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대학교 단편영화 <늑대엄마(가제)> 조연출 김진희입니다 : )
소영역을 연기해주실 5-9세의 여자 아역배우님을 모집합니다.
시나리오상으로는 5-6세 정도이지만 5-9세 배우님을 찾고 있습니다!
지원은 메일로 [ 이름 / 나이 / 프로필 / 연기영상 / 거주지 / 협의 가능한 페이 범위 ] 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꼭 정색하거나 노려보는 사진도 함께 보내주세요!
조연출 김진희
exupg882325@gmail.com
010-7677-3358
편하게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
_시놉시스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우리 엄마가 진짜 엄마가 아니라면?'이라는 상상을 해 봤을 것이다. 엄마에 대한 의심은 곧 불안을 일으키고 불안은 혼란을 가져온다. 어린아이는 이러한 혼란의 과정을 겪으면서 완전하게 부모와 동일시하던 자신을 서서히 부모와 분리하기 시작하며, 유아의 세계를 벗어나,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이러한 성장의 과정에서 느끼는 어린아이의 불안과 두려움을 동화 <빨간 모자>와 연결시켜 표현하려 한다.
"알은 세계다. 새는 알에서 나오기 위해 투쟁한다. 태어나려는 자, 하나의 세계를 깨트리지않으면 안 된다."
- 헤르만 헤세, <데미안> 中
_로그라인
임신이라는 소재를 통해 어린 아이가 성장의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과 공포
_등장인물
소영 : 엄마의 말을 잘 따르고 엄마와 시간을 보내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하지만 엄마가 늑대라는 의심을 하면서부터 낯설게 느껴지는 엄마에 대한 적대감과 그런 자신의 모습조차 낯설어하며 혼란스러워한다
엄마 : 남편은 해외 출장을 갔고, 시어머니와 딸과 함께 살고 있다. 어느 날부터 할머니를 찾던 소영이 자신에게 적대적으로 변한 것을 알아차리고, 그런 소영을 낯설어하며 이해하지 못한다.
_줄거리
부모님, 할머니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는 소영. 어느 날, 함께 지내던 할머니는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소영은 할머니가 갑자기 사라졌다고 느낀다. 불안해하며 할머니를 애타게 찾지만, 그런 소영과 달리 느긋하게 할머니를 찾지 않는 엄마를 의심하는 소영. 그 때부터 소영의 곁에 등장한 소녀. 하지만 소녀를 볼 수 있는 사람은 소영 한 사람이다. 소녀는 소영에게 동화를 보여준다. 한편, 임신을 한 엄마의 배는서서히 불러오고 그런 엄마의 배를 유심히 쳐다보는 소영. 소녀는 소영에게 엄마가 늑대라고 끊임없이 말해주고, 동화 속 늑대가 할머니를 잡아먹은 것처럼 소영은 엄마가 할머니를 잡아먹은 늑대라고 확신한다.늑대인 엄마를 거부하기 시작하며 증오하기 시작하는 소영의 모습은 엄마와 소영 모두에게 낯설다. 동화에서처럼 엄마의 배를 가르고 할머니를 구하려는 계획을 세운 소영. 하루는 복통을 호소하던 엄마가 집을 나가고 한참 후에 아기를 안고 돌아오는 할머니의 모습. 엄마가 늑대인지 아닌지 혼란스루워하며 소녀를 찾지만, 결국 소녀가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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