애들과 달리 차분하고 진중한 수인의 성격에 반해 그녀에게 고백을 했지만,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고 되려 피하는 수인의 모습에 상처를 받았다.
평소 어떤 상황도 쉽게 털고 일어나는 성격에 여준은 수인에게 받은 상처에도 연연하지 않고
다시한번 수인에게 다가가 친구 관계를 지속하려고 결심을 했지만,
그는 고등학교 1학년 겨울, 주재원이신 아버지를 따라 가족과 함께 해외로 유학을 가게 되며
의도치 않게 수인과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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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