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주대학교 영화학과 4학년 졸업작품 <휴일, 하루 전 날> 연출 조휘승입니다.
해당 영화는 시골 마을 약국에서 일하는 성한(20대후반)이 '백천교' 에서 구원의 날을 준비하는 내용입니다.
저희는 '백천교'의 목사 광렬(50) 역의 배우를 모집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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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의도
집단의 공동체 생활에서 개인 생활로 바뀐 현대사회.
관계에 대한 갈증은 건강하게 해소되지 못하고 여러 종류의 중독으로 나타난다.
그 중 하나인 사교는 잘못된 방식을 택하여 사회문제로 제기된다.
한국의 ‘오대양 집단자살사건’
일본의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
미국의 ‘인민사원 집단자살사건’ 등
이러한 사건들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드릴 것인지 문제의식을 가져야한다.
부조리한 사회의 병리적 현상일까, 성격장애를 가진 개인과 집단의 광기일까?
# 주제
사회적 관계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세상.
# 장르
드라마
# 로그라인
약국에서 일하는 성한은 구원의 날을 위해 준비하던 중 믿음에 조금씩 균열이 생긴다.
# 러닝 타임
약 20~25분
# 화면 비율
1.85:1
# 등장인물
-성한
20대 중후반 / '백천교' 교단의 신자로 약국에서 일한다. 따로 기댈 곳이 없어 종교에 전념하며 정직한 생활을 하던 중, 목사의 '구원의 날' 계획에 넘어가 그에 따른 준비를 한다.
-광렬
50대 초반 / '백천교' 교단의 목사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지도자이다. 자신을 떠난 부인과 재결합을 위해 사이비 교단의 '구원의 날' 이라는 사기극을 계획한다.
-선진
10대 초반 / 광렬의 아들로 초등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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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 일자
10월 9~11 / 10월 16~18 총 6일中 4회차 예정
캐스팅 모집하는 해당 배우는 2~3회차 예정(제작일정에 따라 회차 조율)
# 모집 역할
<광렬> 40대 후반~50대 초반 / 주연급 (총 분량 40%)
# 캐릭터
기존에 알고 있던 "악마여 물러가라!" 와 같은 일장연설을 외치며 선동하는 교주가 아닌
신도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좋은 목소리로 설득하는 목사 역입니다.
극중 후반부 몸싸움과 감정이 격앙되는 장면 또한 있습니다.
# 극중 대사
광렬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 죄가 용서될 것이요, 용서해 주지 않으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광렬
형제님의 말씀대로 모든 것은 하나님의 아래입니다. 검은 땅의 물건들과 사람들은 사탄의 종용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 아래 존재하기에 하얀 하늘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광렬
그 것은 모두 하나님께서 결정하실 일입니다. 저, 또한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두가 함께 할 하얀 하늘이 기다려지지 않습니까?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광렬
하...병신 같은 놈들이 지들 주제도 모르고 어쩔 줄 몰라하는 꼬라지들을 보고, 내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알아? 멀쩡히 두발 딛고 있으면서 제대로 살 생각은 안하고 누군가에게 의존하고, 죄를 짓고서는 괜찮다고 자위하는 모습이 얼마나 역겹던지, 네가 제물이 되어줘야겠어. 넌 주님이 아니라 나한테 감사할 줄 알아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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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나리오는 탈고중으로 촬영과 배우를 위한 약간의 수정이 남았으며,
해당 배우 캐스팅과 프리 프로덕션 진행 중입니다.
메일(a1995z@naver.com) 로 <프로필>과 꼭 <연기 영상>도 함께 보내주세요.(극 중 대사를 리딩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마감일보다 급하게 모집하고 있기에 메인팀 검토 후 빠르게 연락드리겠습니다.
일정 조율, 출연료 협의 등 자세한 사항은 캐스팅 후 미팅 또는 연락(010-7340-7750)을 통해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현재 코로나로 인해 잦은 만남이 불가한 관계로 캐스팅 후 Zoom 어플을 통해 리딩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학생 단편영화이기에 총 예산이 많지 않아 고액의 출연료는 맞춰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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