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덕대학교 방송영상미디어과에서 기획하는졸업작품전 에서 배우분들을 섭외 하고자 합니다.
장르는 1943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한 시대극 로맨스 장르의 단편 드라마입니다.
섭외하고자 하는 배우분들은 주연배우 2명과 조연배우 4분을 찾고 있습니다.
<주연배우>
*주인공: 연희 (극중 내 18세/여)
-겉으로는 밝고 쾌활한 성격이지만 그 뒷면에는 친일 성향의 집안에서 가정적이고 순종적인 여자로 교육받고, 틈틈이 일본어 공부를 받는 등 강압적인 환경에서 자라 어두운 과거가 있다. 하나뿐인 오빠는 이미 오래 전 독립 운동을 위해 집을 떠나 소식이 끊긴 지 오래다.
*주인공: 이경(극중 내 22세/남)
-무뚝뚝하지만 속으로는 따뜻한 성격을 가진 22세 한국 광복군 청년. 일본군정 탐지와 정보 수집(친일파/친일 부역자 감시)을 위해 충칭과 조선을 오가며 비밀스럽게 활동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담을 넘는 수상한 소녀 연희를 만났다. 겉으로는 씩씩하고 천진난만하지만 실제로는 억압받으며 살고 있는 연희의 사정을 들은 이경은 연희에게 점차 연민과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조연: 보모 (극중 내 30~40대/여)
-연희의 보모. 겉으로는 천방지축인 연희에게 호통을 치기 일쑤지만 누구보다도 연희를 따뜻하게 챙겨주는 다정한 역할.
*조연: 진성 (극중 내 20대 초반/남)
-이경의 동료. 한국 광복군 소속으로 이경과 함께 조선에 첩자로 파견되었다.
*조연: 일본군 1 (일본군/20~30세/남)
-일제 군인. 소녀를 강제로 끌고 가는 역할. (대사 있음)
*조연: 일본군 2 (일본군/20~30새/남)
-일제 군인. 소녀를 강제로 끌고 가는 역할 (간단한 대사 있음)
시놉시스
- 1943년 일제 치하 조선.
연희는 친일 가정에서 자란 소녀로, 엄격한 가정환경 속에서 따분한 교육을 받으며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집 밖으로 일탈을 하기 위해 담을 넘어가던 연희, 담벼락 앞에 서있는 이경을 만난다. 연희는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 이경을 자신의 일행인 척 비밀 장소로 데려가고, 이경은 그 이후 연희의 속사정을 듣게 된다. 몰래 만남을 가지며 점점 친밀한 관계가 된 연희와 이경. 그러던 어느 날, 이경은 빠른 시일 내에 복귀하라는 광복군의 전서를 받게 된다. 이경은 이별을 맞이하게 된 연희에게 나비 장식의 머리핀을 주며 내일은 늦을 테니 기다리라는 오묘한 말을 남긴 채 떠난다. 그러나 그 날 이후 이경은 돌아오지 않고, 연희는 하염없이 이경을 기다리다 시름시름 앓는다. 연희는 기다리다 지쳐 둘만의 장소로 발걸음을 옮기고, 기력이 다한 나머지 그 곳에서 쓰러진다. 쓰러진 연희 앞에 이경의 환영이 나타나고, 이경은 연희를 꼭 안아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눈을 꼭 감았다 뜨는 연희, 이전 상황이 모두 꿈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창 밖의 나비를 따라 앞뜰로 나온다. 나비는 연희 앞을 맴돌다 연희와 이경이 처음 만났던 그 담벼락 너머로 멀리 날아간다.
*기타 참고 사항*
- 작품<접선>은 대학생들의 작품이기에 저예산으로 촬영이 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촬영 분량이 많은 주연 배우분들은 회차당 5만원 내외의 페이를 지급 할 예정이며 조연분들은 죄송하게도 출연료를 드리기 힘든 점을 알려드립니다. 대신 좋은 작품으로 커리어에 보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통비,식대와 물 등은 제공됩니다.)
-시대극이다 보니 한옥 위주로 촬영을 진행합니다. 따라서 경기권 위주의 지방촬영이 대부분 이라는 점 참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촬영 일정은 배우 섭외 이후 논의 할 예정이나 현재 2020년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중순에 걸쳐 5회차 정도 촬영이 진행 될 예정입니다.
-신청은 chj7439@naver.com 으로 프로필과 작성하신 지원서를 보내주시면 배우분들의 프로필을 소중하게 검토 한 후 면접(오디션) 일정이 잡히면 개별적으로 연락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