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터스 포럼
2,288 개

연기자분들을 위한 포럼 게시판입니다.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연극영화과 재학중입니다

hapy123
2021년 05월 24일 02시 38분 51초 1287 3 1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서 올라와서 연극 영화과에 재학 중인 3학년 학생입니다. 제가 단편과 독립영화에 관심이 있어 빨리 현장에서 배우고 경험하고 싶은 마음에 학교를 다니면서 시간이 날 때 오디션 지원도 하고 또 다른 오디션 정보들과 매체 연기 쪽도 배워보고 싶어 학원도 다니고 있습니다 집이  잘살지는 않지만 그래도 부모님께서 지원을 해주시려고 하고 그걸 알고 더 열심히 하려고 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제 입장에서는 양쪽에서 돈 나가는 게 좀 그렇더라고요 부모님께 죄송하기도 하고자꾸 이러한 생각들이 쌓이면서 드는 의문이 이 연영과를 굳이 다녀야 하나?라는 생각입니다. 현재는 제 욕심에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어 학교도 다니면서 열심히 하고 있지만 뭔가 한 곳에 집중하지 못하고 겉 핥기 식으로 가는 거 같아서요 학교를 휴학하고 제가 원하는 곳과 오디션에 집중하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학교에서 배울 거 열심히 배우고 장학금도 받으면서 천천히 해 나아가는 것이 맞을까요? 뭔가 학교라는 울타리에 안심을 하고 있는 거 같기도 하고요 저와 같은 배우의 길을 걷고 계시다면 각자의 생각과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JEDI
1
2021.06.05 20:41
휴학하고 오디션에 집중한다고 하시지만, 현실적으로 오디션을 한달에 몇 번이나 볼 수 있을까요.
학교 다닌다고 시간이 없어서 오디션을 못 보는 일은 없지 않나요?
제 생각에는 일단 학교를 열심히 잘 다니시고 (물론 학교 다니면서도 오디션 지원하고, 단편 찍고 다 할 수 있잖아요)
조금은 느긋하게 생각하시는데 어떨까 싶습니다.
(배우의 길을 걷고 있지는 않지만 그냥 한마디 거들어 봤습니다)
K배우K
1
2021.09.10 15:48
착한 심성이시네요.

1. 학교는 졸업 하세요 애초에 안갔거나 1학년때라면 고민해보겠지만 3학년 지났다면 졸업하세요.
(훗날 살과 뼈가 될 수 있습니다)

2. 학교 안다니고 오디션 보러 다닌다고 운좋아 몇작품 하더라도 길게보면 배울 수 있을때 마무리해야합니다
(실제로 나이먹고 졸업하러 학교 다시 다니는 케이스 생각보다 많음)

3. 실질적, 현실적 조언으로는 학원을 그만 두고 스터디그룹을 가보는 방법도 좋고, 대학 단편현장부터 차근차근 경험을 쌓아가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염치불구하지만 부모님께서 도와주실 수 있을때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 배울 수 있을 때 배우세요
졸업 과 동시에 좋게는 프리랜서 나쁘게는 백수라 일컫지요

5.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고, 서로 파이팅합시다.
hapy123
글쓴이
2022.02.26 11:08
K배우K
감사합니다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링크,전화번호,이메일등 포함된 게시물은 삭제합니다.
연기자(배우)가 먼저 갖추고 배워야 할점과 조심해야될 문제는? 1 banhoony 2006.04.07 5257
저도 포스트맨님께 부탁했던 사람입니다. 4 csi1797 2006.04.07 3968
포스트맨인지?포스트잇 인지 글을읽고!!!! 2 yhnmju7 2006.04.08 3932
포스트맨에관한글 이제 제발보지않았으면 3 7890123 2006.04.08 4272
암튼! 껀당 오천원이면 너무! 너무! 아주너무! 정말! 무지하게 비싸여~ 4 kyc5582 2006.04.10 4982
코믹연기가하고싶은데.. youngrim0301 2006.04.20 6329
D&A는 연기스터디아닌가요? 포스트맨이랑붙었나? asdfgh 2006.05.02 5033
배우 입장으로 진실로 죄송합니다(포스트맨 논쟁....) 2 goni386 2006.05.03 4362
상업광고(공익광고포함)라면 적든 많든 출연료 주셔야죠...당연한거 아닌가요??? goni386 2006.05.04 4145
기냥 가려다가.....,;;; kyc5582 2006.05.05 4229
? 2 skadkrhehr 2006.05.06 4399
돈의 가치에 대한 단상~~~^^: 2 nashyguy 2006.05.13 4161
배우분들께.. 1 m00528 2006.05.18 5048
대학생들 작품에 연락을 받고...학생 제작자분들봐주세요.. 12 loloyui 2006.05.22 4786
자기가 좋아한는 일을 한다는것... 6 aall 2006.05.25 3977
터져야 할 것이 터진것에 대해서... kyc5582 2006.05.29 4029
진학 문제 때문에요 ㅜㅜ 도움을 주세요 ~~~ 1 ksj3060 2006.06.04 5123
배우도 상품이고, 물건이지? ㅋㅋㅋ 4 nashyguy 2006.06.07 4437
. 15 79ship 2006.06.13 4379
용기내서 글올립니다... 13 mcjin09 2006.06.16 4117
이전
8 / 115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
댓글이 달린 게시글은 수정/삭제 불가
답글이 달린 댓글은 수정/삭제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