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바쁜 일상 속에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다니는 선자.
복지사 구인광고를 보게 된 뒤 집안 형편 때문에 일찌감치 그만두었던 공부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다시 한반 공부를 시작해도 되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하기 시작한다. 의외로 쉽게 가족들의 동의를 얻어 공부를 시작하게 된 선자. 그러나 고3이 된 소희는 아직도 엄마의 손길이 필요하다. 엄마의 관심이 필요한 사춘기 딸과 일손이 부족한 남편 사이에서 선자는 갈등을 겪기 시작하는데...

< 작품의도>

평화로웠던 가정에 엄마의 만학도 선언은 막연하게 느껴질 뿐이었다. 하지만 곧 예기치 못한 가족 간의 트러블로 이어지고 트러블을 겪으면서 가족간에도 서로 많은 이해와 배려가 필여하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해와 배려가 진심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가족간의 트러블은 해결될 수 없음을 알게 되었다. 이 영화를 통해 가족간의 익숙함을 벗어나 서로를 이해하고, 진심으로 응원하는 법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모집캐릭터>

복지사 (50대 여자) : 선자가 봉사하는 양로원에 근무하는 복지사.

                           푸근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양로원 사람들과도 두루두루 잘 지낸다.


안녕하세요. 한국영상대학교 영화영상과 단편영화 <만학도> 팀입니다.

** 복지사 역은 총 1회차 촬영으로 촬영날짜는 10월 5일 입니다. 촬영 장소는 서울입니다.

aksgkreh20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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