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청주대학교 영화연출전공 워크샵 <물고기 소년>에서 주조연 ‘수완’역의 10세-12세 남자 아역배우를 찾고 있습니다!

[시놉시스]

가장 친한 친구 재인의 자살 후 마을을 떠나버렸던 요한이 5년 만에 고향을 다시 찾았다. 바다 냄새도, 마을 풍경도, 사람들도. 모든 것이 그대로다.

그런데, 죽은 재인의 모습마저 5년 전 모습 그대로 요한의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아무렇지 않게 장난을 거는 재인을 보며 혼란스러워하기도 잠시, 요한은 공원에서 혼자 멍하니 앉아있는 수완을 만나게 된다.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고 있다는 수완. 요한은 수완을 도와주기로 결정한다.

손수 전단지를 만들어 마을 곳곳에 붙이러 다니는 동안 하루는 금세 가버린다. 재인의 존재에도 어렴풋이 익숙해질 무렵, 요한의 핸드폰으로 낯선 전화가 걸려온다. 전단지를 보고 연락한 수완의 엄마다.

전화를 통해 요한은 수완의 강아지 까미가 이미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떠난 친구를 위해 망설임 없이 인사를 하는 수완의 용감한 모습을 통해, 요한은 과연 5년 전 제때 하지 못했던 작별 인사를 비로소 내뱉을 수 있을까...?

[모집 배역]

신수완(10세, 남)

또래보다 의젓하지만, 말수가 적고 낯을 심하게 가리는 성격 탓에 유일한 친구라고는 강아지 까미 뿐이다.

어느날부터인가 시름시름 앓기 시작하는 까미의 상태를 알아채지만, 병원비가 모자라 안락사를 당하게 될 것을 두려워하며 주위에 알리지 않는다. 결국 까미의 죽음을 맞닥뜨리고도 인정하기 힘들어하며 까미를 찾아 끊임없이 마을을 배회한다.

*배우 레퍼런스

-고레에다 히로카즈 <어느 가족>-쇼타 역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키웠던 경험이 있는 아이라면 배역 몰입에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촬영일정]

-11월 12-14일 (총 3회차)

-충남 보령시에서 숙소를 대여해 숙박하며 촬영합니다.  펜션 한 층 중에서 배우님과 보호자분 방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른 숙소를 따로 잡아드릴 수는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출연료]

교통비 포함 회차 당 15만원 (3회차 총 45만원)

[오디션 일정]

10월 30일

*오디션은 청주 시내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시간과 장소는 지원 마감 후에 따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지원안내]

yewon_0925@naver.com 로 지원 바랍니다.

-메일 제목: [물고기 소년/신수완 역 지원/이름/출생년도]

ex) [물고기 소년/신수완 역 지원/홍길동/2012년생]

-메일 내용: 프로필, 연기 영상, 포트폴리오, 최근 3개월 내 일상사진(현재 이미지 확인을 위함), 연락처

-마감 일시: 10월 28일 밤 12시까지

문의사항은 위 기재된 연락처로 편하게 연락주세요:)

코로나 펜데믹 상황인 만큼 안전과 방역에 더욱 신경 쓰는 촬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