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학교 3학년 워크샵 작품 16mm <벽화> 작업을 함께할 여배우를 급히 구합니다.


1.등 장 인 물


*수연 - 18세~23세.
토목공학과에 입학하여 졸업을 위해 연구 논문을 쓴다.
자신의 일에 치여 주위사람들과 관계가 소홀해 지고 결국
사소한 일로 혜정을 잃게된다.

*혜정 - 18세~23세. 현재는 모름. 연락두절.
미술 전공.대학교에 입학 후 고등학교때보다 더 친절하고
밝은 성격이 되어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수연의 중, 고등학교 단짝 친구.

*지연 - 수연의 대학교 친구. 겉으론 친해 보이나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다.


2.촬영일정 (약간의 조정 가능)

5월2일(일) - 아침부터 오후6시 서울 (수연,혜정)
5월3일(월) - 아침부터 오후6시 분당 (수연,혜정)
5월4일(화) - 아침부터 5일까지 용인(수연,혜정)
5일(수. 어린이날) - 용인. (수연,혜정,지연)

4일과 5일은 밤 촬영도 있습니다.


3.연 출 의 도


20살 이전의 친구와 그 후의 친구는 많이 다르다고들 한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살아가면서 소중한 옛친구를 의도적이지 않게 잃기도 한다. 의외로 주위의 여러 사람들이 그런 경험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 영화를 기획하게 되었다.

누구나 머릿속으로는 생각하고 있지만 자신의 현실 때문에 가까이 하지 못했던 자신의 벗을 마음의 눈으로 다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다.



4.시 놉 시 스


중학교 때부터 단짝이었던 수연과 혜정은 고등학교 졸업식날 수연의 방벽에 미완성된 둘의 초상화를 그리며 대학교 졸업식때 완성하자고 약속한다.
대학생이 되면서 서로 자신의 일에 치여 이기적인 인간이 되어가면서 사소한 일로 싸우게 된다. 하지만 예전의 모습을 잃은 서로를 다시 곁에 두기는 어렵다.
수연이 그 집을 떠나게 되었을 때 잊혀졌던 초상화가 모습을 드러내고 수연은 혜정을 떠올리게된다.
예전의 즐겁고 활기찼던 수연과 혜정의 아지트에는 너덜너덜해진 벽지위에 미완성된 벽화만 쓸쓸히 남아 있을 뿐이다.

여성의 디테일한 감정이 포인트가 되는 영화입니다. 저와 함께 의논하고 연습하면 초보 분들도 충분히 소화 하실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참고로 페이는 드리기가 어렵고 식대와 차비정도 제공해 드릴수 있으며 6월 10일 시사회 후 쫑파티를 가질 계획입니다. ^^

간단한 프로필과 사진을 보내주시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많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연출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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