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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투쟁하자!

pale223 pale223
2008년 06월 03일 16시 49분 40초 4137 6
guevara_1139455692[1].jpg

영화 노동자 죽인다는 피켓과 FTA를 반대하는 피켓이 공존하는 아수라장에
연설한다고 올라오신 최민식 열사의 말은 단호하고도 짧았다.

"국민들이 그럽니다...농민들이 쌀 개방 반대 시위 할때는 아무런 말도 하지않던 너희들이 이제서야 나서냐고..
맞습니다..저는 농민들은 잘 모릅니다.밥그릇 싸움도 맞습니다...이것은 미국과의 밥그릇 싸움입니다..."

집회 후 마무리 연설 안성기님 왈

"이젠 늦었지만 저희들도 농민들의 집회와 다른 단체들의 집회에도 연계할 것입니다. 모르는 사항이 있다면
저도 공부를 할 것이고 영화인들도 함께 FTA 관련된 사항에 대해 많이 알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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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협상을 위해 첫번째로 무장해제 당했던 스크린쿼터.

이년전 2월에 있었던 'FTA'를 사수하겠다던 영화인들의 집회였다.

내눈으로 보고 내 귀로 듣고 내가 경험했던 그들의 생생한 기록이다.

밥그릇싸움이라는 비아냥속에서도 꿋꿋했던 우리의 영화인들이여....

지금은 어디서 무얼하고 있는가?....

부끄럽고 또 부끄러워해라....

정권 퇴진마저 불사하겠다던 그 의지는 어디로 갔는가?...

국민들이 피 흘리고 국민들이 신음하고 국민들이 울부짖고 있다...

함께 투쟁합시다.
영화 함께 숨을 쉰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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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010534
2008.06.04 09:17
함께 투쟁합시다!
bubo5654
2008.06.04 18:26
힘내세요
진실이 이깁니다!
lobery
2008.06.04 18:57
공식적으로 깃발을 앞세우고 나오진 않았지만... 시민들 틈에서 아는 얼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leesanin
2008.06.05 02:02
함께 투쟁합시다!
marlowe71
2008.06.05 18:04
근데 이젠 공식적으로 깃발을 앞세울 때가 된 것 같네요.
앞으로는 한국영화 절대로 안 본다는 사람들도 나오고 있다고 하고요.
답답합니다... 배후설 때문에 조심스럽다는 면이 있는 건 알겠지만, 보다 적극적인 의사표명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하네요.
jin1103
2008.06.25 22:11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52351
pd수첩 살려 내자는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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