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 영화교육원 네오아카데미 31기 졸업작품으로 16mm 단편영화를 찍습니다.
남자 배우 1명, 여자 배우 2명을 구하고 있습니다.

촬영일자 - 2.14 - 2.17

남자배우 - (장님역할) 별로 대사는 없구, 심각하고 슬프고 괴로워하는 표정, 내면 연기가 좀 필요합니다.
나이는 외모는 별로 상관없지만.. (얼굴에서 인생의 슬픔이 묻어 나오시기만 하다면~ ^^;)
여자배우 - (조선족 역할) 조금의 연기력이 필요합니다. 연변 사투리가 가능하시다면 더욱 좋겠네요.
- (옛애인 역할) 어려운 연기와 대사는 없습니다. 약 10컷 정도의 간단한 내용입니다. 아름다운 미소를
가지신 분이면 더욱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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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눈에 붕대를 감고 있는 한 어설픈 장님이 자신의 화실로 돌아오다, 물건을 흘린다. 옆에 있던 반 거지 차림의 조선족 여자가 그를 도와주게 된다. 그의 무반응에 여자는 은근슬쩍 그 집에 정착하게 되고 둘은 점점 친해진다.
그러던 중 장님은 조선족 여자의 끊임없는 사랑으로 얻은 새 인생에 대한 용기로 붕대를 풀고 눈을 떠 보게 되고 (사실 그는 장님이 아니였다) 하지만 이내 죽은 옛 애인의 환상속에 괴로워 하다 눈뜨기를 포기하고 만다.
계속되는 그의 우울한 삶을 다그치게 되는 여자. 말다툼중에 그는 그녀에게 나가버리라고 하게 되고 그녀는 사라진다. 그녀의 소중함을 깨달은 장님은 결국 붕대를 풀고 그녀를 찾고 기다리지만 돌아오지 않는다. 시간이 흘러 그는 새로운 일상생활로 돌아오나 황당한 눈 기증에 관한 전화를 받게 되고 그는 무시하고 끊어버린다. 어느날 그는 우연히 밖에서 눈에 붕대를 한 채 장사를 하고 있는 그 조선족 여자를 다시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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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많이 추우시죠? 다행이 저희 영화엔 야외로케는 매우 짧고 단 한 장소,실내에서 쭈-욱 진행됩니다.
저의 이메일 주소로 간단한 소개와 사진을 보내주신다면, 바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오디션은 최대한 간단히! 편안하게, 개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많은 연기자 분들의 관심 부탁드리며,
꼭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보답해 드릴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담당자: 연출 김선국 (프랑스 EICAR 연출, 네오영화아카데미 31기, DV 및16mm 단편 다수 연출)
010-4842-7815 bonpays@hotmail.com bonpay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