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편영화 <돌아, 갈 수 있을까> 에서 함께 좋은 작품 만들어가실 배우님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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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품명

돌아, 갈 수 있을까

2. 주제

비밀을 파헤친 뒤에는 그것이 왜 비밀일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원인들을 책임져야 하는 고통이 있다.

3. 로그라인

심장이 뛰는 대신, 가슴에 박힌 테이프가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사람들의 테이프를 꺼내 돌려보며 치부를 알아 내주는 불법 흥신소를 운영하는 심 원이 어느 날 자신을 의뢰한 의뢰인을 만나게 되며 발생하는 이야기.

4. 시놉시스
심장이 뛰는 대신, 테이프가 돌아가는 세계에서 사람들의 테이프를 꺼내 돌려보며 치부를 캐내어 주는 불법 흥신소를 운영하는 심원 (남,35). 아내 몰래 운영하던 흥신소에 어느 날 아내 안 수진 (여,34)이 찾아오게 된다. 수진은 원의 사진을 건네며 원의 치부를 밝혀 달라고 말한다. 원은 그런 수진이 왜 자신을 의뢰했는지 알기 위해 그녀의 뒤를 밟는다. 그리고 알게 된 수진과 불법 마사지 샵 사장 환우(남,31) 와의 불륜.
하지만, 원이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되었을 때에는 수진이 환우의 비밀을 눈치 채게 되며 두 사람은 파국으로 치닫은 상태. 수진은 환우에게 갖게 된 의심의 부피를 점점 늘려간다. 결국, 환우에게 테이프를 꺼내 보여 달라고 강요하게 되는 수진. 그런 수진의 의심은 환우와의 몸싸움까지 이어지게 된다. 그러다 서로의 테이프를 뜯게 되며 순간적으로 기절하게 되는 수진과 환우. 그런 두 사람을 몰래 옷장에서 지켜보던 원은 두 사람의 테이프를 가지고 자신의 흥신소로 데리고 간다. 그리고 그 흥신소에서 그동안의 사정을 바라보는 원. 
모든 걸 통달한 원은 모든 테이프를 돌려보고는 수진을 깨운다. 그리고는 수진과 말싸움 끝에 자신을 의심하는 수진에게 눈물과 진심을 호소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진은 원을 추궁하고  화가 난 원은 자신의 심장에 박혀 있는 테이프를 뜯어 수진에게 건넨다. 
수진은 그런 원의 테이프를 돌려보기 시작한다. 그리고 하나 둘 알게 되는 자신도 몰랐던 원의 과거. 그의 과거 속에 담겨 있는 비밀들을 하나 둘 파헤치며 수진은 더 이상 원과의 관계를 지속할 수 없을 거라는 확신을 갖게 되는데. 과연 원은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5. 캐릭터 설정

심 원役 (남, 35)

직업 : 흥신소 사장

성격 : 말수가 적고 감수성이 풍부하다. 매사에 침착하고 꼼꼼한 성격.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작업을 진행한다. 생각이 많고 신중한 성격.
본인의 신념이 확고한 편. 

외모 : 내성적인 느낌이 드는 외형. 살집이 없고 마른 체형.

안 수진役 (여, 34)

직업 : 간호사

성격 : 외로움이 많은 성격. 혼자 있는 걸 극도로 싫어하며 애정결핍이 있는 인물. 자기합리화로 정신승리하는 편. 

외모 : 오밀조밀한 이목구비와 마른 체형. 눈꼬리가 내려간 눈매. 

고 환우役 (남, 31)

직업 : 마사지사이자 불법 장기 매매범.

특징 : 거칠어보이는 외모와 다르게, 언변이 뛰어나며 공감성이 풍부하다. 유부녀를 꼬셔서 남편과 이혼하게 만든 뒤, 혼자남은 여성의 테이프를 뜯어 판매한다. 

외모 : 전형적인 마초 스타일, 거친 이미지이다.

*오디션은 8월 6-8일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안 수진役 및 고 환우役은 작중 이성과 키스신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안 수진役 과 고 환우役 은 작중 약간의 신체 노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촬영 전 리딩 2회 있을 예정입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