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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모집 6263글과 관련된 사람으로서... 그리고 서로간에 예의와 신뢰에 대해서

lastactor lastactor
2006년 12월 31일 01시 52분 14초 4601 11
이곳에 올려도 괜찮을 성격의 글인지 모르겠지만 늘 이곳에 올려 버릇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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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독립 장편이라며 (6263과는 상관없는 다른 영화) 출연을 해주십사 하기에
대본을 보내달라고해서 봤더니 그들이 얘기하는 배역이란게
군중씬에서 조연으로 나오는 배우와 함께 배경으로 서있는 장면이였다.
하도 어의가 없어서 화를 참으며 전화를 걸어 정중히 거절하면서
배우를 케스팅할 때 그 사람에 대한 것을 제대로 확인 좀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곤 끊었다.

왜들 케스팅할때 그사람의 프로필을 제대로 확인들 않 하는지 모르겠다.
비디오가게에 가서 빌려다 보던지
그게 귀찮으면 홈페이지나 기타 인터넷 자료검색라도 검색하는 열성 정도는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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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어제 강남 영동고등학교 부근에 있는
모 영화사에 일보러 갔다가 참 어처구니 없는 경우를 당했다.
날씨도 추웠고 내가 특별히 꾸며 입는 스타일도 아니고 해서
그냥 파커만 입고 머리엔 왁스도 않 바른 상태로 드라이만하고
예의에 벗어나지 않는 편한 차림으로
그쪽과 사전에 약속된 상황에서 방문을 한건데
서로간에 약속시간에 오해가 있었는지 내가 담당자가 없을때 일찍 도착하게 되었다.

사무실 안으로 들어서면서 먼저보이는 막내 스텝인듯한 젊은 친구에게
내가 온 용건을 말하자 담당자는 한시간 후에나 들어온다며
나를 잡상인 모는듯한 느낌으로 몰아 세우며 1시간 뒤에 다시 찾아오든지 하란 식이였다.
(그냥 앉아서 기다리면 앉 되는 건지 그 추운 날씨에 나보고 어딜 헤메다 오라고...)

그러더니 내가 머뭇거리자 담당자와 통화를 해서는 ㅇㅇㅇ씨가 일찍왔는데 하며
나에게 전화를 바꿔주며 내가 뭔가 잘못한 사람인듯 대하는데다가
전화를 통화하던 담당도 나와 잘 잘못을 가려야 겠다는 식으로 말하기에
너무 화가나서 혼을 내려다가 그냥 싫은소리 한마디하고 나오려는데
제일 높아 보이는 친구가 급히달려와서 상황을 무마하고
일을 볼수있게 해줘서 어색하게나마 볼일을 마치고 나올수 있게되었다.
(그 친구조차도 배우가 아닌 기사로 착각할 정도 였으니 내게도 문제가 있긴 있었나보다.)

내 프로필 자료를 프린트해서 들고 있으면서도 뭔 이력서 비슷한 면접서류를 쓰라기에
기분 그렇더군... 이게 뭔짓인가 싶어서 대충 갈겨쓰다 말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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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에 돌아와 필커에서 “연기자 모집 6263”글을 보고는
웬만하면 그냥 지나치려고 했는데 나와 엮여있는 내막이 있고
영화를 해보겠다면서 기본적인 예의 조차도 갖추지 않은
젊은 친구들이 너무 많기에 고민하다가 한마디 적는다.

얼마전에 이달 말에 촬영을 하겠다기에 그때쯤엔 시간적으로 여유도 있고
(사실 연말에 많은 모임을 피하려는 목적도 있고)
거기 강의하는 교수중에 아는 인간도 있는데 일전에 나한테
학생작품은 않하시냐고 물어봤을때 내가 한 말도있고 해서 프로필을 보냈더니
몇일날 오디션을 보자고 6263번 연기자 모집 공고를 낸 친구이름으로
(아마 그 작품 PD라고 했던 것 같음)
메일이 왔기에 그냥 무시해버리고 날짜가 꽤 지났는데
지난 22일 밤에 연출이라는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기에 오디션 보고 뭐하고 할 시간이 없다고 했더니
그건 PD가 그냥 전체 메일을 보낸 모양이라며
“선생님, 선생님이 이 케릭터에 너무 잘 맞아서 그러는데 꼭 좀 출연해 주셨으면 해서요”
하기에 얘기를 나누다보니 사정이 급하고 여건이 어려운 것 같아
내가 일반적으로 학생 작품에 출연하면서 요구하는 금액보다 훨씬 파격적으로

(학생작품 출연시 요구하는 금액이란 것은
연기가 아닌 내 일상적인 활동으로 얻어지는 수입을 일일 계산했을때의 60% 정도로
거기서 경비를 제하면 50%가 될까 몰라?
나도 수입이 없으면 생활 할수 없으니까 일부는 손실을 보더라도
전액을 잃으면서 까지 작업하기엔 좀 무리가 있지 않나...)

그 6263번 모집글의 형사 반장으로 어제 29일 1회차로 촬영을 끝내기로 했었는데
25일에 그 작품 PD라는 모집공고를낸 그 친구로 부터 밤에 전화가 와서는
“ㅇㅇㅇ씨 ㅇㅇㅇ씨가 찍으려던게 원래 1회차던게 2회차로 바뀌었는데
1회차는 간단한씬 몇 개니까 그냥 찍자고” 하기에 기분이 나빠서
그럼 다른 사람 찾아보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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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나온김에 하나만 더하겠습니다.
중년 남자 두명이 길을 가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으로
이달 12월 6일부터 촬영 들어갔던 작품이 있었습니다.
케스팅을 위해 지방에서 일부러 나를 만나러 찾아온게 고맙고
연출하는 친구의 열의에 반하고 작품에 대해 서로 얘기를 나누다보니
코드가 잘 맞아서 출연하게 된 것인데
이 작품이 전부 야외에서만 찍는 작업이라 겨울철의 광량과 온도가 걱정스러워
가능한 새벽녘에 모여 일찍 준비해서 빨리찍기 시작하고 점심은 시간 관계상
간식거리를 사다놓고 찍어가면서 대충 때우고
(간식은 스텝이 부족해서 충분히 신경을 못쓰고 대충 대충 지나갔지만 저녁은 잘먹었슴)
저녁때 잘먹자고 제가 다른 배우와 스텝들에게 연출의 생각을 대신 전해가면서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거기에 나이많은 배우의 잔소리로 생각한 사람이 있다면 할말은 없지만...

그런데 촬영 첫날 양재역 사거리에서 그 복잡한 상황하에서
도로씬 (중앙선까지 들어가서 이동하면서)을 오전중에 다 찍고나니까
상대배우가 갑자기 다른 촬영스케쥴 때문에 잠시 다녀온다면서 일을 꼬이게 만들더니
계속 문자 메시지로만 몇시에 오겠다 더 늦어지겠다 하다가
끝내는 해가 질 무렵 나타나는 통에 더 이상 함께 작업을 할수 없어서 회의끝에
진짜 배우 정신이 살아있는 내가 좋아하는 후배에게 급히 연락해서
틀어진 상황으로 인해 다시 재촬영이 불가능해진 기존의 대본을 대폭 수정해서
원래 구상 단계에만 들어 있었던 다른 얘기로
다음날부터 다시 촬영을 해서 무사히 끝냈습니다.
(청주 촬영현장에서 내차가 주차감시 카메라에 찍혀 불법주차 고지서가 우편으로 온게 가슴아프지만)

이팀도 연출과 촬영은 깍듯이 예의를 지키는데 아직 짭밥차이인지
1,2학년 스텝들도 다들 괜찮았지만 아직 예의에 대해서는 많이 부족했었지요.
아저씨, 아저씨 하면서 불러대니까 후배가 좀 황당했던 모양입니다.
물론 나도 좋을리 없었구요.
후배 말마따나 정 부를 호칭이 마땅치 않으면 배우님이라고 하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그건 그렇고 몇일전 걱정스러워 후반작업이 끝났을 즈음 전화를 했더니
예상보다 괜찮게 나왔고 음악작업중이라고해서 안심은 되었지만

전과정을 엉망으로 만든 사람이 생전 연기자에 대한 기본 소양도 없이 지내다가 단편 몇개 했다고
자신이 최곤줄 알고 선후배 개념도 없이 막나가면서
어느날 갑자기 연기로 “일당벌이”를 해보고자 하고 나타나는
개념없는 분 때문에 모두가 도매금으로 넘어가서야 되겠습니까?
(물론 오래 연기를 했고 않 했고를 떠나서 이제 시작한지 얼마 않된 연기자가
안하무인도 모자라서 이런식이라면 문제 심각한거 아닌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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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에 예전에 촬영하러 거제로 가던중에 원래 얘기 돼있던
모 그룹사 CF의 촬영일짜가 변경되어서 갑자기 다음날 찍자 그랬지만
현장에서 기다릴 사람들을 생각하니 않 되겠기에 그냥 포기했고
12월 초 촬영때도 모 보험사 CF 섭외가 들어왔지만 촬영일과 겹쳐서 포기 했습니다.
아주 예전에 영화촬영차 지방에 가 있다가 진행이 늦어져서 대기 하다가
일일 드라마 고정 배역을 날린 일도 있었긴 하지만...

그게 상업 영화든 학생 단편이든 일단 약속을 했으면 지켜야한다는게 제생각입니다.
영화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하는 작업인 만큼 서로간에 신뢰를 중요시 해야하고
서로 한번 약속한 일은 불가항력적인 상황이 아닌한 지켜야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예의를 잘 지키면 자다가 일어나서 떡을 얻어먹을수도 있다는걸 왜들 모르는지요?
말 한마디에 천냥빛을 갚는단 속담은 아주 옛날부터 있었는데 왜들 그 진리를 모를까요?

이제 내일 모래면 내나이 오십에 연기를 해온 세월이 군대를 다녀와서
대학을 졸업한 친구들 연륜 만큼은 되는데 요즘 겪는 이런 저런 일들을 생각하면
이곳 필름 메이커스에서 내 사진자료를 뺄까 싶은 생각도 드는데
그래도 진짜 열심히 좋은작품을 만들고자 해서 어디선가
날 필요로 하는 친구들을 생각하면 사진자료를 삭재하기도 그렇고 생각중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후배도 촬영하면서 똑같은 생각과 말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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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아래글에 일일이 토를 달아 타이르려다가 그냥 잘못된 글이라고만 얘기하고 싶어
복사해다 첨부합니다.

** 그리고 많으신분들이 전화를 주셔서 페이는 어떻게 하나요? 라고 물어보시는데...
정말로 자신의연기가 돈을 받을 만하다 나는 프로다라고 생각하시고
그렇게 연기를 하시는 분에게는 거기에 합당한 돈을 드리지만...
학생이고 배워가시는 다시말해 아마추어적인 입장에서의 페이는 솔직히 생각을 않해주셨으면 합니다..
하지만 작품이 끝나고 집에 모범택시 타고 가실정도의 차비는 드릴수 있으며..(참고로 부산분들은 연락을 삼가해 주십시요..)
정말로 연기가 좋았다! 라고 생각이 들면 집을 팔아서라도 돈을 드리겠습니다...하지만 그러한 연기가 아니라면
서로 배워가는 입장에서 촬영하고 싶고요..끼니는 굶기지 않겠습니다.
촬영 예정은 1월 4일, 5일로 2회차이구요 **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goni386
2006.12.31 17:19
에구 형님 장문의 글 쓰시느라 힘드셨겠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한구절 한구절이 폐부를 찌르는군요
이글 내용의 나쁜일들 모두 올한해 액땜으로 생각하시고
내년이후엔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일간 함 뵈요^^*
Profile
lastactor
글쓴이
2006.12.31 18:10
해곤씨도 새해엔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라고
지난번 졸업영화제때 필름포럼에서
서로바빠서 잠깐보고 헤어졌는데
연초에 한번 얼굴도 보고 해야 하는것 아냐
몇사람 더 있어도 좋고말야...
dacs1
2007.01.01 00:53
좋은 말씀이십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는 배우지망생이지만....고민이 많이 된답니다....물론 주된 직업은 아니지만..이걸 해야하나 말아야하나....필커보면...속상한 부분도 있고..사람들을 너무 많이 알게 된다는 것도 있고...

그런데 다른곳은 어찌(경력이 없으므로)알아볼곳이 없어서..그냥 프로필을 놔두는데.....

점점 들어오는 횟수가 줄어드네요...

선배분들이 쓰신글들이 모두 잘 들려야할터인데말이죠..새해에는..
Profile
nahnnah
2007.01.01 16:17
선생님... ㅎㅎㅎ 선배님이라고 불러도 된다고 하셨지만... 선배님이라고 부르기에 송구스러워서 호칭이 선생님 선배님이 오락가락하네요,ㅎㅎㅎ
예의 없는 팀 보다 제대로 된 팀이 더 많다고 생각하고 안된 애들은 잘 타이르고 그래도 안되면 그냥 같이 안하면 된다 생각하고 우리는 우리 본연의 일인 제대로 된 연기만 하자 싶네요.ㅎㅎㅎ

그러다 보니 전통이 있고 제대로 선배들에게 배운 아이들하고만 작업하게 되는것 같아요.

그래서 배우 수급 상황의 빈익빈부익부를 학생들 자기네들이 자초한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선생님 같이 연륜 있는 배우와 함께 할 수 있다면 그 자체가 자기들에게는 큰 기회고 감사할 일인데...
아이고...

우리 언제 또 현장에서 즐겁게 만나야 할텐데... ^^

선생님,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Profile
lastactor
글쓴이
2007.01.01 17:16
올해엔 현아씨의 좋은 소식 많이 들리길 바라고
연말엔 정상에 서있는 모습을 볼수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dacs1 분도 좋은 연기자로 거듭나는 해가 되길 바라며
일일히 인사드리지 못하겠지만 모두 올한해 좋은일이 차고 넘치시길 바랍니다.
daeman14
2007.01.01 18:34
저도 영화를 공부하는 학생이지만 선생님께서 쓰신 글을 보고 6263글을 확인하니 낯이 뜨거워집니다.

아마 글을 보니 1학년인것 같던데 잘 모르고 쓴 글일거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저도 여러번 외부 배우분들과 촬영을 해보았지만 학생영화라서 무시하는 배우분들 본적이 없습니다.

나이도 2배 가량이나 많으신 분들도 연출하는 학생에게 예의 갗춰주시고(너무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저희 영화 촬영장에서도 어린 후배들이 잘모르고 예의 못차리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확실히 후배들에게 말해줍니다.

아마도 글을 보니 1학년 같던데 모든 학생들이 너무 화내지마시고 앞으로도 학생영화 화이팅하게 도와주십시요.

언젠가 영화찰영장에서 뵙기를 바라며 영화공부하는 학생이었습니다..^^
shoulder61
2007.01.01 20:56
형!! 너무 언짢아 하지 마세요!!
언젠가는 형의 참을 알아주는 알아주는 영화시장으로 변화할겁니다.
항상 연기열정 간직하시고,가르침 주세요.
학생들한테도,그리고 이 후배 배우에게도...
올한해 형한테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따블로 형하고 연극 하나 했으면...
오래된 무명배우 홍석연 드림-
Profile
lastactor
글쓴이
2007.01.01 21:01
올해엔 진짜 좋은배역으로 새롭게 올라서는 홍석연의 해가 되길바라고
늘 그대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Profile
kyc5582
2007.01.02 20:40
후배의 경솔함을 고상한 마인드로 꾸짖어 주는 쎈스?있는 예술가 이네요^^
이쯤 되면 후배 입장에서도 무지하게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으로 반성할 것 이라고 생각이 되는군요^^
모두들 건승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 시지요^^
leesanin
2007.01.08 12:53
"끼니는 굶기지 않겠습니다."
학생연출자들은 앞으로 '여건상 페이는 없다'는 말만 언급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배우의 식비와 교통비를 연출자가 부담하는 것은 다 상식적인 것인데, 적절하지 못한 어법으로 괜시리 긁어부스럼 만들지말고요.
dam2an5
2007.01.16 02:36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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