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홍익대학교 영상영화 소모임 <RE_TONE.501>입니다.
단편영화 <마리아>에 출연하실 주연 여배우님 한 분과 남배우님 한 분 모집합니다.
<시놉시스>
지아가 15살이 되던 해, 지아의 어머니가 지병으로 사망한다. 아버지 강 목사는 반쯤 미쳐 교회에서 쫓겨난다. 두 사람은 서울을 떠나 연고 없는 충청도 변두리의 시골 마을로 내려온다. 강 목사는 폐교를 예배당으로 고치고, 아낌없이 선행을 베푼다. 강 목사는 순진한 마을 사람들에게 지아가 마리아의 현신이라 주장한다. 지아는 탐탁치 않았지만 하나뿐인 가족의 말에 동조한다. 처음에는 의심했던 마을 사람들은 어느새 강 목사를 철석같이 믿게 된다.
3년 후 크리스마스를 앞 둔 어느 날, 지아는 아버지와 마을로부터 도망치기로 결심한다. 마리아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인물 프로필>
지아 (18세)
유일한 가족인 아버지의 말에 어쩔 수 없이 동조했지만, 지아는 마리아가 아닌 평범한 아이이다. 강 목사가 없을 때는 욕도 서슴없이 한다. 항상 정숙을 요구하는 아버지와 자신을 숭배하는 마을 사람들에게서 벗어나고자 한다.
*달리는 장면이 있습니다. 어설프게 달리는 연기가 필요합니다.
강 목사 (40대 후반).
마을 사람들 앞에선 더할 나위 없는 착한 인물이다. 지아에게도 다정한 아버지로 보이지만, 모든 말에는 뼈가 있다. 지아가 유일한 가족인 자신이 없다면 살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지아에게 마리아 행세를 하도록 강요한다.
안경, 40대 후반이지만 그렇게 보이지 않는 깔끔한 인상
<촬영 날짜>
2월 27,28일 (예정/ 변동될 수 있음)
여배우님은 이틀, 남배우님은 하루 촬영 예정
<지원 방법>
메일 주소: yuliaafilm@gmail.com
제목: <마리아> 지아/강목사_이름
프로필과 연기영상을 보내주시면 검토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지원은 1월 30일 목요일 까지이며 문의사항 또한 기재해 놓은 메일 주소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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