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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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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감독님의 <디워> 얘기 좀 해보죠?

sandman sandman
2007년 08월 04일 10시 30분 24초 7263 35
poster2.jpg

<디 워>에 대해서 말들이 많은 데...
모놀로그에도 글들이 많으네요..

왜 충무로가 욕먹지? 라는 글에 씁쓸한 미소가 ...

그리고 불똥은 왜 <화려한 휴가>가 맞는 지? 라는 글과...

비평가들이 불쌍해 보이기는 첨이다... 라는 글....
.
.
.
다른 일반인 사이트에서도 <디워>에 대한 반응이
아주 재미있는 데..
이게 재미있다고 해야 할 지 잘 모르겠지만...

게다가 <트렌스포머>까지 들먹이면서
말 안되기는 <트렌스 포머> 도 말 안된다.. 등등

일단 <디워>는 작품을 떠나
심형래 감독의 인간승리와 동정론이 일면서...
관객 몰이에 성공 하고 있습니다.

반가운 소식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만..
뭔가 씁쓸함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요..

문제는 그 동정론 배경에 기존 제작시스템의 대명사인
'충무로'가 은근히 깔려 있다는 것이 문제인데...

여기 필커님들의 얘기는 어떨지 궁금하군요.
모놀로그에 짧은 글보다..
여기서 한번 여러 님들의 얘기 좀 들어 보고 싶네요~~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younsil
2007.08.04 11:02
심형래 감독의 투지가 지금에서 빛을 보고 있다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의 관객몰이가 앞으로 다음작품을
기대하게 만드는 흥행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은 안타깝네요..

영구아트에서 디워를 만드는 동안 고생도 많이 했고 마음 고생도 심하게 했지만,
안타까운 점은 지난 영화들의 흥행부진때문에 초조해하는 모습들은 언론에 너무 제대로
노츨되면서 오히려 그런 점이 관객들의 심형래감독의 성공스토리로 몰아가는 것같고

그래픽은 A급인데 시나리오는 D급이라는 웃지못할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것 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극장에서 D-WAR를 두번 보면서 심형래 감독의 연출보다 편집이 조금더 훌륭했던것 같고
그래픽이란 넘기힘든 산을 넘으면서 이야기에 구성력이 조금은 미흡했던건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다들 블럭버스터를 보면 이야기는 간단하지만, 사건과 사건이 맞물리는 곳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그런 디테일이
디워에서는 조금 아쉽다는 거지요

그래픽에서는 디워가 트랜스포머에 밀린다거나 혹은 그렇지 않다거나 하는 평은 이제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보고요

아무튼 영구아트에서 내놓을 다음 작품은 이렇게 오래 걸리지 않고 관객을 만났으면 좋겠네요
Profile
sandman
글쓴이
2007.08.04 11:35
**********************
이번 주 말말말 베스트 3의
3위 . 노통 아프간으로 꺼저버려 -- 이재오
2위 . 님휘 씨밤 영화를 애국심으로 보냐? ㅡㅡ 영화 평론가
영예의 1위는
믿었던 조국이 너에게 준 선물이 죽음이었더냐? 대한민국이 이렇게 찌질한 나라였을줄이야
아프간 피랍 사망자 아버지
***********************
스크린 쿼터 데모땐 애국심 호소. 디워는?

웃기는 것들이
스크린쿼터 사수하자고 데모할때는
"한국영화 살리자!!! 지키자!!!" 이러면서 애국심에 호소
디워가 쪼금 될거 같으니까
"무슨 영화를 애국심에 보냐~~!!!!?" 며 개거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코메디는 뉴스시간에 하더라구.

리플:
-충무로새기들 붕신짓알아줘야해
-충무로 열등감 폭발~ ㅋㅋ
-한두번도 아니고 뭐, 쓰레기 영화만들어도 지네건 아닐거라 생각하는 그런 마음ㅋ
남이 잘 되는건 못보고 배아픈 심리 그거겠지 머
******************************
위 내용은 어느 한 사이트 게시판에 쓰여진 글들입니다.
.
일반인들이 바라 보는 한국 영화 제작 즉 충무로를 바라보는 극단적 입장 일 수 있겠는 데요...
그냥 악플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반성해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영화인들이 자기 이익에 대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으면서
다른 여러가지에는 나 몰라라 하는 것으로 보여 졌다는 것이죠..

물론 영화 자체만으로 보면야 허술한 구성이 예고편에서도 이미 예상이 되던데...
중요한 것은....
일반 인 들에 대한 충무로의 이율배반적(?) 행동에 상당히 불만이 많다는 것이죠...

게다가 꼭 조금 민감할 수 있는 어떤 상황에서
이름도 낯선 사람이 감독 명칭을 달고서
아무 말이나 언론에 해버린다는 것...
그것이 일반 관객입장인 일반인 들에게는
충무로의 말처럼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을 모르고 하는 것일까요?

즉 이송희일 감독 "디워는 영화가 아니다" 파문
같은 것입니다...
전 이송희일 감독이 누군지 이번에 첨 알았고
전에 스크린 쿼터 축소 찬성에 어느 감독이 얘기할 때도
그 감독을 첨 알았습니다...

언론플레이에 놀아 나는 것일까요?
filker
2007.08.04 11:55
이번의 디워 논쟁을 보면서 영화의 본질은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까지 하게 되더군요.
예전에는 시나리오, 연출, 연기..이런 부분에만 중점을 뒀었는데 생각해보면 어차피 영화가 종합 예술인 이상 시각적인 효과나 사운드 등.. 이런 요소들도 무시할 순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송희일 감독의 디워 비판글을 봤습니다. 영화를 사유하는 방식을 논하시던데.. 그 기준은 무엇이며 일명 가문 시리즈나 조폭마눌, 두사부 시리즈 등의 일명 쌈마이 영화들은 또 어떻게 바라볼지도 궁금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예술영화, 상업영화의 논쟁까지도 불러일으킬 만한 소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다 같은 한국 영화들인데 시스템 상으로 너무 괴리되어서 제작돼 온 환경탓으로 인해 이런 문제가 불거지게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심감독님이 마음을 조금만 비우고 전문 연출감독을 들여서 찍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분명한 건 영구아트와 기존의 충무로가 연합을 하게 되면 상당히 괜찮은 작품이 나올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워낙 자존심 강해 보이는 두 집단들이라 쉽지만은 않을 것 같네요.
k9342104
2007.08.04 13:01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심형래 감독은 투자유치와 씨지에 주력하고
연출과 시나리오는 충무로의 힘을 빌었으면 합니다.
충무로에서 충분히 배운 후에 자기 능력 발휘하면 괴물이 나올 수 있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충무로가 자꾸 무시했다고 그러는데 정말 무시했던 사람이 있기는 한 겁니까?
힘들기는 하겠지만..
지금은 서로의 장점을 인정하고 서로 손을 내밀어야 할 시기 같습니다.
akenmekit
2007.08.04 13:28
저는 디워 재밌게 봤습니다. 기대 이상이더군요...
얼마전 트랜스포머를 봤을때 디워가 걱정이 되더라구요. 이미 눈높이가 높아진 관객을 상대하기가 힘들거 같다는 우려가 들었습니다. 하지만 디워를 보고 나서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죠...

한참 영화를 공부하던 대학시절, 쥬라기공원을 친구들과 경탄을 금치못하며 본 기억이 있는데... 그때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이런건 못만들거야라고 생각했는데... 십 몇년 지난 지금 그것보다 좋은 퀄리티의 cg를 만들게 되다니... 전 뿌듯했죠. 솔직히 심형래감독에 대해 그전에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디워를 보고나서 심형래님을 진정한 감독이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인터넷을 하다가 이송희일 감독의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씁쓸하더군요...
우리나라에 디워보다 못한 쓰레기같은 저질코메디영화도 많이 있는데... 왜 디워를 저렇게 깔까? 라는 생각에...

독립영화는 독립영화로... 예술영화는 예술영화로... 상업영화는 상업영화로... 디워같은 sf영화는 sf영화로...
다 나름의 존재이유가 있는데, 왜 이리 편협한 비판을 할까? 배아파서 그런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외국시장개척에 최고의 상품이 될 장르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한류열풍에 빌붙어 일부 한류스타 개런티 말도 못하게 많이줘서 만든 영화들... 지금 거품 다 빠지고 뭐가 남았습니까?

디워. 아직 뚜껑은 열리지 않았지만, 미국 및 여타 다른 나라 개봉에 있어서 좋은 결과를 예상해봅니다.
만약 디워로 큰 성공을 못한다 하더라도... 영구아트무비의 다음 작품은 성공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용가리의 실패가 있었기에 디워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디워를 만들었기에 다음작품을 더욱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분위기가 솔직히 이상하긴 합니다.
이동진기자의 평점이 디워는 4점, 꽃미남 연쇄테러사건은 6점. 그리고 필름2.0 기자들의 감정섞인 열자평들...
7년전 밝힌 심감독님의 학력문제, 미국개봉관수 문제 등등
마치 디워의 흥행을 바라지않는 것 같은 사건들..

주저리주저리 쓰다보니 정리가 안되네요..
하여간 디워 재밌게 봤습니다. 심형래감독님의 다음 작품도 기대하구요...

스토리 가지고 디워 씹는 분들은 정말 트랜스포머도 재미없게 보셨겠죠?

전 다이하드4.0도 재밌게 봤지만... 개연성이나 뭐 이런거 따지고 들면...뭐... ^^
leesanin
2007.08.04 14:15
며칠 전에 보았는데 기대이상이엇습니다. 시나리오적인 완성도에 의문이 들지만... 심형래 감독님의 인간적인 승리라고 생각하네요. 영화감독에게 '~님'자를 저는 잘 안붙이는데... ㅎㅎ
Profile
sandman
글쓴이
2007.08.04 14:58
여러 의견들이 많군요...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래 글은 네이버에서 한줄의견 4300개를 육박하는 게시글과
동의를 뜻하는 추천수 12,342입니다..
조회수 12만 8천... 즉 이글을 읽은 10%가 동의한다는 뜻이군요.
이는 그만큼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한국관객이 많다는 것의 반례인데...
혹시 안읽어 보신 분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밖이라 잠깐 들왔습니다.
(덕분에 검색해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하네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디워와 충무로 조회 128041 추천 12342 2007/08/03 12:28
yooun80 IP 59.186.xxx.14

당신들 살려 달라고 비참하게 무릎 꿇고 머리 깎을때...
심형래는 미국 영화랑 싸워 이길 생각하고 있었다.

당신들 밥그릇 챙기려고 앵벌이 할때...
심형래는 미국땅에서 무시당하며 개봉관 잡을려고 애썼다.

당신들 칸느가서 1인 시위할때...
심형래는 라면 먹으면서 영화만들었다.

당신들 쓰레기 영화만들어서 관객 등쳐 먹을때...
심형래는 안면마비로 침흘리면서 영화 만들었다.

당신들 관객 등쳐먹은돈으로 호위호식할때...
심형래는 직원월급주러 밤무대 뛰었다.

당신들 웃으며 대충대충 영화만들때...
심형래 미국 배우 "This is a korean legend" 이 한마디에 울었다.

당신들 제작비 2/3를 배우에게 지급할때
심형래 제작비없어서 돈빌리러 다녔다.

당신들 외국에 제작비 1/2 퍼주고 1000커트 cg 사올때.
심형래 순수 국내기술로 3800커트 cg만들었다.

다시는 스크린쿼터 데모고 뭐고 하지 마라.. 다시는 1인시위 하고 머리깍고 쑈하지마라..
자 심형래 빼고 애국심에 호소 하지 않은 영화인 거수...
심형래 빼고 앵벌이 안한 영화인 거수...
응? 감히 손을 들수가 없겠지? 디워가 이런 더러운 영화인들의 한국영화?
이 더러운 한국영화인들의 "한국 영화" 라는걸 나는 인정하기 싫다...
인정하기 부끄럽다...

심형래감독님이 한국 영화라고 해줘서 고마울 뿐이다

* 퍼온 곳 : http://agorabbs1.media.daum.net/griffin/do/debate/read?bbsId=D109&articleId=113885&pageIndex=1&searchKey=subject&searchValue=디워%20까

게시글 네이버:
http://news.naver.com/hotissue/ranking_read.php?§ion_id=106&ranking_type=popular_day&office_id=109&article_id=0000083366&date=20070803&seq=1&m_view=1&m_mod=memo_read&m_p_id=-89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우리 한국영화 관객들의 목소리입니다.
Profile
sandman
글쓴이
2007.08.05 01:23
오늘 하루 종일 밖에 있은 지라...
(지금도 밖이지만... ㅠㅠ)

제가 이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익명게시판의 한줄 글들이
의외로 <디 워>에 대해서 말씀들이 많아서.. 그 말들을 양지로 꺼내서
얘기 한번 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검색을 해보고 여러 이야기들을 들어보니..
생각보다 상황은 심각했습니다.
(모르죠.. 제가 심각하게 받아 들인 것인지..)

그러다 왜 이런 일들이 생긴 것인가에 대한 영화인 스스로 생각을 교류 해보자고 발전 되었습니다.

죽은 개는 발로 차지 않는 다는 속담도 있듯이...
화를 내는 만큼 애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akenmekit 님이 말씀하신 대로..
<트랜스 포머>와 <다이하드 4>를 스토리 개연성을 보면 노력을 한 작가에게 안스러울 따름이죠...
만약 액션은 재밌게 보고 개연성에 피식 웃은 저라면 평을 어떻게 내릴지는 모르겠군요...
빨리 봐야 할 것 같으네요...

한국영화제작에서 개연성을 무시한 영화는 참으로 제작되기 힘듭니다.

그리고 한국 영화의 sf 제작이 상당히 어려운 가운데...
sf라고 표방한 영화중에 제대로 제작된 영화는 얼마나 있었을까요?
대부분이 큰 기대로 갔다가 실망을 안겨다 주지 않았습니까?
빈곤한 상상력, 어슬픈 특수효과...등등

그리고 또 충무로 속설 중 하나가
데뷔 감독이 애들(ㅠㅠ) 영화 찍으면 잘해야 본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한국 영화제작에 대한 다양화가 얼마나 단절되어 있느냐 하는 극단적인 예라 할수 있겠습니다.

그런 충무로 제작 상황에서 <디 워> 같은 영화는
아마 한국에서 참으로 제작비 투자 받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지금 디워에 대한 관객의 반응과 충무로의 쓴소리는
바로 이렇게 경직된 그러면서도 아주 고상한 척 하고...
그러면서도 고상하지도 않은 영화들을 쏟아내니 화가 나는 건 아닐까요?

제가 <디 워> 이야기를 해 보자는 것이 바로 이런 점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로 발전 되게 되었습니다...

물론 한국이 지구를 구하는 스토리를 만들면...
"말이 안돼.." 라고 하겠지요...

그 점에 대해서 말이 안되면 미국에서 만들지... 라는 점에
심감독님은 대단하다는 것입니다.
개연성이 부족하다 하더라도 영화를 만들어 냈고 말입니다.

이야기가 주절주절인데...
한국 영화 제작 현장과 환경에 대해 충무로라 불리우는 시스템 자체를 뒤돌아 보자는 것입니다...

관객의 소리... 쓴말.. 모두 그냥 나오는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먼저 고치자 라고 할 것 없이 일단 스스로 부터 생각을 해보죠.

물론 속된 말로 제작 상황이 어떠했던지 간에..
속칭 충무로 제작 혹은 스탭들과 얼마만큼의 교류를 시도했고
그런 교류를 시도했는 데도 차별이 있었는 지 여부는
심감독님께서도 이야기를 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용가리> 개봉 전후... 기자들이 영구아트 무비를
줄지어서 기다렸다는 기사가 생각나는 것을 보면...
윗 몇 필커님들의 말씀대로...
연출과 시나리오 부분은 생각을 해 보셔야 되지 않나 하는 것입니다...
Profile
sandman
글쓴이
2007.08.05 02:55
앗.. 죄송합니다 ..
제가 생각이 짧았군요.. 그 부분 수정 삭제 합니다.
(제가 그 부분을 조금 싫어하는 개인적 성향이라..
양해 부탁드릴게요 ^^;)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다른 불씨를 제공할 뻔 했군요..
나가기 전에 들러본 것이 행운 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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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x1092
2007.08.05 03:22
저도 그럼 삭제하겠습니다,,,좋은 시간 되십시요,,그럼,,
Profile
image220
2007.08.05 11:13
이 참에 '필름메이커스'를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려볼까 생각 중입니다.
제가 디워에 갖고 있는 솔직한 생각을 쓰고
"출처 필름메이커스 자유게시판"이라고 달면
1위는 몰라도 3,4위는 가능할 것 같군요.
어쩌면 더불어 서버 다운의 가능성도.
vincent
2007.08.05 12:07
방금 뭔가를 길게 쓰고 입력 버튼을 클릭하려다가
어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무려 4개의 검색어를 올려놓으시면서
순식간에 '충무로감독'이 되신 이송희일감독님 생각이 나서
조용히 뒤로 가기를 클릭했습니다.
혹시 필름메이커스 서버가 다운되면 이미지님이 행동에 옮기신 걸로 알겠습니다.
leesanin
2007.08.05 14:03
디워의 시나리오와 연출상에 문제가 있다는 거 저도 지적했습니다만... 그걸 그렇게도 강조들 하고 싶을까요? 소위 충무로 영화중 대박 난 작품들은 시나리오나 연출이 정말로 탄탄하나요? 그런 점에 대해서는 끽소리도 못하면서 디워에 대해서는 왜들 그렇게 못잡아먹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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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220
2007.08.05 18:31
어느 누구도 못잡아 먹어서 안달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후진 걸 후지다고 했을 뿐이죠. 어떡합니까. '영화'가 후진데.
소위 '충무로 영화' 중 대박난 작품도 후진 건 다 후지다고들 했습니다.
아시잖아요. 몇몇 영화들.
시나리오 돌 때도 그랬고, 그 영화 개봉 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럽니다.
그런데 왜 <디-워>를 후지다고 말하면 극구 아니라고들, 까대기만 한다고들 하는지.
무서운 기세로. 곳곳에 그런 댓글이 무수합니다.
이건 미친 거라고 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Profile
sandman
글쓴이
2007.08.05 23:49
<디 워> 신드롬 이라고 하더군요...
흑백이 양분되어 대결구도로 간...
그만큼 이 영화는 뜨거운 감자임에 틀림없더군요.
영화도 영화지만 그 이외의 부분까지도...
그래서 어떤 말을 꺼내기가 상당히 조심스럽습니다.
특히 충무로 소속이라고 칭하는 사람들이 말을 꺼내기가...
image220님 말처럼.. 다른 한국 영화도 욕먹은 것 많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만큼.. 민감하게 반응하진 않았었죠...
Profile
image220
2007.08.06 00:20
댓글이 달려야 재미있을텐데 여기까지 찾아오는 디워빠는 없네요.
네이버 가서 끌고 와볼까...싶은데 서버 다운되면 제다이님께 면목없으니 패스.
mistyrain
2007.08.06 00:56
맞습니다. 이건 미친 거라고 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lookyhj
2007.08.06 01:18
이송희일 감독.

구구절절 맞는 이야기만 한거 같아요....

아직 디워를 보지 못했지만 마지막에 아리랑 음악삽입 (이거까지는 어떻게 이해할수 있습니다.) 감독이 영화에서 고생한거 구구절절 이야기한다는 장면

쇼프로 나와서 고생했다고 동정심 유발........(더 힘들게 영화하는 사람 많습니다.)

디워라는 영화를 그다지 좋은 시선으로만 바라볼수만은 없네요.

그냥 다른 영화들처럼 평범하게 갔다면 심형래 감독님의 용기와 도전정신만은 높게 볼수 있었을텐데..............................

전 이영화가 이상한 애국심, 심형래에 대한 동정심, 등으로 인해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영화를 빨리 보고 싶네요 (제 생각이 틀렸을수도 있잖아요)
Profile
cx1092
2007.08.06 01:32
狂風은...시간이 지나면 잦아들게 마련입니다,,,그이후에 모래와 먼지가 잦아들고 시야가 맑아지면서 앞이 잘 보이게 되죠,,

狂風이 불때에는,,,그 어떤짓을 하더래도 앞을 볼수가 없습니다,,그것을 조금도 못참고 狂風에 대항하면 할수록 날아가게 마련이죠,,

우리들(디빠 이던 디까 이던 아니면 그냥 방관자건) 모두에게 필요한건 "시간"인것 같습니다,,,,조금 잦아든 후에 평가를 내릴수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死後藥方文이래도 어쩔수 없습니다,,,우리나라는 항상 死後藥方文으로만 일시적 해결보는 나라니까요,,,,死後藥方文이나 "좋은게 좋은거지"가 우리나라에서는 최고의 美德이니까요,,,

심심하세요? 인터넷을 돌아다녀 보세요,,아니면 밤마다 돌아다녀보세요,,,,곳곳이 battle입니다,,,한시도 쉬지않고,,,,,

날마다 battle인 나라,,구경만해도 하루가 부족한 나라,,,,우리나라는 참 죽을때까지 심심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Profile
sandman
글쓴이
2007.08.06 10:22
cx1092님..
캐나다 사회학자가 한국의 서울을 와보고 한 말이 생각나네요...
"서울은 재미있는 지옥이고, 캐나다는 심심한 천국이다.."

일단 <디 워>라는 영화.. 재밌게 본 관객들이 많았습니다.
(종종 들리는 자동차 동호회 게시판 보니까...)
중간중간 유치한 부분도 보이지만... 감동이었다고 하는 ....
단순히 애국심과 동정심만은 아니라는....
그리고 에스페로, 소나타 III, 에쿠스 등등 부서지는 장면은 한국차라며
한국차들 많이 넣은 것에 남다른 호감을 가지더군요...

오늘 청년필름 대표께서도 이송희일 감독 지지기사가 나왔군요...

그런데 ~~~~아주 재미난 글 하나를 봤습니다.~~~~~
바로 "<괴물> vs <디 워> 인 데...
우연찮게... 똑같이 흥행 조짐이 보이는 시점에서 독립영화감독이 비판의 목소리를 낸 기사입니다.
더 신기한 것이 해당 연도의 날짜까지 같다는 것입니다. (8월 5일 ㅋㅋ)
우연의 일치일까요?
물론 비판의 촛점은 다르기는 하나... 외형만으로 본다면 신기할 따름입니다.
영화 개봉은 이 즈음이 좋은 가 봅니다...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3&article_id=0000199328§ion_id=001&menu_id=001
bluerimi
2007.08.06 14:14
아니..이해가 안가네.
뭐 애기가 이렇게들 많어?
심형래씨가 영화하나 만든게 뭐 어떻다고 이렇게들 호들갑들이신가!
이제 누군가 외국에서 영화만들어 마케팅 으로쓰겠네.
웃긴짓들 좀 그만해요.
스토리가 빈약하면 빈약한데로 보고 cg가 좋으면 좋은데로 보면되지 뭔 말들이 이리많어.
심형래씨처럼 만들어 보고나 애기하라고.
고생하면서 영화 안만드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애기하겠지만 이쪽에 잔뼈가 굵은 사람은 시나리오만봐도
허접인지 아닌지 알거라 생각하는데 그 허접한 영화에 일말의 흥행 희망을 걸고 ,돈보고 참여하는
인간들은 뭔데?
그리고 영화감독이 다른 사람의 작품을 영화가 아니라고 애기하면 지얼굴에 침뱃는건 모르는건가?

쓰벌..남잘되는건 못보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개같은 성질...
밥그릇 쟁탈이나하고 어느누군가 희생해서 떨어지는 떡이나 주워먹는 인간들이 열심히하는 사람들까지 욕먹게 만들어.

이 바닥이 더럼다는건 알고 나도 이 바닥에 있지만 다시한번 배 깊숙한곳에서 나오는 가레침 뱃고 싶네
Profile
image220
2007.08.06 21:24
bluerimi님, 창구 단일화합시다. 댓글 달고 살짝 버전업해서 게시물 쓰지 말고.
이 바닥에 있으시다지만 그래도 필커 서버운영에는 보태준 게 없을 것 같으니.
Profile
sandman
글쓴이
2007.08.06 23:59
^^;
같은 주제에 또 다른 글들...
그만큼 뜨거운 감자이네요...
..........
남 잘되는 건 못보겠다가 아니라...
이것으로 인해 반성 할 것이 있다면 해보고
발전 방향을 스스럼없이 얘기 해보자는 것입니다.
이 바닥이 더럽다고 폄하 하시는 건 너무 심하셨구요..
그렇게 생각하면 더럽지 아니 한 곳이 어디 있을 까 생각됩니다.
어차피 피말리는 경쟁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누워서 침 뱉기라 하셨는 데 더럽다는 것 알고 그 자리에 있으시면서
가래침 나온다는 말씀은 좀 지나치시네요...

하지만 단어를 가지고 ...
표현을 한 문장을 가지고
꼬리 물면 누구 말 그대로 논쟁을 위해 힘을 소진한 형태가 되니..
그러진 말고...
숲을 보았으면 합니다...
Profile
cx1092
2007.08.07 05:18
sandman님께,,,제가 말한 狂風은 지금현재 나도는 극단적인 흑과백의 논리,,,종교에서나 볼수있는 집단최면현상과 비슷한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낸 표현이었습니다,,

참고로 말하면 저는 "디워"를 너무 안좋게 봤습니다,,스토리가 엉성한건 편집이나 연출부족이라고 느꼈죠,,초반의 조선씬에서 대사님이 날라나니면서 싸우는건 "우뢰매"의 2007년도판 인줄 알았구요(장풍부분은 정말 기절초풍할 압권이엇습니다),그리고 블록버스터가 1시간 30분 채안되는건 사실 x털나고 처음 보는거 같습니다,
,
하지만 "디워"에서 심형래감독이 보여준 cg부문은 감탄사가 나올정도로 좋게 봤습니다,,,
빌딩을 타고올라가는 이무기,,,,빌딩숲을 헤치며 주인공들을 쫒아오며 수많은 차를 박살내면서 돌진하는 이무기,,,익룡들과 헬리콥터의 공중 떼싸움,,,브라퀴와 용의 싸움,,,용의 눈물과 승천 등등,,
제 기억으로는 뱀(다리가 없는)을 모체로한 괴수영화사상 저렇게 역동적이고 블록버스터에 가깝게 cg기술을 보인건 아마 "디워"가 처음이 아닐까 합니다,,,
6년가까이 노력한 "영구아트센터"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할정도였으니까요,,,
이제 한작품 한작품 작품이 쌓일수록 고민해가면서 풀어가야 할 숙제라고 여겨집니다,,
Profile
YEJE
2007.08.07 08:50
6년 간의 투지와 열정은 그 것 그대로..
'영화'의 완성도는 그 것 그대로.. 평가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300억이던, 700억이던.. 그것을 투자 받아 '다 써버렸다'는 것은..
그 이상의 수익을 거두어야만 '그 돈을 쓰며 함께 땀 흘린 사람들'에게도
정신적인 보상이 더 크게 돌아갈 수 있다는 의미일 텐데..
(원금 회수 가능 여부를 떠나서...)

영화와 만든 이의 노력에 대한 연민이 혼재되어..
여러 사람 땅 속으로 묻어 들이는 게 아닐까.. 씁쓸한 마음입니다..

영화 쉽게 만드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거..
그 것만은 알아줬으면 좋겠는데...

남이 흘린 피 땀은 내가 흘린 피눈물에 비하면 너무나 하찮게 여겨지는 게..
그리고 거기에 곧잘 감정이입하게 되는 게...
그런 게 사람들의 마음인가 봅니다..

내 편 아니면 적이 되는 마케팅.... ㅡ_ㅡ;;
수작, 명작, 걸작... 다 떠나서...
대작인만큼, 조금 더 당당할 수 있었더라면 좋았을 텐데요.
simplemen
2007.08.09 00:11
보고싶은 거 보고 얘기하고 싶은 거 얘기하는 것에 별 불만은 없지만...
디 워의 논쟁을 보며...심형래감독님이 충무로 어쩌구저쩌구 하는 것은 저에게는 배부른 부르주아가
자신의 배를 채우기 위해 배고픈 프롤레타리아를 죽이는 것같은 생각에 은근히 부아가 납니다..
왜 모든 고생은 혼자 했다고 관객들이 믿게 하려는 걸까요.
왜 싸잡아서 충무로라고 얘기해 수많은 영화프롤레타리아들까지 도매급으로 넘길까요...
지금도 우리 영화계는 심감독님보다 힘들게 영화하는 영화인이 셀수없이 넘쳐나고 있는데요..
지금도 저같은 프롤레타리아 영화인은 논에 던진 돌맹이에 죽는 개구리처럼...
심형래감독님이 던진 돌팔매에 죽진 않을까 걱정이 태산입니다.
이래서야 어디 영화인이라고 말할 사회적 공기나 형성이 되겠습니까...
개그맨으로 뜬 다음에 영화하든지 해야지....
사족-제가 영화찍게 되면 엔드크레딧에 제가 영화하면서 번 개런티 명세나 올려볼까요..
심감독님이 힘들었나..내가 힘들었나...
Profile
sandman
글쓴이
2007.08.09 02:11
^^;
연예인들은 밤 무대 뛰면 직원 월급 준다지만..
그도 저도 아닌 연출만 목숨 거는 사람들은 어쩌라고....
그죠?

...

ㅎㅎ
손석희 100 분 토론회에서 까지 이 주제를 다룬다 하니..
그 방송 끝 나고..
충무로에 쏟아지는 화살들...
안봐도 뻔할 것 같습니다..

왜냐.. 민심은 떠났는 데..
마음 돌리라는 연인의 모습과 같지 않습니까?
반대 패널로 등장한 영화인이라고 자처하는 사람
(근데.. 그 영화사 대표 뭐 하는 사람이래요?)
영화인 대표로 나가서 영화인 전체 욕먹을 짓 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스크린 쿼터 대책 회의 가서..
대변인 만들어라라고 얘기해서
대변인 분위기 나오는 것 같더니만..

어휴...

지리멸렬...

할말 많은데 주절이고 잠이 쏟아지니 이제 그만...

하지만...
웟 게시판의 누구님 말처럼...
주제 게시판은 주제 게시판인 관계로...
배설 게시판이 아니고...

여기 사이트에서 나오는 얘기가 어떻게 될지도 몰라 말 조심하는 데..
ㅎㅎ
내가 아는 얘기 다하면 정말 배설 게시판이잖아요?

그게 주제 인듯 얘기하는 사람들이...
이등병 같이 보이는 건 저만이 아닐 겁니다...

제가 대표로 일병이나 상병 느낌으로 얘기 합니다......
simplemen
2007.08.09 08:26
황정민씨가 영화제 밥상멘트를 말한 후 한동안 시상식마다 밥상멘트를 볼 수있었듯이..
앞으로 영화찍은 후엔 감독마다 고생한 거 구구절절히 말한 후에 "난 충무로에서 왕따였다"고 한마디씩 해야할 듯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영화는 개봉하자마자 극장에서 간판내리는 운명을 맞지는 않을까하는 공포스런 예측과 상상을 해봅니다.
dacs1
2007.08.10 10:43
필커는 넘 극단적으로 치닫는거같습니다...전 영화 제작을 잘 모르지만...
아무래도 일반인의 무식한 견해보다는 훨씬 전문적이시긴 하지만...

많이 배운 사람들은 한결같이 못배운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는것도 필요할듯합니다...

좀 단순하게 사셨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무식쟁이..초보 연기인....이병천이었습니다...^^
Profile
sandman
글쓴이
2007.08.11 00:41
^^;
후.. 어제 100분 토론 보고 여기와서 글 한참 쓰고는 다시 지웠습니다...

ㅎㅎ

지금 미국의 영화 사이트 중 하나에서...
디워에 대해서 from korea(글쓴이의 국명이 나오는.. db뭐였는 데...) 글 들이 많은 데..

거의 대부분이 보지 말아라 입니다...
한국인이 디워 보지말라고 영작해서 그런 곳에 올리고 싶을까 싶습니다만..
(글쓴이의 국적이 나옵니다..)
탈레반에게 인질은 선교하러 갔다고 보낸 한국인이나.. 유투브에 영작한 것 올리는 한국인이나...

여하간...
dacs1 님...
물론 전문적일 수도 있습니다만...

중요한 것은..
님 마저도 어떤 이야기를 편하게 할 수 없게 만든...
이 상황이 화가 나는 것 아닌 가? 생각이 듭니다..

전문적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말입니다...
이 글들은 그나마.. 제가본 디워 관련 글 중에 가장 (몇 글을 뺴놓고..) 열린 마음으로 접근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하간..
위에 언급한 사이트에서 미국인 한명이
왜 욕하는 지 모르겠다...
괴수 영화는 괴수 영화로 보면 되잖아.. 애들 데리고 가라...
라는 말과...

불법 다운로드 받아서 봤다는 러시아 사람의 침 튀기며..
조잡한 영화다.. 그럴 바에야 ****** 영화를 봐라 라고 글 올린 것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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