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가을 스케치
-등장인물
종호 (35살, 남자) - 어렸을 적 앓은 소아마비 때문에 말더듬이, 한쪽 다리를 절뚝이는 재단 사. 재단실에서 혼자 작업한다. 작업중 상상하는 버릇이 잦다. 자신의 옷을 상상 속 인물에게 입힌다.
청수 (35살, 남자) - 다큐멘터리 감독. 종호와 중학교 동창. 종호를 바깥으로 빼내게 되는 존재. 다큐멘터리 목적으로 촬영을 시작했으나 점점 그에게 공감한다. 종호가 처음 재단실을 차릴 때 자금을 보태주었다. 그거 대신 자신의 다큐멘터리에 출연해달라고 부탁한다.
로그라인 : 친한 사람 한 명 없는 고독한 재단사 종호에게 어느 날 돈을 값으라는 중학교 동창 청수가 등장한다. 하지만 청수는 돈 대신 자신의 다큐멘터리에 출연해달라고 한다. 청수의 뜬금없는 제안에 우발적으로 승낙한 종호. 다큐를 찍어 나가며 과거 자신의 트라우마와 마주 한다.
기획의도 : 현재의 불우한 상태의 원인을 흔히들 과거에서 찾는다. 자신의 결핍에 대해 물어 보고 싶지만 이제는 볼 수 없는 존재라면 어떨까? 원망하지만 또 사랑하는 애증의 관계라면 어떨까? 이런 물음을 시작으로 결핍 때문에 고독하게 지내는 주인공이 자신의 결핍과 마주하는 과정을 그리고 싶었다.
주연 배우 종호와 청수
조연배우 어린 종호 (10살~11살), 과거 회상 씬에 등장하는 엄마 (30~40대) 배우분 모집합니다.
종호 - 키 160 ~ 173 (나이 30대 초반, 외소한 체구. 거뭇거뭇한 수염자국, 산발의 머리, 피폐한 이미지)
청수 - 키 175 ~ 180 (나이 30대 초반, 약간 우람한 체형, 짧은 스포츠 컷, 약간 사나운 인상)
- 3회차
과거 종호의 엄마 - 나이 30 ~ 40대.
과거 어린 종호 - 나이 10살 ~ 13살
- 1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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