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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분들을 위한 포럼 게시판입니다.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에이젼시

kuku153
2007년 07월 20일 22시 13분 00초 4617 9
도데체 뭘 사과 하라는건지 알수없군요 제가 님한테 대놓고 질낮은 에이젼시라고 했습니까?
단지 언쟁 하는게 싫어서 글내린것 뿐인데

좋습니다 그럼 제가 생각하는 질좋은 에이젼시는 무엇이냐
한가지일을 해도 확실히 자신이 광고주와 연결된 오더를 받고 모델과 일을 진행하는것을 말합니다.
일을 많고 적음은 중요하지 않죠 얼마나 투명하게 진행 하느냐는 것입니다.물론 때로는 자기가 가진 자료가 부족해서
다른 에이젼시와 협력 해서 일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때는 에이젼시피 문제는 적당선에서 조율을 해야겠죠

하지만 출연료 얼마 되지 않는 일에자신의 소속된 연기자라고 해서 20 ~ 30 명 되는 연기자 리스트 보내는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갑니까?
그게 다 자기 소속 입니까? 다 계약금 주고 계약 한겁니까?어느정도 키워 준다는 보장이 있습니까?
단지 이래저래 화일 뿌려서 일성사되면 에이젼시 피 챙기자는 거 아님니까?
순수하게 연기자를 위해서 경력 쌓고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의도 입니까?
가뜩이나 얼마 안되는 출연료 일에 외그리 달려 듭니까? 결국 연기자만 피해 보는것 아닙니까?
대충 얼래벌래 연기자 화일 모아서 자기 오더 없이 남 에이젼시에 오더에 신청해서 성사되면 에이젼시피나
챙기는 그게 정상적인 일입니까? 님도 그런식으로 일하시나요? 그게 관행인가요?
분명히 말씀 드렸듯이 제가 연기 생활 하면서 처음으로 하는 에이젼시 일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이런것이 관행처럼 되버린 일이라면 전 도저희 납득이 가질 않는군요
제가 말한 질낮은 에이젼시란 그런 의도로 일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kewfab
2007.07.21 00:16
위의 글을 읽고 님의 글에 저역시 어처구니 없어서 올려봅니다.

저역시 현역 매니저로 오랜기간 일을 하고 있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그런데 님의 글 중에서 일은 배우가 하고 출연료의 반도 못가져가는 샘이라고 하셨는데,
배우가 에이전시나 매니저로 부터 출연섭외를 받는 다면
그배우는 그 한건의 출연을 시키기 위하여 그 매니저 또는 그 에이전시는
오랜기간동안 홍보 또는 홍보를 하면서 많은 홍보비 또는 시간을 투자했기에
그한건 역시 그배우는 이뤄졌을 것이며

배우들은 매니저의 노력과 에이전시의 노력을 결코 우습게 생각하거나
쉽게 한건을 출연시키는 것이 아니란 걸 반드시 먼저 알아야 할겁니다.

그리고 물론 저역시 출연섭외를 하다보면 다이렉트로 광고주 또는 제작사를 통해서
바로 이뤄지는 경우도 있고 오랜 홍보를 통해서 알려져있는 에이전시들이
광고건이 많고 또한 대체적으로 1명을 캐스팅 하는 건이라도 대게가
제작사는 에이전시에 여려명의 미팅을 의로하기에 에이전시들이 광고 미팅건이 많을 수밖에 없기에

에이전시들과 협조를 부탁하여 프로필을 모든 인원 것을 맡겨서 의뢰를 부탁도 합니다.

님의 글 중에서 잘못 된 부분은 - 일은 다 배우가 한다는 것은 결코 잘못 된 표현이란 겁니다.

그배우가 그것을 출연하게 된 것의 시작은 결코 매니저 또는 에이전시의 역할이 없이는 없없다는 것이죠.

그리고 자기를 출연시킨사람에 대해서 먼저 고마워할 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더 많은 기회를 주고자 더 노력을 하게되고요.

에이전시 하신다는 분이 한참 잘못된 생각을 갖고 계시기에 이렇게 글올립니다.

물론, 페이는 많이 갖게되면 서로 좋지만 님이 표현한 그곳의 담당자는
그한건을 자기가 보유하고 있는 모델 및 연기자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님에게 접수 했을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접수한 곳에 감사하는 마음부터 가지시죠...

님이 어딘지 몰라도 저라면 님을 안다면 절대 접수 안하겠네요 .....
kewfab
2007.07.21 14:54
kuku153 아이디 - 아래 광고를 올리신 분이군요.
*******************************************************************************
피팅모델 구합니다.
자격 : 키 165이상 172 이하 여자
사이즈 : 55 사이즈
나이 : 20대 초중반의이미지(나이무관)
촬영 회수 : 1주일에 1회 (다음주부터 촬영)
촬영내용 : 인터넷 쇼핑몰
페이 : 1개월 100 만원 (첫달만 에이전시피 공제)
계약기간 : 본인과협의후 1개월 이상 1년이하
모집기간 : 7월 22일까지
7월 23일 2시에 실물 미팅(의상 촬영 테스트) 있음

메일로 프로필사진보내주시거나 홈페이지에 연기자 등록 하시면 개별 연락 드립니다.
면접후 촬영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haoenter
메일 : kuku153@hanmail.net
********************************************************************************
이것보세요... 질낮은 에이전시는 어디있고, 질좋은 에이전시는 무슨 의미로 그딴식으로
표현하는 지 도저히 당신의 기준점은 어디고,
당신은 얼마나 질좋은 에이전시인지 알수 없군요.

제가 님이 올린 글을 읽고 어이없어서 올렸더니
맞는 말이기에 처음 올린 글은 삭제하고 위의 글로 변경해서 올리셨군요.

그럼 안돼죠.

질낮은 에이전시는 분명 없습니다. 당신이 표현 하는 것은 큰회사와
자금이 없어서 작은 규모를 표현하는 것이겠죠.

그렇다면 님은 도대체 얼마나 큰회사인가요....

사과 하시는 것이 좋겠군요. 저도 에이전시의 실장으로서 올리는 글입니다.
kewfab
2007.07.21 21:00
처음하니 그렇겠군요!

하지만 오래해보세요. 님은 어떻게하게될지 ...그리고 많은 전체인원들의 프로필을 보내는 건
그럼 누구는 해주고 누구는 안하는 식, 또는 잘난 모델 연기자 못난 모델 연기자 구분해서
접수 하고 안하고 빼고 넣고합니까?

이왕이면 모두에게 균등한 기회가 주어지도록 노력하는 분이겠죠!

난 님의 생각이 한참 잘못됐다고보내요

그럼 우리 수많은 에이전시들이 모두 계약한 모델과 연기자만을 홍보하고
출연섭외해야하나요?

과연 약 200개정도의 에이전시가 있는데 모두 그곳들은
지금 님의 글 내용으로 표현한다면 모두 모델과 연기자들을 계약도 안했는데
출연섭외하는 거라 잘못됐다는 것과 똑같네요!

그럼 님은 그광고를 냈고 에이전시한다고 하면서 확보한 인원들도 있을텐데
계약도 안된 사람들이 다일텐데 그사람들 프로필은 홍보 안한다는 것이겠네요!

그럼 뭐하러 모집하나요? 어이 ....
kuku153
글쓴이
2007.07.21 21:12
ㅋ 당연 모집란에 올린 일 하려고 모집 하져 그럼 그자료로 다른 에이젼시 돌려서
하청 받는것도 에이전시 일이란 말씀 인가여?
그게 관행처럼 벌어지는 일이라면 제가 질낮은 이란 표현에 대해 사과 하겠습니다.
하지만 만일 하청을 받더래도 전 그에이젼시와 다이랙트로 모델 연결 시켜주고 빠지 겠습니다.
뭣 하믄 에이젼시에서 수고비 챙겨 주겠죠 아님 말고요 무슨 다단계도 아니고~
Profile
teldream
2007.07.22 23:56
다들 어찌들 그러시는지... ^^
에이전시고 배우고 공존하는거 아닙니까?
서로 필요한 부분 채워나가는건데... 그 과정에 마음이 맞을수도 안맞을수도 있는것이지요...
어니순간 그것이 필요하다면 하는것이고 아니면 안하는것이고....
소개 시켜준것에 고마워한다... 이것도 좀 그렇네요... 그냥 소개 시켜주고 그냥 키워줍니까? 필요에 의해서 그 배우고른 것이고 배우도 필요에 의해서 그 에이전시 택한거 아닌가요? 서로 도와 주는관계니까 서로 고마워해야지요....
그냥 보다가 한마디 씁니다....
mudaechezil
2007.07.25 15:54
연예계 에이젼시 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에이젼시가 자리잡은지는 그리 오래 되지 않았잖아요? 우리나라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나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를 보면, 에이젼시가 있음으로써, 선수는 다른 곳에 에너지 뺏기지 않고 오로지 자기 실력과 상품가치 높이는데 전력을 기울일 수 있잖습니까? 실력출중한 선수를 보유하고 있음으로써 에이젼시도 그 전문성과 사업능력을 인정받고 네임밸류가 높아지는거구요...
분명 배우와 에이젼시는 서로의 가치를 높여주는 공생관계인데, 우리나라는 아직 안정적으로 또는 체계적으로 시스템이 덜 갖춰져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으며 서로간에 사업적 신뢰가 아직 부족한 거 같네요. 그러나 이후엔 서로 나아지고 더 발전해 가겠죠. 저는 그냥, 에이젼시의 도움을 받아서 일해본 경험이 없어서 그 분야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그러나 주위 선후배 배우들의 경험담을 듣다보면, 에이젼시와 궁합이 잘 맞아서 부러울 만큼 잘 되는 경우도 혹은 그 반대로 가슴을 치며 소주잔을 기울이는 경우도 있더군요.
결점보다는 장점을 극대화해 나가는 그런 합리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무명배우... 소규모 에이젼시...둘 다 힘들잖아요. 자기분야에 프로가 되어야겠죠. 힘들 내십시다.
Profile
kyc5582
2007.08.03 11:33
이글읽고 저가의 CF 섭외가 들어 왔는데요 수염을 일주일 이상 길러야 하고 촬영도 1주일내내 촬영할 것이라고 하고 페이는 일당 10만원에서 12만원을 준다고 하고 근무시간은 아침 8시에서 저녁8시라고 하고 이거 해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

저의 경험상 하루 광고 촹영에 000(세자리수)만원을 받은 경험이 있는데요.

갑자기 섭외가 들어와서 한다고는 했지만 귀가 궁금하야 다시금 물어보니깐? 10에서12만원선이라고 하더라고여 첨엔 17만원이라고 들여서 오케이는 했지만 지금에 와서 생각하니 엄청 손해 보는것 같아서 문자로 상담할 일이 있으니 연락좀 달라고 했는데 답글이 없네요^^

어찌 할까요?
Profile
nahnnah
2007.08.03 16:17
광고에서 보조출연업체의 단역급으로 가는 수준의 페이인데요? 보조출연인지 아닌지 알아보세요.
kuku153
글쓴이
2007.08.03 18:12
저도 얼마전에 안사실이지만 간혹 광고 에이젼시에서 수준이하의 페이로 일하는데가 많더군요
저도 얼마전에 이미지 단역 나갔는데 7만원 주더군요 그래서 어의없어서 보조출연이냐고 물어 봤더니
보조출연은 3만원 이라더군요 ㅋ 보조출연이 3만원이라는데 뭐 말다했죠
요즘 추세가 에이젼시에서 일따내기 위해 가격 경쟁을 한다더군요 기존에 방송 보조출연 기본 페이가
4만원 정도 라던데 아무래도 에이젼시 경쟁 때문에 책정된 가격인듯 합니다.
분명한것은 에이젼시 입장에서는 별다른 타격도 없고 오히려 일을 추진해서 수익이 발생됫을테고요

이것은 결국 스스로 제살 깍아 먹기가 아닌가 합니다.

연기 하시는분들은 본인 스스로 그런곳과 일 안하시믄 되는데 워낙 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또 인터넷이 발달 되다보니 이러한 풍토가 쉽게 없어지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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