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모집 : 단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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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서대학교 졸업작품 <영지>(가제)에서 함께 촬영 할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Jooloot
2019년 06월 15일 11시 34분 29초 1424
제작 동서대학교 영화과 
작품 제목 영지(가제) 
감독 문성산 
극중배역 60대 남성 경비원 
촬영기간 2019년 7월 17일 ~ 20일 총 4회차 
출연료 회차 당 10 (협의 가능) 
모집인원 1명 
모집성별 남자 
담당자 조연출 석현주 
이메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로그인한 회원에게만 보입니다.
모집 마감일 2019-06-30 

안녕하세요. 동서대학교 졸업작품 <영지>(가제)에서 함께 촬영 할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

 

 

1. 시놉시스

 

간절하던 대학원 입시에 떨어진 예비 백조 영지.

입시 준비에 한창이라 깔끔하지 못했던 방을 정리하고 쓰레기를 버리러 가던 중,

아파트 미화 상태가 청결하지 않다는 이유로 폭언을 하는 부녀회장과 불쌍한 박경비 아저씨를 우연히 보게 된다.

 

한편, 친구로부터 면접도 오지 않았던 과 선배가 대학원에 붙었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한 영지는 분리수거를 잊은 채로 대학원담당 김교수를 만나기 위해 집으로 돌아간다.

 

같은 시각, 박경비는 영지가 버린 쓰레기 속에서 집주소가 적힌 택배 스티커를 발견하여
영지의 집으로 다가오고, 분노에 가득 찬 영지 또한 집을 나설 준비를 한다.

 

그리고 그날 밤, 아파트에서 한바탕 소동극이 일어난다.

 

 

 

2. 기획의도

 

지구촌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그 마을에서는 매일 크고 작은 갈등과 싸움이 일어납니다. 저는 각자의 사정과 복잡한 이해관계에서 발생하는 간극이 그 원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젊은 세대부터 우리의 조부모 세대까지 자기 자신의 미래를 보장하기도 불투명한 시대에 여러분은 과연 이웃에게 어떤 관심과 태도를 보여주고 계시나요?

 

저는 개인으로써 주변이나 사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면 그것들과 거리를 두어 제 자신을 보호하려고 했습니다. 조금 민망하지만 그런 제 모습을 저희 영화의 주인공 영지에게 투영시켜 표현했습니다. 자신이 먼저인 영지에게 이웃의 부당한 상황과 자신의 이익을 선택하게 되는 순간이 온다면 어떨까요?

 

여유 없이 살아가는 서민들을 배경으로 하여 각자 다른 직업을 가진 인물로 캐릭터를 만들었습니다. 시나리오를 쓰며 자료들을 리서치하는 과정에서 이 이야기 속에 담아낸 몇몇 사회문제들이 실제로 오래 전부터 현재까지 해결되지 못하고 답습되고 있다는 것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어쩌면 이 영화가 보편적인 문제를 다루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가장 주목해야 할 문제이기도 합니다.

 

 

3. 모집 배역

 

- 박경비 역 (60대 초반, 남)

아파트 경비원. 주민들의 분리수거, 택배, 주차 맡기는 건 다 참을 수 있어도 부녀회장의 극성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그만큼 이웃 사람들에게 기대를 하지 않고 살지만 순진한 인물.

(전라도 방언 구사)

 

 

4. 촬영 지역

부산에서 주로 촬영 할 예정입니다.

 

 

5. 출연료

회차 당 최소 10만원으로 예정되어 있으나 추후 협의가 가능합니다.

부산 거주가 아닌 분들께는 숙박과 교통비를 따로 드립니다.

 

 

6. 지원 & 문의

지원 방법 : guswnfn98@gmail.com 메일로 지원 역할, 프로필(성함/나이/사진 첨부)과 연기영상을 첨부해서 지원해주세요.

문의 : guswnfn98@gmail.com 메일로 궁금하신 점 문의해 주세요.

 

지역 상관없이 배우분들을 모집 중입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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