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주대학교 영화학과 4학년 한재민 감독의 졸업작품 <움직여 이감독> 조연출 조휘승입니다.

저희는이감독(수영코치/33세/남), 준태(수영코치/28세/남)역의 배우를 모집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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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오랫동안 준비해 온 수영대회에서 소금은 실격 당하고 만다. 센터장은 이감독의 ‘움직여’ 사인이 없으면 수영을 하지 못한다는 점을 이유로 이감독에게 소금을 다른 센터로 보내 버리라고 지시한다. 오랫동안 정이 든 소금을 다른 센터로 보내는 것에 대해서 마음 아파하는 이감독. 센터장의 부름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 준태를 보고 센터장의 지시에 반발심이 점점 커진다. 2 년 전, 준태가 센터에서 수강생을 대상으로 저지른 성적인 사건처럼 아직도 그런 행동을 한다고 판단한 이감독은 꺼림칙한 마음에 센터장에게 지시를 번복해달라고 요구하지만 반려 당한다. 이감독이 자신을 의심하고 있음을 듣게 된 준태는 선을 넘어 오고 결국에는 준태가 벌이고 있는 짓의 실체가 드러나게 된다. 소금이가 계속해서 수영을 했으면 하는 마음 때문에 문제를 크게 만들고 싶진 않지만 소금을 볼 때마다 숨겨뒀던 떠올리게 되는 2 년 전 사건의 죄책감이, 자신을 밀어내려는 주변 상황들이 이감독을 흔들어대기 시작한다. ‘여기서 이감독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 장르

드라마

# 러닝 타임

약 30분 내외

# 등장인물

-이감독 (33세, 남)

본명 이주명, 수영센터에서 일하는 코치. 어린 시절엔 지역에서 꽤나 유명했던 유망주 출신이다. 대학시절까지 많은 대회에서 수상 받았지만 집안 사정으로 인해 선수 생활을 그만 두고, 자신의 동료이자, 스승이었던 센터장의 부름에 코치로 일하기 시작했다. 자신이 도움이 필요했던 것처럼, 자신에게 먼저 도와달라며 찾아온 소금에게 애착을 느낀다. 평소 과묵하고 성실한 성격이지만,  사람들과의 관계에선 융통성이 부족하다는 평을 듣는 편이다. 준태가 잘못을 저지르고 징계를 받을 때, 직접적으로 관계 되진 않았으나 방관하였다.

-준태 (28세, 남)

본명 김준태, 수영 코치. 이감독과 마찬가지로 센터장이 코치 시절의 제자.  선수 시절 이감독과 형, 동생으로 각별히 의지하던 사이였다. 2 년 전, 새로 수영 코치로 일하게 되면서 주변 여자 수강생들에게 치근덕대거나, 뒤에서 성적인 농담을 하는 등 마찰을 빚어 징계 후, 다른 수영 센터로 직장을 옮겼다. 자신이 나가는 센터에서 장애인 반을 개설하게 되어, 장애인 반을 담당하게 되었다. 옛 동료, 이감독이 가르치는 소금을 자신이 맡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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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 일자

총 7회차 예상 / 8월 1일, 8월 6일~12일 (휴차 1일)

# 모집 역할

<이감독> 20대후반~30대초중반 수영코치 역

<준태> 20대후반~30대초중반 수영코치 역

# 극중 대사

이감독

(센터장과의 대화 중) 형, 그냥 소금이 우리가 맡아서 하자. 준태도 좀 그렇고, 아무래도 우리 센터에서 사고쳐 옮겨 간 애한테 어떻게 맡겨.

이감독

(센터장과의 말다툼 중) 이거 맞아?  가만히 있으라고?  형, 이름도 있어서 그런 거구나.

준태

(이감독과의 대화 중) 코치면 회원들 자세도 잘 봐주고 해야죠. 형 소금이 코치잖아요. 소금이 자세 사진도 있어요. 그런데, 얘 장애인 맞아요? 장애치고는 되게 이쁘장하다...

준태

(이감독과의 대화 중) 원래 소금이가 말을 잘 못 알아 듣나? 저번에 형이랑 있을 때는 잘만 하더만. 비결 좀 알려 주세요.  그 뭐냐.. 형이 움직여, 움직여 그랬잖아요.  아, 사랑으로 보살피고 그런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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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나리오를 발전시키고 있으며 해당 배우 캐스팅과 프리 프로덕션 진행 중입니다.

메일(a1995z@naver.com) 로 <프로필>과 꼭 <연기 영상>도 함께 보내주세요.(극 중 대사를 리딩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마감일 기준으로 메인팀 검토 후 빠르게 연락드리겠습니다.
 

캐스팅 방식은 서울 내 미팅을 통해 진행예정이며 정확한 날짜와 시간은 추후 공지해드리겠습니다. (7월7일~11일 중 확정)

일정 조율, 출연료 협의 등 자세한 사항은 캐스팅 후 미팅 또는 연락(010-7340-7750)을 통해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현재 코로나로 인해 잦은 만남은 불가한 관계로 캐스팅 후 대면리딩과 Zoom 어플 동시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학생 단편영화이기에 총 예산이 많지 않아 고액의 출연료는 맞춰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