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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진학보다 중요한 영화감독과 그와 관련된 세계를 좀더 알고 싶습니다.

Parkd
2011년 12월 14일 00시 45분 52초 2689 4

예비고3 평범한 학생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영화감독이라는 꿈은 갖고 있었으나

그에 대한 지식이 많이 부족한 것같습니다.

나름대로 제 진로계획은 있으나 현실과 많이 어긋나는 것 같아요.

제가 중앙대 연영과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고 대학에 들어가서 영화관련동아리 활동도 자주하고

 

수업 열심히 듣고 졸업작품에 최선을 다해서 찍고 사회에 나와서 단편영화를 직으면서 경험을 쌓거나

 

영화아카데미에 들어가서 좀더 깊게 영화에 대해 배우거나 영화스탭 막내로서 일을 하며 배우거나

 

대충 이런 식이거든요. 이러한 생각들이 너무나도 막연한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알기론 영화감독들은 제작사와 몇년 계약을 해서 계약금을 받고 투자해주는대로 영화를 찍고

 

그 영화다 대박이 나면 또 다시 그 제작사와 계약을 하거나 다른 제작사에서 제의가 들어온다고 하고

 

만약 영화 흥행에 실패할 경우 제작사의 투자자들이 그 영화감독에게 신뢰성이 떨어져서 더 이상 투자가 안 이루어져서

 

영화 다시 찍기가 매우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또 영화 흥행은 실패했지만 작품성이 인정받으면 그래고 승산이 있다고 들었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그영화에 대한 상업성만 주로 보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승산은 없다고 들었고 신인감독이나 스탭 말단 시절에는 돈에 대해 기대도 하지말라고 말할 만큼 우리나라 영화계가

 

튼튼하지 않다고 들었어요. 이런게 사실인지 궁금하고, 제가 듣기론 김지운 감독님도 데뷔작이 성공하지 못해서 더 이상 게약이 안이루어져서 자신이 직접 시나리오를 들고 찾아가서 부탁을 했는데 들어주었다는데 이러 케이스는 매우 드물죠??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3년에 한번씩 매년 영화 찍기가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이것도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영화직업세계보다  계약 쪽이나 진로과정에 많이 치우친 듯하네요. 양해바랍니다.)

고등학생 영화감독이 꿈인 저의 글에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답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도와주세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bbgamja
2011.12.14 12:36
쉽지않기 때문에 겁많아지는 것이 문제지 딱히 뭐가 문제일까요, 답이 있을까요, 스스로가 잘 알거 같은데요, 본인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무엇이 중요한지 잘알고 계실거 같은데, 넓고 길게 보고 경제적으로 보다 나은 길을 가시면서 여러 경험을 쌓은 뒤 영화에 눈 돌릴 수 있다면 그것도 방법이겠죠, 무모한 도전 보다는 자신에게 솔직해지는것이 좋겠죠.
soy5040
2011.12.14 16:02

공부열심히 하세요 그게 정답입니다.

자연으로
2011.12.15 12:53

그것 모든 분야에서 마찬가지 아닌가요.. ㅜㅜ 대학졸업하고 직장 다녀도, 35세 전후로 회사에서는 내칠준비를 하죠. 이 쌓여서 연봉은 비싸졌는데, 실력이 없으면 회사서 짤리죠. 받아주는 일자리가 없으니 할 수 없이 개인사업을 할 수 밖에 없는거죠. 어짜피 어떤 분야라든지 잘하지 못하면 돈은 못벌죠. 그럴바에는 좋아하는 분야에 목숨걸어 보세요. 나이도 젊으시니 ^ㅡ

이회용
2012.05.13 17:10

저도 그게 궁금해서 영화과 가서 4년 공부하고 졸업한지 6년 지났는데


아직도 답을 못찾았어요.. 


즉 답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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