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 3학년 단편영화 <죽은 식물가게>에서 30-40대 남자배우를 모집합니다.
- 로그라인 중 '아버지' 배역입니다. 중학생의 아빠, 40대 초중반으로 보여야 하는 배역입니다.
- 9월 15-18일 사이 간단한 오디션 진행한 후 섭외하려 합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 이메일 지원입니다. 영상 포트폴리오가 있다면 섭외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로그라인]
누군가에겐 죽은 식물이 산 것 처럼 보이는 죽은 식물 가게가 있다. 식물을 자꾸만 시들게 하는 아버지와 식물을 살려내는 딸이 가게를 우연히 발견하는데, 식물 가게 주인은 식물을 통해 삶을 가르치고 아버지와 딸은 마음의 거리를 좁혀간다.
[기획 의도]
“우리 동네에는 죽은 식물 가게가 있다고 한다. 어떤 전설 같은 거다. 근데 죽은 눈의 사람에게만 그게 산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죽은 눈의 사람? 죽은 사람의 눈?
나는 아직도 그 가게를 보지 못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죽어버릴 식물을 또 다시 데려와 애정을 담아 죽게 만드는 사람은 종종 식물을 자신의 생명력에 대입해보곤 합니다. 시드는 식물과 지쳐가는 인간을 통해 너무도 너무도 느리게 변화하고 있어 그 나아감을 감각할 수 조차 없는 그러나 분명 살아가고 있는 생명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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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